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화클래식 2024: 고음악의 아름다움과 깊이의 재발견
한화클래식 2024: 고음악의 아름다움과 깊이의 재발견
2024.11.26지난 주말, 클래식, 특히 고음악 애호가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한화클래식 2024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는데요.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한화클래식 2024에서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이 바흐와 헨델의 곡을 연주했습니다.작년에는 아쉽게도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 가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행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요일 공연에 다녀와 바흐의 칸타타 '내 마음에 근심이 많도다'(BWV21)와 성가곡 '마니피캇'(BWV 243a)을 감상했습니다.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도 그렇지만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매우 유명하다고 들어서 큰 기대와 함께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의 협연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 : 봄밤의 클래식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 : 봄밤의 클래식
2022.04.18지난 14일 예술의전당 음악당(콘서트홀)에서 진행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한화프렌즈 활동 이후 코로나가 심했던 작년을 제외하면 어찌저찌 매년 참석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봄에 열리던 행사가 여름으로 밀렸음에도 참석했는데, 작년에는 어찌된 일인지 결국 참석하지 못했네요.(인스타에 작년 이야기를 적었는데, 알고 보니 재작년이었습니다.) 2022년은 일정도 잘 맞고 점차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기이기에 큰 맘 먹고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는 한화그룹이 협찬하는 클래식 행사로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과 함께 시작된 유서깊은 행사입니다. 어느덧 34번째 행사를 ..
공연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로 살펴본 새로운 공연문화
공연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로 살펴본 새로운 공연문화
2020.08.05올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일을 돌이켜 보자면 올해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를 보지 못했다는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차피 해외 여행은 굉장히 제한된 시간에만 가는 것이고, 평소에 집에 콕 쳐박혀있는 저는 달라진 일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체감을 하진 못했거든요. 마스크를 쓰는 일상만 제외하면요. 1년에 제가 즐기는 몇 안 되는 외출 활동 중 하나가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였는데,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결국 봄 행사가 연기됐었죠. 예상은 했지만, 아쉬운 기억이었는데요. 그랬는데 올 여름으로 행사가 연기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조심하면서 다녀온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후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대규모의 ..
음악으로 기억하는 봄맞이,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 후기
음악으로 기억하는 봄맞이,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 후기
2019.04.22봄봄봄봄이 왔어요. 봄 사랑 벚꽃 말고, 봄 처녀 제오시네.... 봄이 왔다는 노래는 참 많습니다만, 제겐 봄하면 아직 클래식 선율이 떠오릅니다. 이제는 한화프렌즈 기자단의 신분이 아니지만, 그래도 매년 찾게 되는 교향악축제 덕분이 아닌가 싶어요. 한화프렌즈에서 좋은 취미를 가져다준 느낌입니다. 올해도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30주년을 맞아 '제너레이션'이라는 부제와 함께 열렸는데요. 평소라면 꽤 일찍 다녀왔을 텐데, 올해는 동행의 일정과 취향에 맞춰 고르느라 막이 내리기 직전에 겨우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9 교향악축제 교향악축제는 예술의 전당 음악당(콘서트홀) 개관과 함께 기획된 행사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올해로 음악당 개관 30주년을 ..
바로크 오페라의 감동을 느꼈던, 2017 한화클래식 공연
바로크 오페라의 감동을 느꼈던, 2017 한화클래식 공연
2017.10.02제가 한화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생긴 즐거운 취미는 클래식 감상입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라든지, 매년 클래식 애호가의 맘을 설레게 하는 한화클래식이라든지...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듣고 즐길 수 있게 됐는데요. 올해 한화클래식은 '오페라'가 주제였습니다. 윌리엄 크리스티의 메트르 아 당세(Maître à Danser)를 보고 왔는데요. 오늘은 이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2017 한화클래식 공연 저는 3년째 소개해드리고 있지만 한화클래식 공연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도 마찬가지지만, 한화클래식 공연은 음악과 함께하는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일반적으로 클래식 공연은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게..
한화클래식 2016 예매 시작, 2016년도 클래식의 세계로!
한화클래식 2016 예매 시작, 2016년도 클래식의 세계로!
2015.12.26올해 즐겁게 다녀온 한화클래식 2015. 벌써 한화클래식 2016의 계획이 잡혔다고 하는데요. 간단한 소개와 예매 소식 전해드립니다. 조기예매 할인 소식도 함께 전해드려요! 레이니아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니 이제 진짜 연말 느낌이 훅 오네요. 올해가 시작할 때 기분을 채 제대로 느끼지도 못했는데 벌써 연말이 오는 느낌입니다. 올해 제가 여러 문화생활을 하며 인상 깊었던 걸 꼽자면 클래식 공연을 접하고 관심을 두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게 한화클래식 공연인데요. 클래식은 그냥 지루하다는 생각을 깨준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올봄에 제가 한화클래식 이야기를 꽤 자주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도 비슷한 시기에 진행돼 풍성한 클래식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한화클래식 2016 일정..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 후기 - 교향악의 세계로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 후기 - 교향악의 세계로
2015.04.08지난 주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교향악축제라 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다녀왔는데요. 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꽃피는 4월이 왔습니다. 날씨가 궂어 꽃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슬픈 일이 많은 요즘입니다. 저는 지난 주말,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가 있어서 여기에 다녀왔는데요. 꽃피는 봄, 교향악과 함께한 기억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교향악과 함께여는 4월의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는 1989년부터 시작한 축제인데요. 1989년에 예술의 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으로 시작한 교향악축제는 국내 최고 ・ 최대의 클래식 축제라고..
한화클래식 2015 티켓 오픈, 즐거운 클래식의 세계로
한화클래식 2015 티켓 오픈, 즐거운 클래식의 세계로
2015.03.29한화 그룹에서 주최하는 한화클래식 2015의 티켓 오픈 소식이 들려서 간단한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저역시 클래식에 관심이 많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 전하는 두 번째 소식은 한화그룹에서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인 가 개최된다는 소식입니다. 다음 주에는 한화그룹에서 협찬하는 교향악 축제가 진행되고 하는 터라 개인적으로도 많은 관심이 있는 소식인데요. 여기에 대해 짧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한화클래식 2015 한화그룹에서 주최하는 공연 브랜드인 가 올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이는 ‘교향악축제’와는 조금 다른데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4월 교향악 축제는 한화가 16년 동안 후원해온 공연이며, ‘한화클래식’은 한화그룹에서 직접 주최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
예술의전당, 매드 포 갈릭(Mad for Garlic)을 다녀왔습니다.
예술의전당, 매드 포 갈릭(Mad for Garlic)을 다녀왔습니다.
2011.02.24빡시게 여행기(불운의 퍼레이드)가 진행될 시점에 톡! 맥을 끊어주는 맛집 포스트로 인사드리는 레이니아입니다!:) 너무 시간이 지체되어버리면 곤란할 것 같아서요.. 이렇게 틈틈히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요즘 들어 먹을 복이 조금 생겨서 이것저것 맛있는 것좀 먹고 다니다 보니 음식 포스팅이 조금 밀렸어요. 그래서인지 지난번 문득 본 다음 뷰 카테고리는 맛집 블로거로 바뀌었더라구요! 하하하하하! 네, 그래서 오늘은 예술의 전당 앞 '매드 포 갈릭'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매드 포 갈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마늘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해석하면 '마늘에 미치다.'정도가 될까요? 생각해보면 참 직설적인 상호명입니다만, 한글로 적어놓으니 그냥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외국..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2011.01.28레이니아입니다. 자꾸 여행기를 쓰게 되면서 사이사이 끼어들어가는 포스팅이 느는 것 같아요...(...) 이게 다 제 잡스러움의 탓이니 하고 넘어가 주세요..OTL.. 오늘은 지난번에 받았던 초대권을 받아 사진전에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관련 글 보기:+: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 표를 받았습니다 지난 22일. 토요일날 문화생활의 동반자 쿠린양과 함께 즐거웁게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무척 오랜만에 찾았는데요. 그동안 리모델링(?)을 했는지 많은 부분이 바뀌어있더라구요. 안의 구조가 많이 바뀌어 있어서 조금 혼동스러웠습니다. 전은 예술의전당 내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표를 발권하기 위해서는 야외에서 발권을 해오도록 해놨더라구요. 그런데 실제로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