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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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거리가 떨어져나가는 요즘 속속 포스팅거리가 생겨서 조금은 기쁜 레이니아입니다.(생활중심 블로그. 즉, 잉여블로그라 생활이 무료하면 블로그도 무료해져요...) 어제는 기회가 닿아 미친이신 초식이님과 함께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을 다녀왔습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eoul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Siyff)는 올해로 벌써 12회를 맞는다는데요. 12회는 물론이거니와 이러한 행사의 존재여부도 모르고 있던 제게 상당히 낯선 행사였습니다.
개막식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저 처음엔 예술의전당이랑 헷갈려서 남부터미널까지 내려갈 뻔 했어요...)
빗방울이 후두둑하고 떨어지는 날씨속에 세종문화회관을 주욱 둘러봤습니다. 원래 그렇게 사람이 많아 뵈지 않던 세종문화회관에 사람이 미어터지도록 많더군요.
레드카펫이 있는데 유명한 사람들이 다니는지 아닌지는 확인하지 못하고 (드레스 입은 분이 지나가긴 하셨는데..) 그냥 안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2층에서 흘낏흘낏 보면 드레스 입은 분들이라든지, 드레스 입은 분들이라든지, 드레스 입은 분들이라든지... 살짝 보이긴 했습니다만 누군지 판별해내는 것은 무리고, 입장시간이 임박하도록 저 인원들은 흩어지지도 않고 해서 시작 5분전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7시에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뒤늦게 들어오는 사람이 참 많아서 어수선했어요.
축하무대로는 유진 박님이 나오셔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빠른비트에 신나는 음악이긴 했는데, 왠지 좀 취하신 것 같으셔서 혼자서 불안불안 했습니다 -_-;
이럴 때 렌즈탓을 공연히 하게되더라구요. 표준 줌렌즈로는 무리...(...) 개막식은 약 40여분동안 진행이 되었는데요, 축하무대와 짧은 멘트. 그리고 으레 등장하는 대표의 인사말, 감사말. 그리고 홍보대사의 선서와 개막선언. 심사위원과 개막작 주연배우의 인사정도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뭐 행사 식순이 다 이런거죠...(...)
홍보대사로 김범이 나왔는데, 이 때 여학생들의 비명소리가 강당을 뒤흔들었습니다. 개막식 보고 개막작 상연 때 돌아오지 않으신 분들이 여럿 되시던데 아마도 김범보러 오셨었나봐요...(...)
개막작인 <하늘이 내려준 선물(원제 Eep!)>은 처음에 청소년이 만든 영환줄 알고 있었는데요, 아니더라구요...(...) 로드무비이자 성장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감상은 독립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니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지나진 않았더군요.
마침 근처에 계시던 마법고냥이님과 합류하여 간단하게 간식과 담소를 나눈 후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제겐 이러한 행사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번 기회로 알게되어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데려다주신 초식이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좋은영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eoul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Siyff)는 올해로 벌써 12회를 맞는다는데요. 12회는 물론이거니와 이러한 행사의 존재여부도 모르고 있던 제게 상당히 낯선 행사였습니다.
개막식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했습니다. (저 처음엔 예술의전당이랑 헷갈려서 남부터미널까지 내려갈 뻔 했어요...)
(날이 흐리던 광화문)
빗방울이 후두둑하고 떨어지는 날씨속에 세종문화회관을 주욱 둘러봤습니다. 원래 그렇게 사람이 많아 뵈지 않던 세종문화회관에 사람이 미어터지도록 많더군요.
(건물 안에는 더욱 많았습니다.)
레드카펫이 있는데 유명한 사람들이 다니는지 아닌지는 확인하지 못하고 (드레스 입은 분이 지나가긴 하셨는데..) 그냥 안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2층에서, 사람 참 많군요)
2층에서 흘낏흘낏 보면 드레스 입은 분들이라든지, 드레스 입은 분들이라든지, 드레스 입은 분들이라든지... 살짝 보이긴 했습니다만 누군지 판별해내는 것은 무리고, 입장시간이 임박하도록 저 인원들은 흩어지지도 않고 해서 시작 5분전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안내책자, 집에와서 찍었어요)
(누군가 왔는지 플래시가 반짝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표를 받았습니다.)
(무대)
7시에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뒤늦게 들어오는 사람이 참 많아서 어수선했어요.
(유진박님의 무대)
축하무대로는 유진 박님이 나오셔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빠른비트에 신나는 음악이긴 했는데, 왠지 좀 취하신 것 같으셔서 혼자서 불안불안 했습니다 -_-;
(진행석)
이럴 때 렌즈탓을 공연히 하게되더라구요. 표준 줌렌즈로는 무리...(...) 개막식은 약 40여분동안 진행이 되었는데요, 축하무대와 짧은 멘트. 그리고 으레 등장하는 대표의 인사말, 감사말. 그리고 홍보대사의 선서와 개막선언. 심사위원과 개막작 주연배우의 인사정도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뭐 행사 식순이 다 이런거죠...(...)
(홍보대사 김범)
홍보대사로 김범이 나왔는데, 이 때 여학생들의 비명소리가 강당을 뒤흔들었습니다. 개막식 보고 개막작 상연 때 돌아오지 않으신 분들이 여럿 되시던데 아마도 김범보러 오셨었나봐요...(...)
(주연 배우인 케네디와 그녀의 어머니)
개막작인 <하늘이 내려준 선물(원제 Eep!)>은 처음에 청소년이 만든 영환줄 알고 있었는데요, 아니더라구요...(...) 로드무비이자 성장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감상은 독립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끝나고 나왔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니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지나진 않았더군요.
(갈릭치즈브레드였던가요..)
마침 근처에 계시던 마법고냥이님과 합류하여 간단하게 간식과 담소를 나눈 후 무사히 집에 돌아왔습니다.
제겐 이러한 행사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번 기회로 알게되어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데려다주신 초식이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좋은영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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