갤럭시S5용 DMB 안테나, 파트론(Patron) PDP-100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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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가 방수 기능을 추가하면서 덜어낸 것이 DMB 안테나입니다. 이제 이어폰을 꽂았을 때만 DMB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 진 모르겠으나, DMB는 아직 스마트폰에 있는 중요한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DMB 안테나 역할과 터치펜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파트론 PDP-100의 후기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SK텔레콤을 시작으로 갤럭시S5가 출시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공식 출시로는 3주일가량이 지났는데요. 갤럭시S5가 출시되기 전부터 다양한 액세서리가 공개되며, 갤럭시S5의 유저 및 예비유저의 눈을 사로잡았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조금 독특한 액세서리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파트론 PDP-100입니다.
DMB안테나와 터치펜을 합친 파트론(Patron)의 PDP-100. 무척 신기하게 살펴본 제품이니만큼 여러분께도 신기한 제품으로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트론(Patron)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아닌, 국내기술 및 생산으로 제품의 질을 향상하고, 완성도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파트론의 PDP-100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트론 PDP-100
(PDP-100)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갤럭시S5용 DMB 안테나 제품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파트론 PDP-100는 DMB안테나와 터치펜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척 기능성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출시된 제품 중에서 DMB 안테나와 터치펜 겸용 제품은 이 제품이 현재 유일하다고 하네요.
(파트론 PDP-100)
그렇게 실제로 만난 파트론 PDP-100입니다. 기본적으로 터치펜이다 보니 크지 않은 상자에 담겨있어요. 하단에 갤럭시S5전용이라고 적혀있는데요.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지원하지 않으므로 구매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파트론 PDP-100의 특징)
뒷면에는 파트론 PDP-100의 구성품 안내와 사용방법 등이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파트론 PDP-100의 사용법 자체가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사용법을 한번 숙지하시면 보다 효율적으로 파트론 PDP-100을 사용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파트론 PDP-100의 구성품입니다. 파트론 PDP-100 본체와 이어폰 젠더가 구성품 전부인데요. 이어폰 젠더를 사용하면 파트론 PDP-100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이어폰도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동봉된 사용설명서에 자세한 내용이 적혀있지만, 포스트를 통해서 말씀드릴 예정이므로 별도로 적지 않고 사용법을 계속 적어보겠습니다.
파트론 PDP-100의 본체입니다. 전형적인 스타일러스 펜인데요. 위편을 보시면 고리에 이어캡이 달려있어 갤럭시S5의 이어폰 단자에 꽂아넣고 휴대할 수 있습니다. 요새는 스마트폰에 별도의 스트랩 구멍이 없는 대신, 이렇게 이어폰 단자에 집어넣고 휴대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뒷 부분을 당기면 뚜껑이라 쏙 빠지는데요. 이 부분을 제거하면 다시 이어캡 부분이 나옵니다. 이제 이 부분을 갤럭시S5에 연결하여 DMB 안테나로 사용합니다. 그러면 뒷 부분은 어떻게 하느냐고요?
이처럼 터치펜 부분에 끼워 넣으면 꼭 맞아떨어집니다. 여기서 터치펜 부분을 주욱 당기면,
(사진은 편의상 뚜껑 부분을 제거하고 촬영하였습니다.)
이처럼 안테나가 쭉 나오게 됩니다. 이제 이를 갤럭시S5에 연결하여 갤럭시S5에 있는 DMB 기능을 실행하면 갤럭시S5에서 정상적으로 DMB를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스피커폰으로 말이지요.
보시다시피 안테나를 연결하지 않으면 DMB 신호를 잡을 수 없다며 DMB를 볼 수 없지만, 파트론 PDP-100를 장착하면 정상적으로 DMB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한 몸처럼 깔끔하게 붙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위와 같이 이어폰 젠더를 이용하면 파트론 PDP-100과 동시에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트론 PDP-100는 180도 회전 안테나이므로 DMB 수신율이 이어폰 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DMB를 보다 선명하고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터치펜
보시다시피 파트론 PDP-100는 터치펜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5mm의 초소형 펜팁 사이즈라서 무척 세밀한 터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조금 터치펜이 헛발질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기기가 불량인가 싶어서 사용설명서를 읽어보았더니 좀 더 나은 터치감을 위해선 갤럭시S5의 설정을 변경해주라고 하더군요.
갤럭시S5의 설정-디스플레이에서 ‘터치 민감도 높이기’를 체크하면 그때부터 더 나은 터치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터치 민감도를 높이면 맨손으로 사용하기에 조금 불편해지곤 하여, 터치펜을 이용할 때만 켜고 끄기엔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터치펜의 기능은 참신하지만, 생각만큼 매력적이진 않았어요.
(간단히 낙서도 해보았습니다만…)
지금까지 파트론 PDP-100을 가벼이 살펴보았습니다. DMB 형태가 바뀌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액세서리가 출시될 줄은 몰랐기에 처음 제품을 받아보고 놀랐었는데요. 갤럭시노트류의 필기감은 아닙니다만,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터치펜과 DMB 안테나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파트론 PDP-100는 상당히 유용한 액세서리입니다.
상대적으로 터치펜 쪽의 기능이 더 보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MB 안테나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데, 터치펜으로서는 다른 터치펜만큼 필기감이 뛰어나거나 하진 않네요. 터치펜을 구매하시려는 것보다 DMB 안테나가 필요하신 분께 추천하고 싶은 파트론 PDP-100였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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