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운드바 HW-H751 사용기 - (2)강력한 음질과 편의성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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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운드바 HW-H751의 두 번째 사용기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블루투스로 기기와 연결하는 기능을 살펴보았다면, 이번 포스트에서는 TV와 직접 연결한 후기입니다. 더욱 깊고 풍부한 소리를 들려주는 삼성 사운드바 HW-H751의 사용기. 함께 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 이번에도 사운드바 HW-H751에 관한 포스트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저는 전반적인 디자인과 Network Standby ON 기능을 위주로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삼성 TV와 연결한 HW-H751, 그리고 이를 통해서 느낀 점을 위주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사운드바 HW-H751의 음질에 관한 본격적인 포스트 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삼성 사운드바 HW-H751의 특징
저는 음악 감상 자체는 좋아하지만, 소리에 관한 전문적인 소양이 없어 진공관 앰프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었는데요. 진공관 앰프는 진공관을 사용한 앰프로 트랜지스터 앰프나 디지털 앰프에 비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들려주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대신에 저음과 고음에 한계가 있으며, 발열이 심하고 전력 사용량이 많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삼성 사운드바 HW-H751은 디지털 앰프와 결합하여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사운드 스탠드와 마찬가지로 삼성 사운드바 HW-H751 역시 무척 깊고 풍부한 소리를 들려주었는데요. 삼성 사운드바 HW-H751로 오래 음악을 듣다 보니 진공관 앰프가 가진 따뜻한 음색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진공관 앰프에서 나오는 불빛이 참 예쁘더라고요. 디자인적으로도 삼성 사운드바 HW-H751은 무척 훌륭한 가전입니다.
삼성 사운드바 HW-H751과 TV
삼성 사운드바 HW-H751은 다양한 음장을 제공하는데요. Standard, Cinema, Voice, Sports, Music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장 선택으로 상황에 맞는 더 풍부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지난 알제리전 역시 삼성 사운드바 HW-H751을 통해서 보았는데요. 살짝 보태어 마치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현장감을 바탕으로 화가 더 났다는 건 덤이고요.
서브우퍼의 크기가 꽤 큰 편이라 장소를 애매하게 잡아먹진 않을까 걱정했었습니다만, 무선으로 연결되어 어디에 두어도 되어 서브우퍼를 두는 곳에 대해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브우퍼가 있어서 중저음이 더 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브우퍼가 없었으면 살짝 소리가 심심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음악을 들을 때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데요.
블루투스를 이용한 음악감상이 아닌 TV에서 하는 음악프로그램을 볼 때도 서브우퍼 덕분에 중저음이 살아있는 생생한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럴 때는 음장을 Music으로 설정해두는 게 좋겠죠?
영화를 볼 때는 음장을 Cinema에 맞춰두는 것과 동시에 Surround Sound 기능을 켜주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삼성 사운드바 HW-H751의 특징인 향상된 서라운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방 안을 꽉 채우는 소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라운드 사운드 익스펜션 기능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데요.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기존보다 훨씬 더 뛰어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영화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요.
두 개의 포스팅을 통해 살펴본 삼성 사운드바 HW-H751. 어떠셨나요? 사운드 제품을 소개하면서 늘 저는 제가 ‘막귀’라는 걸 말씀드리곤 합니다. 그만큼 음질에 둔감하다는 이야기입니다만, 지난 사운드 스탠드, 그리고 이번 사운드바 제품을 사용하면서 정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TV와 연결하여 사용하면서, TV에서 소리의 차이가 큰 차이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요. TV를 시청(視聽)한다고 하죠? 보는 것(視)만큼이나 듣는 것(聽)도 중요한데, 어느새 우리는 너무 보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었던 거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 사운드바 HW-H751을 살펴본 후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무척 매력있는 제품이고, 이 제품의 진가는 직접 체험해볼 때만이 드러나므로 주변 가전 매장 등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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