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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8) - 3일차, 예술이 살아있는 부전시장!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8) - 3일차, 예술이 살아있는 부전시장!
2010.11.15(이어집니다:D) :+:3일차 일정:+: 숙소-부전시장-PIFF광장-구제시장-용두산공원-부산역-집 알람소리에 맞춰 경쾌하게 온몸을 발작(!?) 하며 일어난 아침. 습관적으로 창문을 걷어 날씨를 확인하게 되었다. 걱정과는 달리 맑고 쾌청한 하늘이 우릴 반기고 있었다. 역시, 오늘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는 조식! 서둘러 씻고 아침밥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다만, 이번에는 어제에 비해 약 30분정도 늦게 나왔더니 엘레베이터에 사람이 가득가득하여 도저히 탈 수가 없어서 걸어서 내려왔다. 12층에서 2층까지...(...) 조식의 대부분의 메뉴는 일치했으나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전날 먹었던 주먹밥이 가장 히트한 메뉴가 아닌가 싶었다. 어제에 비해서 조금 맛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으나, '무봤나, 촌..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6) - 2일차, 석양의 해운대.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6) - 2일차, 석양의 해운대.
2010.10.29(이어집니다:D) 어제 글 설정을 분명히 건드리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 덜컥 발행이 되어있는 걸 보고 화들짝 놀랐네요. (피곤해서 막판을 오타작렬로 내버려 두었는데...) 이왕 발행된 것, 깨끗하게 수정해서 발행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면밀히 확인후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일차 일정:+: 숙소-센텀시티-벡스코-시립미술관-대연동-해운대-PIFF광장-숙소 대연동에서 맛나게 돼지국밥을 먹어준 이후엔, 해운대에 PIFF 빌리지가 있다고 하여 가볼겸, 겸사겸사 바다구경도 할겸하여 해운대를 찾아갔다. 해운대도 살아생전 첫 방문. (아니, 부산이 첫 방문이었지만..) 더군다나 이름으로 열심히 듣고, 영화에서 파도가 폭풍같이 몰아치는 모습이나 혹은 여름철 뉴스에 헐벗은 처자나 남정네들이 돌..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3) - 2일차, 빕립. 나와 싸울텐가?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3) - 2일차, 빕립. 나와 싸울텐가?
2010.10.20많이 늦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여행기;) (1일차에서 이어집니다.:D) :+:2일차 일정:+: 숙소-센텀시티-벡스코-시립미술관-대연동-해운대-PIFF광장-숙소 아침이 밝았다. 조식을 먹고 영화를 볼 생각에 조금 일찌감치 맞춰둔 알람에 발작을 하면서 일어나 주섬주섬 준비를 했다. (그나저나 평소엔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여행만 갔다하면 벌떡벌떡...) 잠시 어제 하려다 못한 숙소소개를 마저...:) 어제는 부랴부랴 와서 짐 던져 놓고 나갔다가 돌아와선 바로 뻗어버리는 바람에 못 찍은 사진. 사실 아침에도 못찍었지만, 저녁 때 찍은 사진을 끌어와 남겨보려고 한다. 더블 A룸.(강제지정이었다.) 잠옷도 한번 올려두었지만, 잠옷은 따로 챙겨간 연유로 손대지 않았다. 다행히 잠버릇이 고약한 편이 아니..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1) - 1일차, 지금 영화보러 갑니다.
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1) - 1일차, 지금 영화보러 갑니다.
2010.10.15(지난 포스트와 이어집니다. 역시나 평어체에요.) :+:1일차 일정:+: 광명역-부산역-숙소-센텀시티-광안리-숙소 일정을 마무리 짓고온 동생과 함께 차를 타고 KTX 광명역으로 향했다. 서울역보다는 따져보니 광명역 쪽이 훨씬 가까워서 택했다. 그리고 뭔가 크고 깨끗하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처음 가본 KTX역사는 무지무지하게 큰 느낌이었다. 유리벽이 많아서 투명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고 위에서 아래 플랫폼이 내려다 보이는 것도 꽤 신기한 구경이었다. 13시 46분 차를 타기 위해 30여분 전에 도착해서 서편을 한번 휘익 둘러보고 나자 탑승대기 안내가 떠서 플랫폼으로 내려갔다. 저 멀리서 차가 오는 것이 보였다. 오오, 부산으로 정말 출발하는 것인가!? 더불어 KTX도 처음타본 나에겐 시속 300km의 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