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헤드폰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마스터앤다이나믹 MW65 블루투스헤드폰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마스터앤다이나믹 MW65 블루투스헤드폰
2020.04.15작년 이맘때 마스터앤다이나믹의 블루투스헤드폰 MW50+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온이어 방식과 오버이어 방식을 오갈 수 있는 신선한 헤드폰이었죠. 그리고 최근 국내에서 마스터앤다이나믹의 새 블루투스헤드폰, MW65의 출시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번 MW65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Active Noise Cancelling) 기술을 담아냈다고 하는데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제품을 대여받아 써볼 수 있었습니다. Master & Dynamic 마스터앤다이나믹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 제품들 소개로 갈음할 수 있겠습니다. 2014년 처음으로 등장했고,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컬래버를 통해 대중에게 존재를 알렸습니다. 특히 완전 무선 이어폰인 MW07+가 그중에서도 인기가 좋..
자연스러움으로 돌아오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 : (3)써본 후 총평
자연스러움으로 돌아오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 : (3)써본 후 총평
2019.08.02열심히 써본 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글입니다. 대표적인 기능을 살짝씩 살펴봤다면, 좀 더 본격적으로 헤드폰을 써보고 느낀 점과 음질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열흘 간 써보니… 평소에 쓰기 힘들었던 블루투스헤드폰이었던 만큼, 덥지만 아주 아득바득 써봤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일을 보면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모두요. 여름철에 썩 좋은 선택은 아니었지만, 좋은 경험이긴 했습니다. 해상력을 따로 이야기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플래그십 블루투스헤드폰다운 기본기를 갖췄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쉽게 음역별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플래그십 헤드폰이지만, 블루투스라는 점. 그리고 ANC 기능은 해상력에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습니다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전작인 뱅앤올룹슨 H9i가 좀 ..
자연스러움으로 돌아오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 : (2)대표적인 특징
자연스러움으로 돌아오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 : (2)대표적인 특징
2019.08.01이번 리뷰는 오랜만에 빡세게(!?) 써서 그런지 양을 좀 실패한 느낌이 있네요. 첫인상에 이어, 대표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좀 더 정리해봤습니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의 강력한 기능 3세대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강화된 기능은 앞서 말씀드린 메모리폼 채택에 따른 착용성 강화, 그리고 보이스 컨트롤 기능의 추가, 배터리 성능의 강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 인터페이스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는 그동안 꾸준히 발전해왔는데요. 완전 무선 이어폰, 그리고 블루투스 헤드폰과 가장 궁합이 좋은 서비스가 아닐까 싶네요. 뱅앤올룹슨 H9뿐만 아니라 뱅앤올룹슨에서 내놓은 완전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헤드폰 모두 보이스 컨트롤 기능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뱅앤올룹슨 H9에는 보이스 컨..
자연스러움으로 돌아오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 : (1)첫인상
자연스러움으로 돌아오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 : (1)첫인상
2019.07.31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이야기할 때, 한동안 3대장으로 꼽히던 제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후속 모델이 나오면서 이 이야기가 옅어졌기에 그 제품이 뭔지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마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인 블루투스헤드폰 뱅앤올룹슨 H9은 여기 속하지 않았는데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으나 종합하자면 급이 좀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가격도 비교군과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었지만, 아마 대중이 노이즈 캔슬링보다는 다른 요소에 집중한 탓은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이 뱅앤올룹슨 H9의 3세대 제품을 써보면서 느낀 점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뱅앤올룹슨 H9(2019)의 첫인상 뱅앤올룹슨 H9이 2세대를 맞아 H9i라는 이름이 붙었다면, 3세대는 다시 H9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