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X 개봉기 - 어서와 레퍼런스는 처음이지? :: 레이니아의 망상공작소 :: Reinia.net

넥서스5X 개봉기 - 어서와 레퍼런스는 처음이지?

2015.10.23 06:30 IT/- 안드로이드(Android)


  넥서스5X 제품을 직접 써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가장 첫 번째 포스트로 넥서스5X를 개봉한 후기를 먼저 정리해보았습니다. 곧이어 여러 기능을 차차 소개할 예정이니까요. 패키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제품 디자인은 어떻게 생겼는지 가볍게 보시면 좋겠어요.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간담회를 통해 간단한 첫인상을 소개해드리기도 했던 넥서스5X가 드디어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사실 지금은 아이폰 6s 출시 소식으로 떠들썩합니다만… 그래도 넥서스5X를 궁금해하실 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kt에서 진행하는 넥서스5X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써볼 기회를 얻었는데요. 그래서 개봉기부터 시작해 넥서스5X를 속속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가장 첫 번째 포스트로 개봉기를 짧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좀 더 자세한 기기의 성능 등은 다음 기회로 미뤄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넥서스5X 패키지


  지난 기자간담회 때 보고 온 넥서스5X는 본체만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패키지를 보게 되네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의 배경화면이 그려진 패키지가 인상적입니다. 이 부분은 일종의 띠지더라고요. 통신사마다 조금씩 다른 형태입니다. 통신사 마크가 그려져 있는 부분 등 사소한 부분이 다르네요.

  넥서스5X의 단말명은 LG-H791입니다. 저는 카본 블랙 색상을 받았습니다. 16GB 제품으로요. 제품 뒷면에도 일련번호가 적혀있지만, 이 패키지에도 S/N이라고 일련번호가 적혀있으니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넥서스5X는 기기 등록을 위해 일련번호가 필요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른 kt 기기와 다르게 유심만 바로 꽂으면 쓸 수 있습니다.


  제품 상자에 어떤 제품이 들었는지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 LTE 밴드를 지원합니다. 광대역 LTE-A(3밴드 LTE-A)를 지원하여 올레의 빠른 인터넷 속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GiGA WiFi와 물리면 어떤 속도를 보여주는지 기대되네요. 넥서스6P와 달리 넥서스5X는 voLTE도 지원합니다.

  띠지를 벗겨내면 X 마크가 살짝 양각된 흰색 상자가 덩그러니 남습니다. 이대로 상자를 열어주면 됩니다. 아, 아래쪽에 아래 사진처럼 봉인이 있으니 이 봉인은 뜯어줘야 합니다. 상자를 열면 간단한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파란색으로 된 부분을 잡아당기면 카드를 꺼낼 수 있겠죠. 카드 뒷면에는 넥서스5X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간단하게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글씨를 몰라도 해결할 수 있어요.


  전원 충전기에 연결해서 충전하고, 유심(USIM) 트레이를 꺼내서 유심 카드를 넣어 꽂으면 개통할 수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제품의 간단한 구성도 볼 수 있으므로 가볍게 훑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제품 구성품을 늘어놓아 보았습니다. 안전, 보증서가 한 부, 유심 트레이를 꺼낼 수 있는 핀이 하나, 본체, 충전기와 USB C-Type 케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구성품 중 특이한 걸 꼽아보자면 충전기와 케이블입니다. 이번 넥서스5X부터 최초로 USB C-Type이 들어갔습니다. USB C-Type은 충전 속도도 빠르고 데이터 전송량도 뛰어나며, 어느 방향으로 꽂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 USB C-Type이 많이 보급되지 않아 일반 USB 기기와 연결할 수 없다는 점인데요. 따라서 이 케이블을 정상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젠더나 케이블을 구매해야 합니다. 넥서스6P에서는 구형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구성품이 있습니다만, 넥서스5X는 그런 구성품이 없어서 출시 초기 때 비판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더군다나 충전기마저 USB C-Type 형태라 어떻게 응용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올레에서 사전 구매하신 분께선 젠더를 함께 증정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겠네요. 저는 그런 대상이 아니라서 결국 젠더를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괜찮은 제품을 구매하면 다시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본격적으로 제품을 꼼꼼하게 뜯어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트와 약간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잠깐 살펴본 느낌과 며칠 진득하게 써본 느낌은 다르겠죠?

넥서스5X 살펴보기


  보호필름에 둘러싸인 넥서스5X(nexus 5X)입니다. 보호필름을 벗겨내면 깔끔한 자태가 눈에 들어오네요. 뒷면에는 제품 일련번호가 적힌 스티거가 있습니다. 일체형 제품은 대부분 이렇게 일련번호를 스티커로 표시하는데요. 여러분 이 스티커는 떼시면 됩니다. 일련번호가 외부에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별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안 알려주는 게 제일이겠죠?

  파란색 안내 스티커에 따라서 일련번호가 붙은 스티커도 벗겨내고 나면 정말 예쁜 넥서스5X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넥서스5X를 보고 너무 심심한 스마트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간담회 때도 검은색은 보지 못한 상태였는데요. 이번에 검은색 넥서스5X를 보니 제법 예쁘더라고요. 일체감 있는 느낌이 듭니다. 재질이나 감촉에 대해선 예전(넥서스5)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진 않았네요.

  플라스틱 재질로 한 손에 들어오고, 가볍습니다. 5.2인치 디스플레이를 넣었는데요. 이는 지난 넥서스5보다 아주 소폭 늘어난 수치죠?


  빛을 잘 받으면 묘하게 초콜릿 색 느낌도 들고요.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말씀입니다만, 저는 세 가지 색 중에서 카본 블랙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며칠 들고 다녔는데, 들고 다니면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 디자인은 넥서스5가 저절로 떠오르는 디자인입니다. 분명히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만, 디자인의 정체성은 그대로 이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간담회 포스트와 함께 보시면 보다 넥서스5X 사진을 좀 더 풍부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카메라 부분은 생각했던 것보다 꽤 많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래서 책상 등 단단한 표면에 내려놓으면 카메라 아랫부분이 상할까 걱정이 됩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왔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두어 번 긁어보기라도 했으면 알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어쨌든 보호 대책을 세우는 건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래도 저는 생폰으로 쓸 예정이에요.

  카메라 아래 원은 누를 수 없는 버튼이고요. 지문 인식 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 넥서스5X에는 안드로이드에서 공식 지원하는 지문 인식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여태까지 들어간 지문 인식 기능은 제조사가 집어 넣은 기능이라고 하더라고요.


  넥서스5X는 하단에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USB C-Type 단자가 있습니다. USB C-Type은 확실히 충전도 빠르고요. 우선 위 아래 헷갈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을 처음 쓰면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구매하신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죠. 뒤 커버가 분리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른 색상의 넥서스5X는 이 뒤 커버만 다르고요.

  과거 넥서스5 초창기 버전은 뒤틀림과 유격, 깨짐 현상이 있었던 기억이 있어 걱정을 한 사발 마시고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제품 왼편에는 유심 트레이가 있고,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왼손으로 쥐면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유심 트레이가 있어 아직 이 부분이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아닐까 잠깐 고민하게 됩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다 보니 오른쪽에 몰린 조작 버튼이 편리하기도 혹은 어색하기도 하고요… 오묘한 느낌이 드네요.


  동봉된 트레이 핀을 이용해 유심 트레이를 꺼낼 수 있습니다. 종종 아이폰 핀으로 꺼낼 수 있느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안됩니다. 넥서스의 트레이 핀이 더 얇습니다. 넥서스5 때도 마찬가지였고요. 트레이 핀이 없을 때는 스테이플러 심을 펼쳐서 쓸 수 있습니다. 쓰던 kt의 유심을 옮겨 꽂아줍니다. 이후 부팅하면 자동으로 kt 망을 잡아 연결합니다.


  구글 로고와 함께 독특한 안드로이드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이내 최초 설정화면이 나옵니다. 처음에 바로 화살표를 눌러서 진행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언어 설정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ENGLISH 부분을 눌러서 언어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한국어도 있습니다. 가장 아랫부분에 있으니 스크롤을 쭉 내리시면 됩니다.


  한국어를 설정하고 계속 진행하면 이윽고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가 들어간 넥서스5X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봉기는 사진도 많고 글도 많아서 양이 많이 길어지네요. 저는 이번 넥서스5X 체험단을 통해 여러 기능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선 넥서스5X를 이미 구매하셨거나 깊은 관심이 있으신 분이겠죠. 이미 구매하신 분께는 넥서스5X를 유용하게 쓰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께는 넥서스5X의 특장점을 소개해드리고 구매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미 지난 포스트에서 올레를 통해 구매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20일을 기점으로 kt에서 제품 출고가와 공시 지원금이 공개되었는데요. 출고가는 47만5천200원, 공시 지원금은 가장 비싼 요금제를 기준으로 24만2천원입니다. 여기에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10%까지 쓸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올레 넥서스 마이크로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올레샵에서 가입했을 때의 특전인 올레 넥서스 스페셜 패키지도 선착순 1만명에게 증정하니, 더 늦기 전에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곳과 비교하더라도 정말 빵빵한 선물이거든요. 구글 크롬캐스트, C1-Glass, USB C 젠더까지 꼭꼭 눌러 담은 사은품이네요.

  그럼 이제 다음 포스트부터는 넥서스5X의 여러 기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올레 넥서스 체험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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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ON
    • 2015.10.23 22:58 신고
    후면 카메라.....테두리 플라스틱에 흠집이 엄청!!!! 잘~나요. 케이스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 한 나흘 써봤는데, 아직까진 별 문제 없네요.
      이번에는 그냥 안고 갈 예정이라, 생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D
      저 말고 이 글을 읽는 다른 분께 좋은 조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