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D-TX650
반년 동안 써본 ICD-TX650 활용기 - 녹음기 가지고 뭐해요?
반년 동안 써본 ICD-TX650 활용기 - 녹음기 가지고 뭐해요?
2019.02.08혹시 기억하시나요? '갑자기 아니 웬 녹음기?'였던 소니의 ICD-TX650. 제가 머잖아 활용기를 쓰겠다고 마음먹었는데, 활용기의 초고를 살짝 정리해둔 후 차일피일 사진 촬영을 미루다 보니 벌써 반년이 지났더라고요. 게다가 소니는 그동안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신제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정리한 활용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다양하게 쓰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쓴다는 정도의 느낌만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 휴대용 메모 아마 가장 많이 활용하는 건 메모 용도 쓰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작고 가벼우니 어디에나 들어갈 수 있거든요. ICD-TX650이 처음부터 셔츠 주머니에 들어갈 걸 상정하고 나온 제품이기도 하고요. 어디에나 들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가볍게 음성 메모를 남기는 용도로 활용하..
음성 메모도, 핀마이크로도, - 소니 ICD-TX650 살펴보기
음성 메모도, 핀마이크로도, - 소니 ICD-TX650 살펴보기
2018.07.18녹음. 많이 쓰시나요?저는 스마트폰에서 음성 녹음을 자주 쓰는 편입니다. 음성 녹음은 여러 방식으로 쓸 수 있지만, 저는 음성을 ‘따는 데’ 주로 쓰고 있습니다. 회의록을 쓴다든지, 인터뷰를 할 때, 영상을 촬영할 때 오디오 채널 확보를 위해서요. 스마트폰으로 음성녹음을 쓰는 게 나쁘진 않았지만, 쓰다 보니 아쉬운 점이 생겨서 나중에는 전용 마이크를 이용해 고성능의 결과물을 저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최근에 IC 녹음기를 하나 샀습니다. 소니의 ICD-TX650입니다. IC 녹음기 IC 녹음기...라고 되게 최신 기술처럼 말씀드리지만, IC는 그저 집적회로(Integrated Circuit)의 준말입니다. 카세트 테이프같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하는 게 아닌, 플래시 메모리로 저장된다는 소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