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년차'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
'2년차'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
2012.09.12레이니아입니다. 아직 연극 리뷰와 책 리뷰가 남아있는데, 분위기를 살짝 바꾸어 간단한 취미 포스트를 남겨보겠습니다. 네? 그게 그거 같다구요? 그렇게 느끼신다면 기분탓... 흠흠, 오늘 나눠볼 이야기는 민음사 북클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상 이야기므로 힘빼고 가볍게, 그리고 재미있게(?!) 적어볼께요. 민음사 북클럽 가입의 결과 벌써 1년이 지났죠. 작년 가을 께,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다는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1) -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2) 기억하고 계신 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입선물은 마음에 들었지만 선물의 상태는 영 좋지 않았다. 라는 게 지난 포스트의 주 요지였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약간의 북클럽 정보와 ..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2)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2)
2011.10.13(이어집니다.) 지난 번에 제가 원한 섞인 문의 글(!)을 올렸었다고 했지요. 그리고 다음날 답변이 올라왔습니다. 답변의 전문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책을 찍어내는 과정에서 나온 제작상의 문제이며, 해당 책을 보내면 새 책으로 직접 검수해서 보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그날 오후엔 직접 전화까지 와서 죄송하다는 뜻을 전해서 기분이 많이 누그러졌지요. 수첩도 새로보내주겠다고 해서 그러마하고 재 포장을 해서 택배를 보냈더랩니다. 그리고 다시 약 사흘 후가 지나서 택배가 '다시' 도착했습니다. 과연 이번엔 어떻게 도착했을까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포장을 천천히 개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박스가 크게 훼손된 것 같지 않아서 멀쩡하리라는 기대를 함뿍 하고 있었습니다. 에어캡으로 돌돌 잘 말려..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1)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1)
2011.10.11레이니아입니다. 원래는 "민음사 북클럽을 가입한 후 분노한 이유."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봤는데요. 한참을 생각해보니 역시 이런 제목은 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전 바야흐로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응?)한 블로거 아니겠습니까(!) 몇가지 의혹은 제쳐두고, 본론으로 돌아가서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고 그리고 그로 인해 일어난 몇가지 사건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볍게 읽어주세요.:) 먼저 제 책읽는 습관이나 태도에 대해서 먼저 가볍게 말씀드릴 필요성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와는 다르게(아니라구요? 이런...) '호감을 가진 품목'에 대해선 무척 예민한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집하는 물건도 그렇지만 책과 같은 경우는 살짝 병적일 정도로 민감한데요. 리퍼브 도서나 중고는 그렇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