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ILFORD XP2 Super 리뷰 - 일회용 흑백 카메라, 블라디보스토크를 담다.
ILFORD XP2 Super 리뷰 - 일회용 흑백 카메라, 블라디보스토크를 담다.
2017.12.19필름 카메라를 가볍게 쓰기 시작하면서 디지털 바디와는 다른 결과물을 보는 재미를 들이고 있습니다. 동네에서 현상하는 곳이 얼마 없다 보니, 인터넷으로 현상을 맡기고 기다려야 할 때가 많은데요. 이 기다림마저 즐거움으로 느껴질 정도로 즐겁게 촬영 중입니다. 오랜만에 사진 찍는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한 기분이 들 정도네요. 오늘은 여행지에서 즐겁게 촬영한 일회용 카메라를 간단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선물 받은 ILFORD 흑백 카메라입니다. ILFORD XP2 Super 일포드(ILFORD)는 다양한 필름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코닥(Kodac)의 라인업과 비슷한 제품이 많은데요.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포인트 색상을 이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ILFORD XP2 Super 필름은 흑백 필름 작..
생각 없이 떠난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의 구세주. kt 데이터로밍
생각 없이 떠난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의 구세주. kt 데이터로밍
2017.12.12최근, 그러니까 지난 29일부터 주말까지 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다녀왔습니다. 즉흥 여행이라 할 정도로 생각 없이 티케팅, 그리고 출발했는데요. 빼먹지 않고 쓴 kt 데이터로밍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간편하게 쓰는 kt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kt 데이터로밍 서비스는 kt 홈페이지 로밍 탭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 앱을 통해서도 간단히 설정할 수 있는데요. 앱과 웹,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에 당혹스러우셨다면 공항에 있는 kt 로밍 센터에서도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신청, 등록할 수 있습니다. 설명을 듣고 안내하는데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는데요. 공항에 조금 넉넉하게 도착해,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비행기가 많은 시각이 되니 대기 줄도 점점 늘어나더라고요. 참고하시기 바랍..
홍콩 여행의 가벼움을 책임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5100
홍콩 여행의 가벼움을 책임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5100
2017.11.20제가 a5100을 가장 제대로 활용한 때는 언제일까요? 일상생활에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자주 활용했지만, 하나를 꼽아보자면 아마 '여행 갈 때'를 꼽을 듯합니다. APS-C 센서를 활용한 준수한 화질. 그러면서도 부담 없는 부피는 여행의 동반자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는데요. 마침 a5100을 쓰자마자 홍콩을 다녀올 일이 있어 이때를 기준으로 a5100의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콩 feat.a5100 홍콩을 갈 때 딱히 사진을 목적으로 간 게 아니었습니다. 가족들과 가볍게 휴가를 즐기러 간 터라 사진 장비를 크게 챙기진 않았는데요. 습관적으로 장비를 꾸리고 갔는데, 결과만 놓고 보면 결국 들고 간 장비는 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저기를 자주 돌아다니는데, 저 혼자 사진을 찍으러..
내 안의 불꽃을 찾는 여정. 한화 불꽃로드로 제주도부터 독일까지
내 안의 불꽃을 찾는 여정. 한화 불꽃로드로 제주도부터 독일까지
2017.11.15작년 한화가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 중 폭발적인 관심을 끈 활동을 하나 꼽자면 고민할 것 없이 '한화 불꽃로드'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별도의 스펙을 보지 않고, '꿈과 열정을 잊은 현대인 모두'를 대상으로 10팀을 선정해 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이번 한화 불꽃로드 시즌2가 모두 끝났다는 소식에 이를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한화 불꽃로드 시즌2 작년에 이어 올해 '한화 불꽃로드' 시즌2가 진행됐습니다. 시즌1을 워낙 성공적으로 마쳤기에 시즌2 역시 진행하리라 알고 있었고, 이 역시 큰 관심을 끄리라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작년보다 올해 약 3배 더 많은 분께서 한화 불꽃로드에 지원하셨다고 합니다. 이 인원이 무려 16만 명인데요. 덕분에 프로그램마다 38,00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했다..
독일, IFA 2014 여행기 - (12) 이제는 집으로
독일, IFA 2014 여행기 - (12) 이제는 집으로
2015.05.02(아마도) 독일 여행기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 겸 기내식 먹은 후기쯤 되겠네요...^_^ 레이니아입니다. 이제 정말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는데요.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까지의 여정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독일 풍경이 나오지 않는다고 그냥 후딱 지나가진 않으실 거죠?! 다시 길고 긴 11시간 30분의 비행. 그 마지막을 함께 하시죠.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다 베를린에 간 것과 반대로 이제 다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가서 환승을 하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향하고 다시 이동하는 과정은 베를린으로 가는 길의 역순이라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는 길에는 여유가 좀 생겨서 맥주도 한 병 얻어 마시며 독일 맥주와 작별 인사도 했고..
독일, IFA 2014 여행기 - (11) 안녕! 베를린
독일, IFA 2014 여행기 - (11) 안녕! 베를린
2015.04.30독일 여행기도 점차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베를린 일정을 마무리하기 전, 들렸던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과 전습탑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드디어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 밝았습니다. 올 것 같지 않던 날이 성큼 다가온 느낌을 아침에 눈 뜨며 괴로워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불태운 관광 이야기를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브란덴부르크 문으로 다시 향하다. 오전 일정은 좀 더 느긋하게 숙소에서 휴식을 취해도 괜찮았고 나들이를 다녀와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전날 밤에 기념품이라든지 주전부리라든지 잔뜩 사놔서...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 Gate)을 다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사진을 홀랑 날려 먹었거든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그..
독일, IFA 2014 여행기 - (10) 슈바인학세를 맛보다
독일, IFA 2014 여행기 - (10) 슈바인학세를 맛보다
2015.04.26무척 오랜만에 이어지는 독일 여행기입니다. 서둘러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T_T 레이니아입니다. 무려 한 달 만에 다시 쓰는 독일 여행기네요. 빨리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글감이 밀리다 보니 자꾸 늦어지게 됩니다. 이제 적어봤자 1~2편 정도면 마무리가 될 텐데 왜 이렇게 늑장을 부리는지 모르겠네요. 재미도 없는데...T_T 역시 이날은 전시회만 주야장천 둘러보고 왔는데요. 그러다 보니 크게 소개해드릴 만한 내용이 없네요. 전시회 이야기는 짧게 넘어가고 맛있게 먹은 저녁 식사만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IFA 2014 마지 막날 이날은 제가 독일에 있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IFA 2014를 관람하고 다음날 비행기를 타러 가야 했지요. 독일에 함께 온 팀 중 가장 먼저..
독일, IFA 2014 여행기 - (9) 오프닝 키노트와 IFA
독일, IFA 2014 여행기 - (9) 오프닝 키노트와 IFA
2015.03.22계속되는 독일 여행기입니다. 이번엔 전시관 내용이 주로라 하루를 짧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점차 끝이 보이는 독일 여행기. 함께 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다시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IFA가 공식적으로 열리는 오프닝 키노트가 있던 날이었는데요. 또 어떤 구경을 신 나게 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포스트는 삼성 전시관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보고 온 걸 그냥 가볍게 짚고만 넘어가겠습니다. 오프닝 키노트를 가다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일찍 일어나 조식을 겨우겨우 먹고 이동했습니다. 숙소의 인터넷과 가져간 로밍 에그, 그리고 IFA 전시장의 삼성 스마트 라운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던 연유로 한정된 곳에서 작업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평소 해외에 나갔을 때보다..
독일, IFA 2014 여행기 - (8) 쿠담 거리 나들이
독일, IFA 2014 여행기 - (8) 쿠담 거리 나들이
2015.03.14계속되는 독일 여행기(!?)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베를린의 쿠담 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쿠담 거리도 둘러보고 맛있는 저녁도 먹은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쿠담 거리로 향하는 지하철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 했었습니다. 이제 도착한 쿠담 거리(Kurfurstendamm Street)에서 무엇을 구경하고 무엇을 먹었는지를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쿠담 거리에 도착하다 내려서 나온 역을 돌아보니 무척 고풍스러운 느낌의 역이었습니다. 여기도 번화가다 보니 여러 전철이 지나가고 있어서 돌아올 때 자칫 잘못하면 또 미아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저 혼자 탔으면... 그랬겠죠? 슬슬 석양이 지는 쿠담 거리는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무척 깔끔한 느낌이 드는 거리였습니다...
독일, IFA 2014 여행기 - (7) 독일 지하철을 탔어요.
독일, IFA 2014 여행기 - (7) 독일 지하철을 탔어요.
2015.03.08독일 여행기의 계속입니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보고 온 다음인데요. 저녁에는 조금 자유로운 시간이 생겨서 번화가도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버스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독일의 지하철을 타게 되어 해당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요새 주말엔 여행기로 때우는 느낌이 드는군요. 저도 주로 하루 써서 하루 올리는 포스팅을 하지만, 예약 포스팅이 있는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대개 주말에는 가벼운 이야기를 올리고 평일에는 IT와 관련된 이야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주말에도 딱딱한 이야기는 재미없잖아요. 생활이야기도 하고 그래야 좀 사람 사는 맛도 나고 제 어설픔이 널리널리 퍼지죠.(?!) 그리하여 계속 작성하는 독일 여행기 되겠습니다. 프레스 컨퍼런스와 미리 공개한 ..
독일, IFA 2014 여행기 - (6) 프레스 컨퍼런스와 전시관 관람
독일, IFA 2014 여행기 - (6) 프레스 컨퍼런스와 전시관 관람
2015.03.07이어지는 독일 여행기입니다. 언팩행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IFA 2014의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프레스 컨퍼런스를 취재하고 삼성 전시관을 미리 엿본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역시 자세한 내용은 올려놓았으니 취재 곁다리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벌써 독일에 도착하고 사흘째 일정이네요. 슬슬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길지 않은 내용이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역시 중요한 내용은 다른 포스트로 소개한 바 있으니, 이번 포스트는 그 과정에서 있었던 곁다리 사건들을 적어볼게요. IFA 행사장에 당도하다 저나 일행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삼성의 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일정이라 지정한 시간에 대여한 버스를 타고 움직여야 했습니다.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습니다. 여행지에선 ..
독일, IFA 2014 여행기 - (5) 삼성 언팩 행사를 취재하다.
독일, IFA 2014 여행기 - (5) 삼성 언팩 행사를 취재하다.
2015.03.01주말에 주로 올리게 되는 독일 여행기입니다. 작년 삼성 언팩 에피소드2에선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 기어VR 등이 공개된 호화로운 자리였는데요. MWC 2015가 곧 시작되는 지금. 뒤늦게 올리는 IFA 2014 여행기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전 나들이를 마치고 삼성 언팩 취재, 그리고 취재 마친 후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삼성 언팩 행사는 이미 소개한 다른 포스트를 보는 게 훨씬 깔끔할 것입니다. 내용에 대한 이야기 대신에 곁다리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삼성 언팩 에피소드2 숙소에 도착해서 필요한 짐만 다시 챙기고, 많이 찍은 사진도 옮겨두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사고를 쳤어요. 사진을 옮겼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채 옮기지 않은 채로 시원하게 사진을 날려 먹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