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4 개봉기 - 최고를 만났다.
드디어(!?) 사용을 시작한 삼성 갤럭시 노트4의 개봉기입니다. 이미 많은 체험을 해보았으나 패키지를 본 적은 처음이라 간단한 개봉기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중국에 다녀오기 전, 저는 급하게 휴대폰을 바꾸고 출발했는데요. 갑자기 웬 스마트폰 교체냐…라고 물으신다면 예전 IFA 2014 때 공약했던(!?) 약속을 하나 지키게 되어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삼성 갤럭시 노트4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점인데요. 노트 시리즈는 제가 언제고 제 소유로 사용하고 싶었던 스마트폰이라 사용하기 전부터 무척 기대했던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히 삼성 갤럭시 노트4의 개봉기를 살펴보고 다양하게 삼성 갤럭시 노트4를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4의 성능과 특징
갤럭시 노트4의 성능과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크기 - 153.5 x 78.6 x 8.5mm, 176g
디스플레이 - 5.7” QHD S AMOLED
해상도 - 2560 x 1440(QHD), 306ppi
배터리 - 3,220mAh(교체식, 1개 제공, 급속 충전 지원)
CPU - Exynos 5433 옥타코어(쿼드코어 1.9GHz + 쿼드코어 1.3GHz)
RAM - 3GB
카메라 - 후면 1,600만(OIS) / 전면 370만 화소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이니만큼 익히 알고 계시리라 믿는 성능입니다. 하드웨어의 차원에서 스마트폰의 성능은 대체로 상향 평준화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 최상위 성능을 자랑합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이미 IFA 2014 포스트를 통해 소개해드렸으니 이를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별도의 포스팅을 할애하여 설명했으니 보기 좋으실 거에요.
그럼 개봉기를 마저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삼성갤럭시 노트4 개봉하기
자가유통용 갤럭시 노트4입니다. 통신사를 통해서 이미 출시했기에 통신사를 통해서 구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유통용은 삼성 디지털 플라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서 적합한 기기를 구매하는 게 좋겠지요.
뒤에는 간략하게 갤럭시 노트4의 특징이 나와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5의 패키지와 비교하니 패키지가 확실히 작아졌습니다. 기기가 꼭 들어가는 작은 패키지가 되었습니다. 패키지 상자를 보관하는 저는 꼭 작아진 패키지가 마음에 드네요.
아쉬운 점은 내부 구성품도 적어졌다는 점입니다. 구성품에 배터리가 나와 있지 않은데, 제가 기기에 배터리를 넣은 채로 사진을 찍었네요. 즉, 추가 배터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여분의 배터리가 없는 걸로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저는 조금 초연한 편이었는데요. 여태까지 사용했던 기기가 주로 일체형 단말기다 보니 별도의 외장 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폰을 사용했을 때는 배터리 부족에 늘 허덕이는 편이라 외장 배터리는 필수 준비물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여분의 배터리를 주는 스마트폰도 자연스레 하나의 배터리는 봉인해둔 채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따라서 이번에 갤럭시 노트4의 배터리가 하나밖에 없다는 걸 알았을 때도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평소처럼 쓰면 되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제공하던 양보다 줄어든 점은 아쉽네요.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사용하면 배터리의 수명도 좀 더 오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달라진 스마트폰 충전기입니다. 독특한 마크가 붙어있는데요. 이 마크는 갤럭시 노트4의 충전속도를 빠르게 해줍니다. 갤럭시 노트4의 특징 중 하나인 빠른 배터리 충전은 이 스마트 충전기와 함께할 때 빛을 발합니다.
갤럭시 노트4의 독특한 구성품 중 하나인 S펜 펜촉입니다. S펜의 펜촉이 닳게 되면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빨리 교체를 해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갤럭시 노트4
체험기를 주로 화이트로만 보여드렸습니다만, 제가 직접 사용할 제품은 검은색 제품입니다. 여러 색을 전전해 보았지만, 가장 무난한 색인 검은색이 질리지도 않고 좋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요.

(전작과 달라진 뒷면 디자인)
전작인 갤럭시 노트3와 다르게 스티치 무늬가 사라졌습니다. 저는 스티치 무늬가 꽤 멋스럽다고 생각해서 제외된 게 조금 아쉽네요. 스티치 무늬가 사라지니 오히려 일체형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배터리는 교체할 수 있습니다. 단지 여분의 배터리가 없을 뿐…
(갤럭시 노트4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S펜)
한쪽에는 S펜이 들어있습니다. 갤럭시 노트4를 갤럭시 노트4로 만들어주는 정체성을 S펜이 담당하고 있죠. 전작과 비슷한 모양이며 버튼도 비슷합니다. 기능은 대폭 강화되었지만요.
그 외의 전후좌우는 다른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린 바 있어 간단히 링크로 제시하겠습니다. 해당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갤럭시 노트4의 개봉기만을 짧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미 많은 개봉기가 올라왔고, 충분히 사용기도 올라오는 상황에서 조금 늦게 구한 갤럭시 노트4의 개봉기인데요. 갤럭시 노트1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안드로이드 폰은 노트 시리즈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 숙원이 이루어져서 무척 기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다양한 사진을 찍고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했는데요. 여행기와는 별도로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소개하려 했는데 내용이 길어졌네요. 이후, 다양한 사용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삼성 갤럭시 노트4, 베를린 언팩 현장에서 직접 만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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