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사진으로 살펴보는 저렴한 아날로그 필름 3가지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사진으로 살펴보는 저렴한 아날로그 필름 3가지
2018.01.22겨울의 시작과 함께 다녀왔으나, 겨울의 한창을 달리는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 없는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 잘 안 쓰던 여행기를 쓰려니 손이 쉬이 안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때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간단한 글을 한편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지난 ILFORD 일회용 흑백 카메라(링크)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여행에서는 카메라를 총 3대를 들고 다녔습니다. 컬러 필름, 흑백 필름, 디지털 바디. 스마트폰으로도 사진을 찍었으니 정확히는 4대를 들고 다녔다고 해야 할까요? 오늘은 이중 컬러바디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날로그 느낌이 나는 필름의 색감 디지털 기술이 발달한 요즘. 아이러니하게도 레트로한 필름의 매력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아날로그를 추억하는 흐름은 계속 이어..
홍콩 먹스타그램을 담아낸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소니 a5100
홍콩 먹스타그램을 담아낸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소니 a5100
2017.11.24올해 여행을 다녀오면서 제 인스타그램은 음식 사진으로 넘쳐났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내기 아닌 내기를 했는데요. 서로 다른 여행지로 떠난 후에 각자 인스타그램에 '누가 더 매혹적인 사진을 올리는가?'를 주제로 묘한 내기를 했습니다. 딱히 상품은 없지만, 이게 뭐라고 여행지에서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을 업로드했는데요. 이때 a5100의 힘을 살짝 빌렸습니다. 이 내기와 함께 여행지에서 이어진 a5100의 이야기 두 번째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DSLR과 같은 퀄리티, 고퀄 음식짤 a5100에 들어간 이미지 센서는 APS-C 센서입니다. 흔히 '크롭바디'라고 이야기하는 DSLR에 들어간 이미지 센서와 같은 크기의 이미지 센서가 들어가는데요. 이 말인즉슨 크롭바디 DSLR와 같은 퀄리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홍콩 여행의 가벼움을 책임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5100
홍콩 여행의 가벼움을 책임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5100
2017.11.20제가 a5100을 가장 제대로 활용한 때는 언제일까요? 일상생활에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자주 활용했지만, 하나를 꼽아보자면 아마 '여행 갈 때'를 꼽을 듯합니다. APS-C 센서를 활용한 준수한 화질. 그러면서도 부담 없는 부피는 여행의 동반자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는데요. 마침 a5100을 쓰자마자 홍콩을 다녀올 일이 있어 이때를 기준으로 a5100의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콩 feat.a5100 홍콩을 갈 때 딱히 사진을 목적으로 간 게 아니었습니다. 가족들과 가볍게 휴가를 즐기러 간 터라 사진 장비를 크게 챙기진 않았는데요. 습관적으로 장비를 꾸리고 갔는데, 결과만 놓고 보면 결국 들고 간 장비는 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저기를 자주 돌아다니는데, 저 혼자 사진을 찍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