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후지필름 손맛의 비밀, 아날로그 다이얼로 X100F 다루는 방법은?
후지필름 손맛의 비밀, 아날로그 다이얼로 X100F 다루는 방법은?
2017.05.23아마도 후지필름 X100F를 접하신 분은 후지필름 기기를 써보시고, 이미 조작방식은 익히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X70을 소개해드렸을 때나 입문자를 위한 조작방법을 소개해드렸지, 이건 입문자를 위한 기기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처럼 X70을 접하셨다가 다시 후지필름 X100F를 접하신 분처럼, 엔트리에서 프리미엄으로 올라오셨다면 조금 낯선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X70을 중심으로 X100F의 달라진 점을 더해 조작방식을 정리해봤습니다. 당혹스러웠던 X70 때의 기억 처음에 X70을 접하고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기존 카메라와 전혀 다른 조작방식이 낯설어서 그랬는데요. 알고 보니 클래식 카메라의 조작방식을 닮은 것이라는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 때도 하나하나 익혀가면서 느낀 점은 ..
디지털 한 스푼, 아날로그 한 스푼. 후지필름의 새로운 인스탁스 카메라
디지털 한 스푼, 아날로그 한 스푼. 후지필름의 새로운 인스탁스 카메라
2017.04.21후지필름에서 새로운 인스탁스 카메라를 공개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최근 인스탁스 미니9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색다른 기능을 담았습니다. 무슨 기능인고 하니, 바로 '디지털 기능'입니다. 후지필름 인스탁스 스퀘어 SQ10이라는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디지털과 인스턴트 카메라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원래 인스탁스(Instax) 시리즈는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였습니다. 폴라로이드와 함께 유이한 카메라였다가 폴라로이드가 즉석카메라 사업을 접으면서 후지필름 인스탁스가 유일한 카메라가 돼버렸습니다. 즉석카메라 특유의 감성을 갖춰 지금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 인스탁스 스퀘어 SQ10은 여기에 디지털 기능도 더해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OS 픽처스타일로 만나는 G7X Mark2
EOS 픽처스타일로 만나는 G7X Mark2
2016.07.18G7X Mark2 특징 중 하나는 EOS 시리즈의 많은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기능이 EOS 픽처스타일입니다. 픽처스타일은 일종의 필터 기능인데요. 저는 캐논 제품을 많이 쓰지 않아서 몰랐는데, 픽처스타일 기능을 사진을 찍을 때, 그리고 사진을 찍은 후 후편집할 때까지 두루두루 쓴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픽처스타일을 받아서 쓰기도 하고, 개중에는 유명한 픽처스타일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용자가 직접 픽처스타일을 만들 수도 있고요. 그래서 직접 G7X Mark2를 컴퓨터와 연결해 픽처스타일을 적용해봤습니다. 저처럼 익숙하지 않은 분을 위해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파일 설치하기 G7X Mark2 제품 상자에는 사용자 설명서 CD밖에 없으므로 기타 프로그램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이..
내겐 너무 당혹스러웠던, 후지 x70 조작하기
내겐 너무 당혹스러웠던, 후지 x70 조작하기
2016.03.04후지 x70을 써보았습니다. 전체적인 후기를 남기기 전에, 제가 겪은 이야기를 몇 개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로 제가 당혹감을 느꼈던 조작계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조작계를 접해서 재미있는 경험을 했네요. 이를 소개해드립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주에 후지필름의 x70을 빌렸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간단히 기기 외관을 중심으로 살펴봤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금 세부적인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조작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저는 후지필름의 디지털카메라를 처음 써봤습니다. 어쩌다 보니 이런저런 여러 브랜드의 카메라를 만져보았지만, 후지필름은 디지털카메라에서 ‘메인’이라 부르기는 좀 아쉬운 브랜드라 기회가 없었는데요. 이번에 후지x70을 빌리면서 좀 제대로 후지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