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무브HR
가민 비보 무브 HR 1년 사용기: 스마트 워치의 역할이란
가민 비보 무브 HR 1년 사용기: 스마트 워치의 역할이란
2020.06.011년을 써본 가민(Garmin)의 비보무브 HR 후기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1년을 쓴 후에 스마트 워치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외형 중심으로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스마트 워치와 함께 1년을 보내면서 제 생활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스마트 워치는 왜 쓰는 걸까? 스마트 워치는 왜 쓰는 걸까요. 사람마다 용도가 다르겠지만, 저는 알림을 놓치지 않고, 건강한 루틴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가민 비보 무브 HR은 썩 괜찮은 동반자였는데요. 내부 알고리즘에 맞춰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목표량을 꾸준히 늘리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데이터가 쌓이는 기준은 조금 관대한 편이었다고 생각해요.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다가 가끔 오늘 오를 계단을 다 올랐다는 문구를 볼 수 있었거든요. 인터페이스의..
가민 비보 무브 HR 1년 사용기: 1년 후 달라진 시계의 상태는?
가민 비보 무브 HR 1년 사용기: 1년 후 달라진 시계의 상태는?
2020.05.18재작년 한글날을 즈음해 오랫동안 쓰던 애플워치, 흔히 0세대라 말하던 초기 모델을 내려두고 가민(Garmin)에서 나온 비보 무브 HR을 손목에 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진 애플워치를 2년 정도 잘 차고 있었는데요. 그런데도 가민 비보 무브 HR을 손목에 두른 이유는 호기심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 동안 쓰다 보니 기존 애플워치의 아쉬운 점을 가민 비보 무브 HR이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까지 차고 지냈습니다. 재작년에 한 달 사용기를 올렸고, 쓴 지 1년이 조금 지나 다른 기기로 변경했습니다. 1년 동안 쉼 없이 차고 다닌 가민 비보 무브 HR의 1년 사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1년이 넘는 사용기는 잘 적지 않다 보니 아마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블랙 - 탄..
가민 비보무브 HR과 한 달을 보낸 후 : 스마트 워치의 역할이란?
가민 비보무브 HR과 한 달을 보낸 후 : 스마트 워치의 역할이란?
2018.11.07벌써 지난달이었죠? 가민의 팝업스토어를 다녀온 지도요. 글 말미에 가민 비보무브 HR(Garmin vívomove HR™)을 직접 써볼 수 있게 됐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한 달이 조금 안 되게 써본 지금. 어떤 일을 했고, 무엇을 느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가민 비보무브 HR의 첫인상 제품 패키지는 지난 글에서도 보셨죠? 전면에 제픔 이미지가 있어 어떤 제품인지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데요. 상자를 열면 워치 페이스가 있고 아래에 시계 끈과 액세서리가 있는 모양입니다.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상 첫 연동 말고는 딱히 연동할 일이 없다 보니, 익숙지 않으신 분이 많습니다. 그러니 동봉된 사용설명서는 꼭 읽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약간 밝은 느낌의 가죽 스트랩을 썼는데요. 처음엔 너무 밝은 것 아닌가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