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블로그에서 일어난 일, 그리고 근황.

 레이니아입니다. 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아요. 게으름이 생긴 것은 아닌데 요즘따라 일이 참 많고 많습니다...(...) 정신없이 지난 한주를 보냈네요.

 그래서, 지난 주말 동안 블로그에서 일어났던 일과 근황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믹시에서 진행하는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어 믹시 위젯에 제 블로그로 가는 링크가 하루동안 달렸었습니다.

(이벤트 카피 입니다.)

 믹시 공지사항에 노출되어 생각보다 노출량이 적었던 것 같더라구요. 관심 있으신 믹시 발행 블로거님께서는 한번 들리셔서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 믹시(mixsh)공지 확인하러 가기

 그래서 덕분에 제 블로그도 광고가 되었었습니다.

(HOT에 노출된 것이 접니다.)

 문구를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주로 소개문구로 사용하던 '다방면의 깊은 관심과 얕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진화하는 주변인'이라는 문구를 응용, '진화하는 영원한 주변인의 블로그'라고 소개를 달아보았습니다.

 문구가 후져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이 클릭을 통해 유입되는 것은 유입량에 포함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유입량으로 봤을 때 해당 링크가 보이진 않았습니다..ㅜ_ㅜ 그래도 들려주신 몇분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요즘 포스팅을 게을리 한 탓인지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줄어들어 슬펐는데, 이를 계기로 다시 조금은 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당분간 포스팅이 뜸해질 예정이라 힘들 것 같아요...)

  지난 주말, 저는 무척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

 하루 블로그 방문객이 3천명을 넘는 놀라운 경험을 말이지요. 평소 방문객이 500명 전후를 왔다갔다하는 변방 블로그에서 3000명이 이상이 나온 적은 블로그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며, 네이버 오픈캐스트^[각주:1]에 추천되어 네이버 메인에 올랐을 때보다도 많은 수치였습니다.

 이런 가파른 증가에 적잖이 놀란 저는 바로 유입량을 확인해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 역시 적잖이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이 일관된 검색어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한 페이지의 캡쳐입니다만, 다른 페이지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 거침없는 통계를 보고는 무척 놀랐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생겨서 불고기브라더스가 흥한 것일까요? 포털로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고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소셜커머스 사이트로 인해 큰 인기를 끌었네요. 체인점이고 메뉴가 골라져있는 것이 아닌 자유로이 고르는 것이다 보니 정보 수집을 위해서 많은 검색을 하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메뉴에 대해 말씀드린다면 육회드세요 육회...

 네이버에도 검색 상위에 오르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소식이 알려진 직후 스팸블로그의 양산으로 인해서 앞면이 전부 스팸블로그로 점거되어 버리는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팸블로그가 검색 상단에 노출되었을 때, 사람들은 더이상 검색결과를 신용할 수 없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손해보는 것은 네이버 자신일텐데 말이지요.

 아마도 지금쯤은 제 포스트가 다른 모든 포털에서 밀려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무척 쓸데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언급할 수 없지만 두 세가지의 일을 동시에 진행하려니 가만히 있어도 여러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돌아다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당분간은 블로그 관리가 조금은 뜸해질 것 같습니다만, 최대한 일을 빨리 마무리 짓고 종전처럼 열심히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월 중순까지는 덮어두고 바쁠 것 같아요. 그 때까지는 조금 더 천천히 찾아뵙겠습니다.

 여기까지, 짦막한 포스팅 마무리짓겠구요. 조금은 천천히 찾아뵙게 될 레이니아였습니다. 새로맞는 한주 즐겁고 활기찬 한 주 되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1. 그러고보니, 요즘은 오픈캐스트도 쉬고 있네요 -_-;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