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 티켓을 받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많이 늦은시간에 하게 되네요. 며칠전부터 몸이 별로 안좋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고열과 인후통으로 도저히 밖을 나갈 상황이 아니더라구요. (더군다나 태풍 '곤파스'가 매섭게 강타하는 바람에...) 그래서 사정을 설명하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약 먹고 점심나절까지 뻗어있다가 뒤늦게 일어났습니다. 전형적인 목감기라네요. 며칠간 푹 쉬면서 약 꼬박꼬박 먹으라고 하셔서 집에 돌아와 모과차 한잔을 끓여놓고 뒤늦게 부실한 포스팅을 업로드 합니다.

 감기가 생각보다 지독하네요. 이웃분들도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저처럼 됩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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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DHL에서 여는 블로그 이벤트에서 당첨이 되는 행운을 맞이하여,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 티켓(정확히는 티켓교환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DHL에서는 이번이 두번째로 경품을 받았습니다. 지난번 캐릭터페어 입장권도 받았는데, 덕분에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등기우편으로 날아왔는데요. 우체부아저씨가 집에 들리질 않으시더니 이번에는 무인택배함에 두고 간다고 문자를 주셨더라구요.

(수..수고하셨습니다.)

 근데 그래도 명색이 등기인데 이래도 되나요...(...) 아무튼 저야 빨리 찾을 수 있어서 좋긴 합니다만. 등기우편을 열어보자 타이핑된 편지 한장과 교환권이 들어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편지는 별로 다를게 없는 내용인지라 한번 가볍게 읽어보았구요.(양식도 같아요.. 누가 보면 내용증명 혹은 그에 준하는 공문인줄 알 것 같은 느낌이...) 중요한 것은 티켓인거죠.

(우오아앙!)

 티켓교환권입니다. 온라인에서 예매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네요. 직접 오프라인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바꿔와야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상영작에 한하여 입장권으로 교환가능하리라는 것은 이미 예상했던 바라 그다지 놀라운 것은 아닌데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하다면 발품좀 팔아야겠는데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일반상영작을 한번 알아본 이후에 관람하러 가야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DHL 블로그 관리자 미스터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