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터치 지원하는 라즈베리 파이 터치스크린 출시

  라즈베리 파이 모니터와 관련된 소식이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라즈베리 파이 재단에서 라즈베리 파이 공식 터치스크린을 출시하였는데요. 이 소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바로 어제 카노 스크린 키트(Kano Screen Kit)에 관해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 관련해서 또 다른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드립니다.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의 공식 터치 디스플레이가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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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 파이 터치 스크린

  라즈베리 파이는 아시다시피 라즈베리 파이 재단에서 만든 초소형 PC입니다. 교육용 프로젝트의 하나로 개발된 제품이라 저렴한 가격이 특징입니다. 소개한 카노(Kano) 역시 이 라즈베리 파이를 바탕으로 한 제품입니다. 라즈베리도 카노처럼 모든 부품을 조립해야 쓸 수 있습니다. 카노는 조립할 수 있는 부품을 제공하지만, 라즈베리 파이는 본체와 함께 이용자가 직접 부품을 주문해야 합니다.

  카노에서 지적했던 것처럼 라즈베리 파이도 큰 모니터에 연결해야만 쓸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크기임에도 정해진 장소 외에선 라즈베리 파이를 쓸 수 없었는데요. 카노 스크린 키트(Kano Screen Kit)에 이어 라즈베리 파이도 공식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디스플레이가 좀 흥미롭습니다. 터치 기능을 갖췄습니다.

  800x480 해상도의 7인치 LCD 디스플레이인 라즈베리 파이 터치스크린(Raspberry Pi Touch Screen)은 최대 10점을 인식합니다. 시야각은 약 70도까지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에도 보드가 있어 라즈베리 파이와 연결해야 합니다. USB, 전원 공급을 위한 마이크로 USB, DSI포트가 있으며, 라즈베리 파이와 DSI포트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라즈베리 파이 터치 스크린 뒤에 라즈베리 파이를 함께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고정하여 간단한 스탠드에 세우면 라즈베리 파이를 터치로 쓸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개해드렸던 카노 스크린 키트(Kano Screen Kit)도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제품이므로, 카노 스크린 키트를 라즈베리 파이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카노 스크린 키트는 터치 기능은 없으나 HD 해상도의 10.1인치 LCD 디스플레이입니다. 사용 용도에 알맞은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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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터치스크린 출시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터치하는 메뉴판, 영상이나 미디어 전시 관련 하드웨어로 라즈베리 파이가 더 좋은 선택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부품 배치를 정돈하고 고민하면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태블릿 PC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또 어떤 도구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라즈베리 파이 터치스크린은 Swag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60달러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간단한 소식 정리해드렸습니다.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컴퓨터 교육 도구, 카노 스크린 킷(Kano Screen 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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