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4 월드투어 2014 - 남은 이야기
오전에 올라간 포스트, 삼성 갤럭시 노트4 월드투어 2014 - 노트4를 보다.에서 다 소개하지 못한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계속되는 포스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4에 이은 갤럭시 노트 엣지와 기어S, 그리고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까지.. 함께 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내용이 길어서 조금 잘랐던 미디어 데이의 포스팅. 이어서 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4를 중심으로 소개된 행사라 아무래도 삼성 갤럭시 노트4의 분량이 많았고요. 나머지 기기는 다른 한 편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 갤럭시 노트4에 이어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 삼성 기어S, 삼성 기어VR 등을 짤막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제가 IFA 2014 기간 동안 작성한 포스트와 함께 보시면 좋은 포스트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는 여태까지의 스마트폰과는 전혀 다른 사용성을 갖춘 모델입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측면에 디스플레이가 있는 모델인데요. 이 측면 디스플레이를 삼성전자는 ‘엣지 스크린’이라고 지칭하고 다양한 사용성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Favorite Apps부터 지정한 시각에 엣지 스크린의 시계기능만 켤 수 있는 Night Clock,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Info Stream,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Express Me, 그리고 실생활에 유용한 Quick Tools까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동영상으로 소개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앱을 실행하면서 알림이 엣지 스크린으로 표시되고, 앱 컨트롤러가 엣지 스크린에 표시되어 동영상 감상이나 사진촬영 등 전체화면을 사용하는 앱에서 화면을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액세서리로 플립커버가 나왔는데, 엣지 스크린을 드러내어 커버를 덮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삼성 기어S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삼성 기어S입니다. 삼성 기어S 디자인만 가지고 몇 개의 글을 더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간단하게 기능 위주로 정리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삼성 기어S는 독립된 기기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다른 기기와 통신을 할 수도 있지만 3G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별도로 문자 및 전화도 할 수 있는데요.
(독립된 기기)
이처럼 별도의 기기로서 작동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2인치의 광활한 화면은 쿼티 키보드를 집어넣을 수 있을 정도인데요. 입력방식이 키보드만 있는 게 아니라 더욱 빨라진 S 보이스가 있어서 좀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털 네이버와 연계하여 간단한 검색사항은 네이버를 통해서 검색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S헬스 기능이 강화되어 만보계가 더 성능이 좋아졌고 고도계와 GPS가 추가되었습니다. 타이젠 OS가 탑재되지만, 삼성 기어S 전용 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을 것 같아요.
삼성 기어S와 연동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기어 서클입니다. 마그네틱 센서가 있어 이를 떼는 것만으로도 전화를 응답하거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삼성 기어VR 이노베이터 에디션
소개해드린 삼성 기어VR입니다. 이노베이터 에디션이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4를 이용하여 가상현실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시야각 96도에 이르며 지연속도는 20ms 이하입니다.
(기어 VR의 특징)
영화, 세계 유명 관광지 360도 촬영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있으며 이후엔 교육용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IFA 2014에서는 이미 다양한 업체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역시 자세한 부분은 지난 포스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4와 다른 기기의 다양한 액세서리가 소개되었습니다. S뷰 커버와 월렛 커버가 추가되었는데요. 삼성전자에 판매하는 커버케이스는 카드 수납공간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S VIEW WALLET은 지갑형이라고 하여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LED 커버가 추가되어 화면을 완전히 덮되 LED로 상태를 표시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커버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형태의 서드파티 케이스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겠죠?
(다양한 업체와 콜라보레이션)
스와로브스키와 몽블랑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미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지속해서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액세서리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삼성전자의 목표라고 하네요.
가격은 비싸겠지만… 사고 싶습니다. 몽블랑. 삼성 갤럭시 노트4 케이스만 나온 게 아닙니다. 앞서 살짝 소개했던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의 플립 월렛 케이스도 있고요.
(다른 기기의 액세서리)
삼성 기어S의 스트랩도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역시 스와로브스키 에디션도 있는데요. 디젤과도 콜라보레이션 했다고 하니 점점 더 다양한 스트랩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QnA 시간을 짧게 하고 끝났습니다. 다양한 질문을 들었는데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다양한 센서(심박센서)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후에도 그럴 것이냐는 질문에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Life라는 키워드를 계속 가져갈 것이라는 답변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삼성 갤럭시 노트4와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를 들고 포즈를 취해주시던 모델분도 있었는데 제가 기계에 정신 팔려서 사진 하나 제대로 찍은 게 없네요. ^_T… 또르르… 그렇게 삼성 갤럭시 노트4 월드 투어 2014 서울. 미디어 데이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기기에 관한 다양한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삼성 기어S 기능 위주 사용기 - IFA 2014에서 살펴봤어요.
- 삼성 기어S, IFA 2014 현장에서 직접 만져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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