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머그컵을 받았습니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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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요즘 점차 다크서클이 턱밑까지 늘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괜한 기분탓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만.. 완전 거짓은 아닌가 봅니다. 점차 밑이 퀭해지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현실에서도 바쁜일이 너무나도 많네요. 개인적으로는 집이 이번에 19년만에 이사를 가는바람에 집안 물건을 정리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19년동안 집안에 숨겨져 있던 물건은 가히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이토록 많은 물건이 있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짐을 나른다던지, 집에 가는 길이 많이 바뀌어 혼란을 겪는다던지(이전 포스팅들에서도 누차례 언급한바가 있지만, 저는 좀 심한 길치 & 방향치입니다.)
그리하여 이래저래 밀리고 밀린 포스팅거리가 산같이 쌓여있는데도 너무나 바쁜탓에 손도 못 대고 있는 제 자신이 참 한심하게 여겨지네요. 예약글을 작성해 놓으신다던지 기타 비축분(?!)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능력자이시며, 부럽습니다. 그것도 심하게.
미투데이 관련 포스팅의 폭발이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제 블로그는 여전히 애슐리 블로그...(...) 입니다만.. 미투데이 용어설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바람에 (더불어 지속적으로 추가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 대한 포스팅은 아직 준비중에 있습니다. 몸속을 흐르는 리뷰어. 아니 QA의 피(!?) 때문에 자꾸 자세히 적으려 하다보니 양도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차츰 완성해나가도록 할 것이구요.
아무튼,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지난달(정확히는 2010년 3월 15일) 미투데이에서는 기념할 만한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미투데이 가입자 수가 100만명이 돌파한 사건인데요, 3년 동안(햇수로는 4년차네요.) 부쩍부쩍 성장한 모습이 지켜본 유저의 입장에선 흐뭇하기만 한 그런 일이었습니다.
미투데이에서는 이러한 100만 돌파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준비했었습니다. (☞ 관련링크 보러가기) 이른바 '미투백만' 행사였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투백만 행사를 핑백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티커와 닉네임이 새겨진 머그컵을 제공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는 미투메인에도 올라가 바로 핑백할 수 있게 구성이 되었었는데요, 저는 이를 이벤트 공지가 올라오고 6분만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다소의 사건이 있었지요.
3월 18일날 온다는 쪽지가 제게는 감감무소식이었던 겁니다!!!
알고보니, 미투 메인에서 핑백을 걸면 태그에도 '미투백만'이란 태그가 자동 삽입되는 구조더군요. 하지만 저는 미투백만 포스트의 주소를 긁어와 (혹은 그 옆에 붙어있는 '핑백쓰기'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핑백하는 방법으로 핑백을 하였던 것이죠. 이렇게 되면 태그에 미투백만 이 붙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아무튼, 그런가보다 하고 상심하다가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의 심정으로 미투도우미에게 헬프를 요청합니다. 그 결과
미투도우미의 분신이신 미투헬프.. 님께서 쪽지로 경품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쪽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집계가 되지 않은 것은 태그 덕분이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당첨이 되었습니다! 상품은 3월 24일부터 배송된다고 하였으나, 제작 및 정보 취합 등에서 시간이 걸려서 4월 이후 배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었구요. (☞ 관련링크 보러가기) 실제로는 4월 15일부터 발송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모든 사용자의 글에 답변을 달기는 어려움에도 소환하면 친절히 답변을 해주시려는 미투도우미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미투데이는 그 안에서 문제점이 발생 시 빠른시간내에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제가 머그컵이 안온다고 소환을 했었는데, (더군다나 이틀 후면 이사를 가야할 처지였습니다.) 왔습니다!
댓글 달리고 몇시간 지나지 않아서요... 미안해요 I'm sorry ごめ...
머그컵이 도착했는데 인증을 안할 수가 없지요! 인증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요즘 저 머그컵만 주야장천 받는 느낌이 드는군요.
세심함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택배아저씨의 조급증에는 이골이 났지만, 새삼 오실때마다 불편해 죽겠습니다. 문을 쾅쾅 두드리는 일은 정말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받아와서 제일 첫 상자를 오픈했더니, 다음과 같이 뽁뽁이(에어캡)와 안에는.. 상자가 또 보이는군요.
사실 주 목적은 스티커보다 상자(=머그컵)였기 때문에 스티커에는 큰 주의를 가지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이쁘네요. 제가 스티커를 잘 안쓴다는 점은 아쉽지만 정말 아기자기한 것이 이쁩니다.
미투데이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이네요. 기분이 매우 흡족합니다.
오오오! 이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머그컵의 핵심! 닉네임을 새겨주는 것입니다. 글씨체도 정말 이쁘고, 깨끗하게 잘 프린팅되어있네요. 개인적으로 'ㄹ' '모' 등의 글씨가 특히 이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제가 스티커를 잘 쓰질 않아서.. 아마 고이 모셔두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스티커도 정말 이쁘네요.
머그컵이 생각보다 크고 묵직해서 놀랐습니다. 레뷰컵과 비교사진을 찍어보는 건데 그랬어요. 찍으면 추가하겠습니다. 큰 만큼 양도 꽤나 담기는데요. 이를테면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호두파이, 견과류(믹스넛), 그리고 맥주 한병입니다.
네, 맥주 한병. 한병이 저 컵안에 통째로 들어갑니다. 거품이 살짝 가라앉은 다음에 찍은 사진인데요. 양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네요. 차를 한번에 많이 끓여서 두고두고두고 마시는 스타일이라 컵 사이즈가 큰 것은 정말 맘에 듭니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미투에 그리 열성적이지 않은 쿠린냥을 위하여 대신 머그컵을 신청해줬는데, 신청하고 닉네임을 쿠루쿠린으로 바꾸고 쪽지를 보냈는데 바꾸기 이전의 닉네임이 떡하니 프린팅되었다고 쿠린양이 실망감이 역력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미안해요 쿠린양. 나도 무척이나 슬펐어요.. 아마 수정은 안되겠지만, 다시 미투도우미님께 헬프를 날려봐야 할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무척이나 마음에 든 컵이었어요. 앞으로 주욱- 사용하는 애용컵이 될 듯 싶습니다.
그럼 짧은 포스팅은 여기까지! 조만간 일 마무리 짓고 돌아올께요!
요즘 점차 다크서클이 턱밑까지 늘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괜한 기분탓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만.. 완전 거짓은 아닌가 봅니다. 점차 밑이 퀭해지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현실에서도 바쁜일이 너무나도 많네요. 개인적으로는 집이 이번에 19년만에 이사를 가는바람에 집안 물건을 정리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19년동안 집안에 숨겨져 있던 물건은 가히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이토록 많은 물건이 있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짐을 나른다던지, 집에 가는 길이 많이 바뀌어 혼란을 겪는다던지(이전 포스팅들에서도 누차례 언급한바가 있지만, 저는 좀 심한 길치 & 방향치입니다.)
그리하여 이래저래 밀리고 밀린 포스팅거리가 산같이 쌓여있는데도 너무나 바쁜탓에 손도 못 대고 있는 제 자신이 참 한심하게 여겨지네요. 예약글을 작성해 놓으신다던지 기타 비축분(?!)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능력자이시며, 부럽습니다. 그것도 심하게.
미투데이 관련 포스팅의 폭발이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제 블로그는 여전히 애슐리 블로그...(...) 입니다만.. 미투데이 용어설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바람에 (더불어 지속적으로 추가 예정입니다.) 그 이후에 대한 포스팅은 아직 준비중에 있습니다. 몸속을 흐르는 리뷰어. 아니 QA의 피(!?) 때문에 자꾸 자세히 적으려 하다보니 양도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차츰 완성해나가도록 할 것이구요.
아무튼,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지난달(정확히는 2010년 3월 15일) 미투데이에서는 기념할 만한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미투데이 가입자 수가 100만명이 돌파한 사건인데요, 3년 동안(햇수로는 4년차네요.) 부쩍부쩍 성장한 모습이 지켜본 유저의 입장에선 흐뭇하기만 한 그런 일이었습니다.
미투데이에서는 이러한 100만 돌파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준비했었습니다. (☞ 관련링크 보러가기) 이른바 '미투백만' 행사였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투백만 행사를 핑백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티커와 닉네임이 새겨진 머그컵을 제공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는 미투메인에도 올라가 바로 핑백할 수 있게 구성이 되었었는데요, 저는 이를 이벤트 공지가 올라오고 6분만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다소의 사건이 있었지요.
3월 18일날 온다는 쪽지가 제게는 감감무소식이었던 겁니다!!!
(어..어째서!!)
알고보니, 미투 메인에서 핑백을 걸면 태그에도 '미투백만'이란 태그가 자동 삽입되는 구조더군요. 하지만 저는 미투백만 포스트의 주소를 긁어와 (혹은 그 옆에 붙어있는 '핑백쓰기'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핑백하는 방법으로 핑백을 하였던 것이죠. 이렇게 되면 태그에 미투백만 이 붙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아무튼, 그런가보다 하고 상심하다가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의 심정으로 미투도우미에게 헬프를 요청합니다. 그 결과
(예...예쓰!)
미투도우미의 분신이신 미투헬프.. 님께서 쪽지로 경품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쪽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집계가 되지 않은 것은 태그 덕분이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당첨이 되었습니다! 상품은 3월 24일부터 배송된다고 하였으나, 제작 및 정보 취합 등에서 시간이 걸려서 4월 이후 배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었구요. (☞ 관련링크 보러가기) 실제로는 4월 15일부터 발송이 되었다고 합니다.
(미투도우미님의 친절 댓글)
여담이지만, 모든 사용자의 글에 답변을 달기는 어려움에도 소환하면 친절히 답변을 해주시려는 미투도우미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미투데이는 그 안에서 문제점이 발생 시 빠른시간내에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제가 머그컵이 안온다고 소환을 했었는데, (더군다나 이틀 후면 이사를 가야할 처지였습니다.) 왔습니다!
댓글 달리고 몇시간 지나지 않아서요... 미안해요 I'm sorry ごめ...
머그컵이 도착했는데 인증을 안할 수가 없지요! 인증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요즘 저 머그컵만 주야장천 받는 느낌이 드는군요.
(큰 박스)
세심함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택배아저씨의 조급증에는 이골이 났지만, 새삼 오실때마다 불편해 죽겠습니다. 문을 쾅쾅 두드리는 일은 정말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받아와서 제일 첫 상자를 오픈했더니, 다음과 같이 뽁뽁이(에어캡)와 안에는.. 상자가 또 보이는군요.
(상자와 스티커)
사실 주 목적은 스티커보다 상자(=머그컵)였기 때문에 스티커에는 큰 주의를 가지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이쁘네요. 제가 스티커를 잘 안쓴다는 점은 아쉽지만 정말 아기자기한 것이 이쁩니다.
(미투데이!)
미투데이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이네요. 기분이 매우 흡족합니다.
(우...우오오!)
오오오! 이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머그컵의 핵심! 닉네임을 새겨주는 것입니다. 글씨체도 정말 이쁘고, 깨끗하게 잘 프린팅되어있네요. 개인적으로 'ㄹ' '모' 등의 글씨가 특히 이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스티커도 한장)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제가 스티커를 잘 쓰질 않아서.. 아마 고이 모셔두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스티커도 정말 이쁘네요.
머그컵이 생각보다 크고 묵직해서 놀랐습니다. 레뷰컵과 비교사진을 찍어보는 건데 그랬어요. 찍으면 추가하겠습니다. 큰 만큼 양도 꽤나 담기는데요. 이를테면
(야밤에 주전부리)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호두파이, 견과류(믹스넛), 그리고 맥주 한병입니다.
네, 맥주 한병. 한병이 저 컵안에 통째로 들어갑니다. 거품이 살짝 가라앉은 다음에 찍은 사진인데요. 양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네요. 차를 한번에 많이 끓여서 두고두고두고 마시는 스타일이라 컵 사이즈가 큰 것은 정말 맘에 듭니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미투에 그리 열성적이지 않은 쿠린냥을 위하여 대신 머그컵을 신청해줬는데, 신청하고 닉네임을 쿠루쿠린으로 바꾸고 쪽지를 보냈는데 바꾸기 이전의 닉네임이 떡하니 프린팅되었다고 쿠린양이 실망감이 역력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미안해요 쿠린양. 나도 무척이나 슬펐어요.. 아마 수정은 안되겠지만, 다시 미투도우미님께 헬프를 날려봐야 할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무척이나 마음에 든 컵이었어요. 앞으로 주욱- 사용하는 애용컵이 될 듯 싶습니다.
그럼 짧은 포스팅은 여기까지! 조만간 일 마무리 짓고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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