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LTE-A 뷰 커버 수령기 - 갤럭시S4에 편리함을 더하다.

  갤럭시S4와 갤럭시S4 LTE-A의 정품 액세서리 갤럭시S4 LTE-A 뷰 커버. 예약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던 갤럭시S4 LTE-A 뷰 커버를 뒤늦게 받았습니다. 어떤 모습이고 얼마나 사용하기 편한지를 살펴봤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한물간(?!) 후기를 남겨볼 텐데요. 바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S4 LTE-A의 뷰 커버 후기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이제 뷰 커버엔 다들 관심 없으시죠…?! 하지만 그럼에도 제가 이제 와서 글을 쓰는 이유는 전 받은 지 얼마 안 됐거든요…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그 후기를 남겨보고자 하니, 역시 가볍게 넘겨주세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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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LTE-A S 뷰 커버 이벤트

  사실 이 뷰 커버가 우여곡절이 많은 커버였더랩니다. 출시한 지 오래되지 않아 갤럭시S4 LTE-A를 입수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갤럭시S4와 갤럭시S4 LTE-A를 구매하면 정품 S 뷰 커버를 주는 이벤트가 있다는 소식이 들렸었거든요. 선착순 이벤트라 하여 열심히 신청하려고 했는데 신청이 안 되는 거에요!

  게다가 갤럭시S4 이벤트 때는 상당히 색상도 다채로웠고, 갤럭시S4 LTE-A 때도 색상이 다채로웠는데, 이벤트가 조금 바뀌면서(링크) 레드와 블루 컬러밖에 신청할 수 없게 되면서 제가 신청한 검은색은 기약 없는 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갤럭시S4 LTE-A S 뷰 커버 이벤트)

  결국, 거의 3주를 기다려서 받을 수 있었는데요. 그 기쁜 마음 때문에 오늘 이렇게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던 거랍니다…

갤럭시S4 LTE-A S 뷰 커버

(S View Cover. 정품입니다.)

  힘들게 날아온 뷰 커버입니다. 저는 이벤트 초기에 신청하여 여러 가지 색상 중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요. 제가 고르면 뭘 고르겠습니까… 무채색 애호가가…(…) 블랙(그레이?)을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포장에 별다른 특징은 없네요.

(뷰 커버)

  포장을 벗겨 내면 바로 뷰 커버를 만져볼 수 있습니다. 겉면이 보기보다 느낌이 좋네요. 다른 스마트폰 커버형 케이스는 구멍이 뚫려있지만, 갤럭시S4 뷰 커버는 구멍이 뚫려있지 않고 막혀있네요. 커버이니만큼 구멍은 없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커버 교체형)

  뒷면에는 필름으로 뷰 커버를 갤럭시S4에 끼워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방식이 아니라 뒷면 배터리 커버를 교체하는 방식이네요. 이런 때 규격이 조금만 잘못돼도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지만, 정품이니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커버 교체 방식은 측면 보호의 기능이 약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만, 뷰 커버를 사용하다 보면 뷰 커버는 제품 보호의 기능보다는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경우 제품의 보호는 그리 큰 이슈가 되지 못하겠죠.

(갤럭시S4 LTE-A와 뷰 커버)

  무채색을 좋아해서 무채색으로 덜컥 신청하면서도 한편 ‘갤럭시S4 LTE-A와 어울릴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배터리 커버를 교체합니다.)

  배터리 커버를 교체하면 비로소 뷰 커버 장착이 완료됩니다. 보아하니 통신사 마크가 사라지고 제조사 마크가 위로 올라가네요. 개인적으로 LTE-A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어느 회사 휴대폰이고 어느 통신사를 쓰는지 밖으로 알리고 싶지 않은 분도 계시므로 결국 이는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나뉘겠군요.

(뷰 커버를 갤럭시S4 LTE-A에 끼웠습니다.)

  뷰 커버를 끼웠는데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레드도 영 나쁘진 않았으리라 싶지만, 그래도 덮어놨을 때 무채색이니까요. 그리고 썩 나쁘지 않은 조합 같네요.

  뷰 커버에서 액정이 노출되는 부분은 필름으로 붙어있고요. 액정과 맞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어 액정을 닦아주는 역할도 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래 홈버튼 부분도 센스있게 파여있네요. 다만, 정품 커버의 아쉬운 점은 카드 수납 같은 건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겠죠.

(갤럭시S4 LTE-A에 뷰 커버를 덮은 모습)

  갤럭시S4 LTE-A에 뷰 커버를 덮은 모습입니다. 상당히 깔끔한데요. 뷰 커버를 씌우면 자동으로 액정이 위와 같이 편합니다. 이 부분은 뷰 커버가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하나인데요. 액정 일부만 활성화를 시키기 때문에 전력 관리 측면에서 이점을 갖습니다.

  물론 이는 AMOLED 방식의 갤럭시S4 LTE-A라서 갖는 이점이고요. LCD 기반의 액정패널은 커버에 있는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결국 램프를 전부 켜야 하므로 전력 관리 이점이 두드러지지는 않지요.

(메시지 알림)

  위와 같이 메시지가 오거나 특정 알림이 오면 뷰 커버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전화도 쉽게 받을 수 있는데요.

(전화받는 모습)

  뷰 커버를 끼워도 투명한 부분은 일부 터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커버를 씌운 채로 전화를 받고 끊을 수 있는데요. 커버형 케이스 초창기엔 커버를 뒤집고 사용하다가, 다음엔 수화부에 구멍을 뚫어 다시 덮고 사용할 수 있고, 이제는 커버를 덮은 채로 전화를 받을 수 있게끔 진화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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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LTE-A와 갤럭시S4는 호환됩니다.)

  전후좌우의 사진을 올리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고요. 여기까지 갤럭시S4 LTE-A 뷰 커버를 살펴본 후기가 되겠습니다. 갤럭시S4와 갤럭시S4 LTE-A의 크기나 규격은 같으므로 뷰 커버도 호환이 되는데요. 그러므로 뷰 커버에 갤럭시S4라고 적혀있는 것 같아요.

  즉, 갤럭시S4 출시 때 나온 뷰 커버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이벤트 업체에선 수집과 배송이 늦고 이래저래 아쉬운 이벤트였습니다만, 그래도 비싼 정품 커버를 받을 수 있고, 또 잘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드 수납만 좀 되면 참 좋을 것 같지만요.

  그럼 지금까지 갤럭시S4 LTE-A 뷰 커버 수령 후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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