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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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적어두었던 책의 감상을 옮겨 둡니다.
현재 하고 있는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현재 하고 있는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책을 읽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책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로렌 슬레이터 지음, 에코의 서재, 2005
로렌 슬레이터 지음, 에코의 서재, 2005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2008년 가을)
현재...
지금와서야 궁금한 일이지만, 왜 이 책의 제목은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가 된 것일까? 상자라면 손다이크(Thonedike)도 문제상자라고 불리는 실험도구를 만들었고.. 왜 하필이면 스키너였을까. 지금도 무엇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TV프로그램으로도 많이 방영되었고 (대표적으로 지식e가 있겠다.) 조금만 심리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흔히 접해봤을 대표적 실험 10가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아니, 사실 설명이라는 말은 부적절하다. 엄밀히 말하자면, 대표적 심리실험 10가지를 소재로 한 수필집이라고 보는게 더 타당할지도 모르겠다.
실험에 대한 설명역시 친절하게(따로 부러운 점이 있다면, 꽤 딱딱할 수도 있는 부분을 유려하게 설명해두었다는 점이다.) 설명되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작가가 그 주제를 잡고 관련된 에세이를 써내려가는 방식으로 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심리학 적 지식을 다루고 있는 책으로 평가하기엔 작가의 직접적인 개입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는 심리학 책이라기 보다는 심리학을 소재로 하는 수필로 보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심리학이 딱딱하게 느껴졌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그러나 사실 심리학이 딱딱하게 느껴지는 것보다, 너무 과도하게 말랑말랑하게 느껴지는게 더 문제가 아닐까?)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책, <33번째 남자>
- 연극, <수업> - 이게 어딜봐서 스릴러 연극이라는 것인가.
- 책, <그날이 오기전에>
- 영화, <블라인드> - 잘 만들어진 영화
- 책, <아오이가든> - 하드고어 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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