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로 깔끔하게 강의 노트필기하기

  갤럭시 노트4의 S노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S노트에서 강의 혹은 업무 노트를 적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으니, '이렇게 사용하기도 하는구나...' 정도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트 등에서 저는 갤럭시 노트4의 다양한 기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후 계속 추가될 예정인데요. 이번 포스트는 조금 번외의 포스트로 S노트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대여가 아닌 실제 사용하는 기기로 노트 시리즈를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체험 때와는 다르게 사용하다 보니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이미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요. 이 부분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갤럭시 노트4를 필기 노트로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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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노트로 강의노트 만들기

  우선 제가 이하의 방법은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음을 적어두겠습니다. 저는 간단한 학업 혹은 업무 노트는 S노트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노트북을 꺼낼 수 없는 상황도 있어서 갤럭시 노트4를 간단하게 펼쳐놓고 글을 적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펼쳐놓다 보니 중등학교 학생에겐 좀 어려운 느낌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집에서 따로 공부하거나 할 때는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두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으니까요.

(노트를 불러옵니다.)

  우선 S노트 앱에서 노트를 불러옵니다. 이대로 글을 쓰면 깔끔하게 글을 쓰기 어려우니 줄 노트 템플릿을 불러와서 작업하는 게 좋습니다. 메뉴에 있는 템플릿 추가를 눌러주면 됩니다. 아,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번 포스트에 삽입된 주석 대부분은 갤럭시 노트4에서 작업했습니다.


(줄 노트를 추가했습니다.)

  템플릿에서 ‘노트’를 선택하면 줄 노트를 불러옵니다. 기본으로 텍스트 입력도구가 삽입되어있는데요. 가볍게 터치하면 스마트폰의 타자를 이용하여 노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력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만, 이렇게 입력할 바에야 다양한 노트앱도 많으니까요… 입력 후에 별도의 아날로그 주석을 한다면 S노트에서 입력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확대된 노트로 노트 필기하기

(텍스트 입력 도구를 지우고 확대된 노트 표시 기능을 켭니다.)

  S펜으로 길게 눌러서 삭제를 선택하면 도구를 지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아날로그로 글씨를 쓸 수 있는데요. 두 손으로 노트를 확대해서 적는 방법도 있지만, 확대된 노트를 별도로 표시하여 적을 수도 있습니다. 가볍게 글씨나 메모를 한다면 화면 확대가 더 편하겠지만, 노트를 적는다면 노트 전체의 레이아웃을 보면서 쓰는 게 좋습니다.

  확대된 노트를 표시하기 위해선 메뉴에 있는 ‘확대된 노트 표시’ 메뉴를 누릅니다.

(확대된 노트 표시)

  확대된 노트 표시를 누르면 하단에 확대 창이 표시됩니다. 이 창은 위 ・ 아래로 옮길 수도 있는데요. 확대된 창에 글씨를 쓰면 깔끔하게 글씨가 써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확대해서 글을 쓰면 필압이 조금 균일해져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의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왠지 조금 더 글씨를 잘 쓰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마법 같은 효과가 있지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확대된 노트 표시 기능)

  글씨를 쓰는 부분은 확대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확대된 노트 부분은 위와 같이 조절할 수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4를 통해 직접 각주를 달아놨으니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놀랐던 점은 자동으로 넘어가는 영역같이 사소한 부분도 설정되어있다는 점인데요. 많은 양의 노트를 적을 때, 자동영역이 있으면 훨씬 쉽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디지털로 글을 쓰는 것이다 보니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글씨 획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취소(Undo) 기능을 이용하여 한 획씩 취소할 수도 있고요. 지우개 도구를 이용해 깔끔하게 지울 수도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잘못된 위치에 쓴 글씨도 쉽게 수정할 수 있지요.


(디지털 필기의 장점)

  글씨를 잘못 썼다면 무조건 지워버리는 게 아니라 구름 모양의 선택 도구를 이용하여 글씨를 선택한 후, 드래그하여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게 디지털 환경에서 노트를 하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노트 정리 및 검색하기

  예전에 만들어뒀던 강의 대본을 간단하게 옮겨보았습니다. 이 내용을 그대로 읽는 게 아니라 간단하게 강의를 할 대본이라서 여러모로 궁색한 부분이 보이는군요. 이렇게 노트를 작성하는데 큰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일반 노트보다 크기가 좀 작은 느낌은 있지만, 불편하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는 않더라고요.

  이렇게 작성한 노트는 어떻게 관리하느냐고요? 저는 에버노트를 통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에버노트로 관리하면 에버노트를 이용하는 다양한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 외에도 다른 장점이 있는데요. 이는 유료 결제인 프리미엄 사용자 한정의 이야기긴 합니다만, 손으로 쓴 노트도 검색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에버노트 노트 내부에 S노트 파일과 함께 이미지가 별도로 저장되는데요. 프리미엄 사용자라면 내부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설사 아날로그 방식으로 적어놓은 노트라 할지라도 쉽게 검색해서 활용할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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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말씀드린 것은 간단한 노트를 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빠르게 노트를 할 때 유용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후에 이를 보충하는 또 다른 방법을 함께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간단하게 살펴보는 S노트로 노트하기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조만간 다른 활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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