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한화와 충청남도가 함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습니다. 간단한 소식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일요일인 오늘은 간단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한화와 충청남도가 함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했다는 소식인데요. 생소한 용어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이야기와 핵심사업에 대해 간단한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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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 22일 한화그룹과 충청남도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해 충남지역을 발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데요. 한화그룹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통해 태양광 허브 구축, 농어촌 지역의 명품 발견, 글로벌 사업 진출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안에 있는 충남테크노파크 생산관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했는데요. 또한, KTX 천안아산역에 비즈니스센터도 함께 운영한다고 합니다. 창조센터 본부에선 태양광 관련 창업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명품 농수산물을 육성 및 컨설팅하며, 교류협업을 한다고 하네요.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창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홍보관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한화그룹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태양광 분야 창업, 벤처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총 1,5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화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방안으로 충남경제살리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됩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요하게 살펴볼 사업은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가 있는데요.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진출 지원, 그리고 농수산품 명품화를 통한 고부가 가치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한화그룹은 이미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이미 뉴스로도 자세히 소개되고 있기에, 저는 간단하게 뉴스 링크를 첨부하며, 제가 관심 있는 농수산품 고부가 가치화 부분을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KBS 뉴스 : 에너지 자립에 수출까지…태양광 시장을 잡아라!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81107&ref=A)
- MBC 뉴스 : 디젤 발전소 대신 태양광으로…'에너지 자립섬' 구축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703454_14775.html)

농수산품 고부가 가치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요한 핵심 사업 중 하나가 ‘농수산품의 명품화로 고부가 가치화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충청남도는 지역의 특성상 도서가 많고 해안을 끼고 있는데요. 농・림・축・수산업 비중이 높은 충청남도의 특성에 잘 맞는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의 창조경제가 IT 산업 등에 집중되었다면, 충청남도에서 진행하는 핵심 사업은 1차 산업을 포함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더 질 좋은 농수산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2차 산업인 가공, 3차 산업인 유통 및 서비스업 차원까지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인데요. 이를 위해 농수산품의 명품화를 지원하고 5대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명품 농수산품 CEO를 초청하여 강연한다고 합니다.

  처음에 소식을 접하며 농수산품 명품화를 통한 6차 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6차 산업은 들은 바 없어 조금 더 살펴봤더니 1차 * 2차 * 3차 = 6차라고 하더라고요. 농수산업(1차), 가공(2차), 유통・서비스(3차)가 모두 융합되었다는 걸 표현하는 단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접수한 농수산품에 대해 갤러리아 MD, 충남농업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해 ‘품질 인증 - 스토리텔링 부여 - 디자인 개선 - 판로 확대’의 과정을 거쳐 명품화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후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 센터시티 식품관에 물품을 선정하고 명품화된 제품을 판매하는 별도의 코너를 조성한다고 하네요.

  명품화 사업을 위해 5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예산 사과 와인, 공주 밤, 공주 블루베리 즙/쨈, 아산 고추가루가 그 대상이라고 합니다. 갤러리아 MD 등의 지원으로 포장 디자인의 개선과 농가 방문을 통한 스토리텔링을 컨설팅하여 마케팅을 지원하며, 마지막으로는 갤러리아 백화점 내 코너에서 판매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5월 중에 테스트 판매가 진행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꼭 접해보고 싶네요.

  특히 사과 와인은 농산물 명품화의 대표 성공사례로 꼽히는데요. 이렇게 농수산품을 성공적으로 명품화한 CEO나 명인 등을 초청하여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연다고 합니다. 위 그림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6월에는 참샘골 호박농원 6차 산업화 성공 사례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화그룹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농민을 도울 수 있는 것 같네요. 5대 시범사업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 등장할 다양한 명품 농수산물의 모습을 기대해봄 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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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7곳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번째라고 합니다. 한화그룹의 기술과 노하우가 녹아들어 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앞으로 충청남도를 어떻게 발전하게 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한화그룹의 즐거운 소식이라 짧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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