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5100 출시 - 차원이 다른 AF, 놀라운 화질


  오랜만에 소니의 새로운 미러리스 출시 발표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름하여 a5100인데요. NEX-5 시리즈를 이은 후속작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었던 소니 a5100 출시 발표회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주 저는 오랜만에 카메라 관련 행사에 참석했었습니다. 바로 소니에서 신제품인 a5100을 출시하는 자리였는데요. 한동안 소니 미러리스에 관해 관심이 없었던 터라 이번 신제품 출시 소식은 제게 생각지 못했던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아무튼, 새롭게 출시하는 a5100을 만나기 위해 소니 코리아가 있는 여의도 ifc로 향했습니다.




ifc에서 a5100을 만나다.

  일을 마치고 들린 여의도 ifc 소니 코리아 본사. a5100 출시 발표회를 위해 a5100을 전시하고 다양한 피사체를 두어 직접 a5100을 사용해볼 수 있게 하였는데요.



  이 속에서 a5100을 실제로 만져보고 사진을 촬영하고 테스트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 전시장은 a5100의 특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있었는데요. 우선 a5100의 생김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렌즈를 물려둔 a5100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흰색, 검은색, 그리고 ‘티타늄 브라운’이라는 새로운 색상이 출시한다고 합니다.


  NEX-5N은 일년이 조금 안 되게 사용했던 터라 익숙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였습니다. NEX-5N과 비교하는 건 미안한 일이지만, 확실히 불필요한 부분은 덜어내고 조작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혹 모드다이얼(P, S, M, A 등…)이 없어서 아쉽다는 류의 글을 읽긴 하는데, a5100가 보급기라는 걸 생각하고, 주로 구매할 사용자층을 고려해본다면 모드다이얼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보이는 액정은 180도 플립이 가능합니다. 플립하면 셀카도 손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액정은 180도 플립이 가능합니다.)


  플래시도 별도의 외장이 아닌 내장 플래시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께서 아실 ‘천장 바운스’도 플래시를 살짝 눌러서 할 수 있습니다.


  외관을 이리저리 만져보면서 제 손보다 작은 크기에 놀랐고, 가벼운 무게에 또 놀랐습니다. 찾아봤더니 배터리를 제외하고 바디 무게만 약 224g이라고 하네요. 외관을 살펴보고 전시장의 다른 곳도 둘러보았습니다.


  한쪽에서는 장난감 기차가 지나가면서 a5100의 특징 중 하나인 빠른 AF와 훨씬 넓어진 AF 영역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e마운트에 이어 a마운트까지. 다양한 소니의 렌즈군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사용할만한 렌즈가 없어 바디왕국으로 불렸던 소니입니다만, 점차 다양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의 렌즈를 출시하여 이제는 렌즈가 적다고 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NFC 등을 이용.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하여 다양한 활용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qx라인처럼 독특하고 개성강한 제품을 만든 경험이 다양한 제품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모델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살짝 보셨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a5100을 이용하여 모델을 실제로 촬영해보는 자리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전시장의 분위기는 이쯤 전해드리고 출시 발표회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a5100의 특징을 토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a5100의 특징

  a5100은 기존 NEX-3 시리즈였던 a5000과 이름이 유사하여 이의 후속작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요. a5100는 NEX-3 시리즈가 아닌 NEX-5 시리즈. 즉, NEX-5, NEX-5N, NEX-5R, NEX-5T을 잇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 NEX-5 시리즈인데요.


  생각해보면 저도 한때 NEX-5N을 만족하면 썼었습니다. A5100은 NEX-5 시리즈를 이어 중급기와 보급기 사이를 잇는 엔트리 하이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5100의 대표적인 특징은 0.07초의 초고속 듀얼 터치 AF와 179+25의 AF 포인트, 그리고 2,430만 화소 APS-C 대형 Exmor CMOS 센서입니다. DSLR과 동일한 센서가 탑재되어 선명한 초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좀더 자세한 결과물은 PC 등으로 옮겨봐야 하지만, 카메라로 보는 사진은 확대해봐도 무척 고화질의 사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여기에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더해지니 사진을 찍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초고속 AF와 더 넓어진 AF 범위입니다.


  소니에서는 이를 3세대 초고속 듀얼AF로 지칭하고 있는데요. 정확한 컨트라스트 AF와 동체추적이 가능한 위상차 AF, 그리고 더 넓어진 듀얼 AF 영역이 만나 0.07초라는 놀라운 속도를 구현했습니다.


  자사의 NEX-5T 보다는 물론이거니와 타사와 비교했을 때도 훨씬 나은 결과를
보여주어 좀 놀랐는데요. 이렇게 빠른 AF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센서를 리디자인(Re-Design)하고 소니의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인 BIONZ X를 탑재했으며, 마지막으로 렌즈에 스태핑, 리니어 모터 사용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니 a5100 AF 테스트)


  움직이는 기차에 AF를 맞추자 눈깜짝할 사이에 초점을 잡았습니다. 더군다나 초점이 맞는 곳은 초록색 네모로 된 부분인데요. 얼마나 세밀한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동체추적까지 되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네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강력한 편의기능도 소니 카메라의 장점이겠죠. 모델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보면서 a5100의 기능을 느끼고 더불어 사심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_-;



  사심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짧게 만져보았지만, 다시 카메라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욕심나는 기기였습니다. 특히 터치만으로도 촬영과 연사를 할 수 있어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은 누구나 쉽게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가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회만 된다면 진득하게 써보고 싶은 기기였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짧게 살펴본 소니 a5100 소식의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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