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X에 필요한 Must have 액세서리 세 가지는?

Posted by 레이니아
2015.10.27 06:30 IT/- 안드로이드(Android)


  넥서스5X를 구매하신 분, 혹은 구매 예정이신 분께서 함께 고민하시는 문제가 있다면 어떤 액세서리를 선택해야 하는가입니다. 인기가 많은 스마트폰은 출시와 동시에 액세서리 후기가 올라오고 판매가 시작되는데요. 넥서스5X는 상대적으로 그런 게 적어서 더 고민되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써보면서 있으면 좋겠다 싶은 액세서리를 세 개 정도 꼽아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이미 소개해드렸다시피 며칠 전 출시한 넥서스5X를 쓰고 있습니다. 간단한 개봉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새로운 스마트폰을 쓰게 되면 으레 함께 쓰는 액세서리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인데요. 넥서스5X를 쓰면서 고민한 액세서리를 간단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어떤 액세서리를 또 덜컥 구매했는지, 궁금하진 않으신가요?

  그럼 본격 텅장이 텅텅 비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액세서리 좀 그만 사야겠어요…(…)



1. 액정보호필름

  가장 먼저 고민한 제품은 뭐니뭐니해도 액정을 보호하는 제품이겠죠? 그래서 가장 먼저 구매한 제품은 액정보호필름입니다. 요새 스마트폰을 쓰면서 액정보호 제품은 거의 강화유리를 구매하는 추세인데요. 아무래도 넥서스5X는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많이 팔리는 제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강화유리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선 액정보호필름을 찾아보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초반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정말 비싸더라고요… 액정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를 여러 차례 구매하면서 느낀 게, 비싼 제품 아무런 소용 없다는 것이라 비싼 제품을 구매하고 싶진 않았고요. 그래서 개 중에 저렴하게 고른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블로그에서 여러 번 본 브랜드입니다. SKOKO인데요. 몇 번 사고 써보니 품질도 나쁘지 않아서 비슷한 가격이면 눈에 익은 브랜드를 고르랬다고 SKOKO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다른 이름 모를 제품보다 친숙하고, 제품도 여태까지는 믿을 만했고, 가격도 괜찮아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배송도 빠르게 와서 만족했어요.


  그럼 이제 보호필름을 알맞게 붙이면 되는 거겠죠. 보호필름 붙이는 거야 이제 이력이 났으니 따로 과정을 소개해드리진 않겠습니다. 내부 구성품도 기본 구성품입니다. 저는 그냥 딱 필름 한 장만 빼서 붙였어요.


  접착면 떼고 잘 맞춰 붙인 후 보호면 떼는 단순한 구성입니다. 붙이기 전에 스마트폰만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만 신경 쓰면 되는 쉬운 일이었어요. 스마트폰 깨끗하게 닦는 건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자이쯔 렌즈 클리너와 참올을 이용해주면 됩니다. 먼지는 스카치테이프로 떼어줬어요.


  구석에 먼지 하나 붙은 게 오점이었는데요. 이 부분만 살짝 들어서 스카치테이프로 먼지를 떼어주면 끝. 쉽고 간단하게 붙였습니다. 하나 사면 두 장 들어있어서 다른 한 장은 다른 분 넥서스5X에 붙여드렸어요.

2. USB A to C 케이블

  넥서스5X 개봉기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넥서스5X에는 USB C-Type 단자가 채용되었는데요. 충전기는 별도로 제공합니다만, 충전기에 딸린 케이블이 USB C to C. 그러니까 양쪽 모두가 USB C-Type이었습니다. 그러니 뭐 컴퓨터에 연결할 수도 없고요. 데이터를 옮기기도 어렵고 보조 배터리가 있어도 충전할 수 없는 등 애로사항이 꽃피었습니다.

  물론 olleh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하신 분께선 걱정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면 사은품으로 USB 마이크로 B to C 젠더가 선물로 나오거든요. 그러면 흔히 쓰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젠더를 구매할까 했는데요. 젠더 중에서 마음에 드는 품질의 제품이 없었습니다. 별 건 아니긴 한데,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면 꼭 후회하더라고요.

  그러다가 USB A to C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케이블은 품질을 믿을 수 있었냐고요? 그럼요. 제가 믿고 구매하는 강원전자 케이블이었거든요…(…)


  강원전자라는 이름은 제 경험에 근거한 믿음입니다만, 여태까지 케이블을 몇 개 구매하면서 문제없이 써왔기에 저는 믿을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SKOKO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케이블이든 젠더든 아직 제품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좀 비싼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래도 어쩌나요. 충전도 해야 하고 컴퓨터랑 연결도 해야 하는 걸요.


  강원전자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USB A to C라는 이름처럼 한쪽은 컴퓨터에 연결하는 A타입이고요. 다른 한쪽은 넥서스5X에 연결하는 C타입입니다. 컴퓨터와 연결할 수도 있고요. 보조배터리에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젠더만큼 휴대성이 높진 않지만, 잃어버리지 않고 들고 다닐 수 있네요.


  넥서스5X의 USB C타입은 앞뒤 구분 없이 꽂을 수도 있고 3A까지 충전을 지원해 빠른 충전속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C타입이 흔해지면 케이블 가격도 내려갈 테고 익숙해지겠죠. 당분간은 이 케이블 가지고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충전 잘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들고 다니면서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추가. 아래 Galric 님께서 케이블 상태를 측정하는 앱으로 강원전자 케이블을 테스트해보셨다니 통과하지 못했다고 일러주셨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황은 강원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글은 개인 경험에 기반해 작성된 글이며, 저는 9개월이 지난 2016년 7월 기준으로 USB-C를 이용하는 기기를 쓰고 있지 않습니다.)

3. 와이어리스 메모리스틱


  마지막은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샌디스크에서 출시한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Connect Wireless Stick)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넥서스5X의 부족한 용량을 채워주는 데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넥서스5X 제품은 16GB와 32GB 두 종류로 출시했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16GB고요.

  넥서스5X는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등, 여러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며칠 써본 결과 벌써 용량의 절반을 안 되게 채웠는데요. 슬슬 위기감을 느낀 저는 메모리 확장을 위한 도구를 고민해보았습니다. 드랍박스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미 활용하지만, 인터넷이 제대로 되지 않는 환경에선 무용지물이니까요. 그다음은 OTG 메모리가 쉽게 떠올랐지만, 문제는 USB C타입이었습니다.

  지금 있는 OTG 메모리 중에서 USB C타입을 채용한 모델은 아마 없을 겁니다. 젠더를 이요하면 되겠지만, 젠더를 구매한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OS 관계없이 쓸 수 있고 물리적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이 떠오르더라고요.


  작고 가벼우면서 물리적으로 연결하진 않지만, 내부 와이파이로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하여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만 제대로 백업하더라도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자동 백업도 지원해서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백업해두면 다른 기기로도 사진이나 동영상에 접근할 수 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걸어 다니는 휴대용 NAS에요.


  용량도 32GB라서 넥서스5X의 사진이나 영상을 부담 없이 저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용량이 작어서 걱정했었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샌디스크는 빨리 이점을 이용해서 전폭적인 마케팅하시… 저 잘할 수 있는…(…)



  넥서스5X를 쓰면서 유용한 액세서리를 세 가지 정도 꼽아보았습니다. 물론 케이스도 꼽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 밑 부분이 걱정되기도 하고, 댓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흠집이 쉽게 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일주일 조금 안 되게 써보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고, 또 아무 케이스도 씌우지 않고 쓰는 게 일단은 예뻐서 이렇게 써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취향을 좀 타는 선택지입니다만, 다른 건 몰라도 USB C타입은 아직 범용성이 부족한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젠더나 별도의 케이블은 갖추시는 게 좋겠습니다. 넥서스5X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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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lic
    • 2016.07.22 00:22 신고
    강원전자 케이블 CheckR로 테스트해보니 부적격 판정 받았네요.
    여기 포스팅 보고 샀다가 반품합니다. 저같이 피해본 분 있을까봐 댓글 답니다.

    이 글 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거에요.
    https://brunch.co.kr/@matt/616
    • 제 경험에 기반한 추천이라 밝혔음에도 마치 제가 피해를 입혔다 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네요. 번거로운 경험을 하셔서 안타깝습니다.

      다른 분을 위한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현재 USB-C를 쓰는 기기가 없어 테스트해보진 못했으나,
      강원전자에도 함께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의견을 반영해 원문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 지나가다가
      • 2016.07.31 22:53 신고
      강원전자에 문의해보려다가 수고를 덜었네요 감사합니다
      • 지너스
      • 2017.02.20 01:20 신고
      블로그 글 보다가 여기까지 와버렸는데 실망스러운 댓글이네요...

      이미 옛날 일이긴 하지만 작년 이맘때 불량 케이블 사태로 인해 수많은 PC/노트북의 USB 포트가 타버렸습니다. LG전자도 초비상이었다고 하구요.

      http://o2zon.tistory.com/241
      이 기사 말미에 보면, "리뷰를 확인하고 구매하라"고 하는데... 흠...

      유명 블로그인 만큼 독자들의 지적에 대해 좀 더 책임감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제가 리포트를 쓰는 기관도 아니고, 언론 매체도 아니고, 경험을 공유하는 개인 블로그에서 지적해주신 바를 수용해 본문 수정 이상으로 얼마나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하나요? 허허...
      지너스 님께서 말씀하신 책임감 있는 태도에 대해 짚어주시면 좀 더 숙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망하셨다니 아쉽지만,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바는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