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5100가 3년째 정상급 미러리스인 이유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인 A5000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카메라는 바로 A5100. 어떤 의미로 가성비 甲 오브 甲인 이 예쁜 미러리스 카메라를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5100이라고?!

  바로 지난 번에 소개했던 A5000을 잇는 후속작이 A5100입니다. A6300, 그리고 A6500 사이처럼 A5000과 A5100은 작지만 뚜렷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A5100을 검색해보시면 A5000 산 지 얼마 안 됐는데 A5100이 나와서 원망스럽다는 이야기를 종종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만큼 A5100이 매력적이라는 걸 방증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미러리스에서 A5100은 보급형인 5천번대 시리즈지만, 실제 성능은 더 상위 제품인 A6000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갖췄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A5000과 A5100을 비교한 것보다 A5100과 A6000을 비교한 글이 많이 보이는 이유도 그 때문인데요. 오히려 일부 편의성은 A6000 이상으로 평가돼, 선택장애를 일으키는 바디가 되기도 했습니다.




  광고 모델이 정우성으로 바뀌고, TV에서 이하늬가 들고 나와 셀피를 찍으면서 또 한 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A5100은 어찌보면 기존 소니 미러니스 NEX-5T의 정통 계승자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A5000과 마찬가지로 작고 가벼우면서 뛰어난 사진 품질과 편의성을 갖춘 게 특징인데요. A5000에서 광고했던 '예뻐지는 카메라'라는 문구는 A5100에도 적용할 수 있는 특징입니다.


  A5100을 출시하는 행사(http://reinia.net/1190)에도 다녀왔던 터라 더 인상 깊게 남아있는데요. 특히 당시에 인상깊었던 내용은 이미지 센서를 완전히 리디자인해서 더 뛰어난 사진을 담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디자인은 A5000, 하지만 성능은 A6000급의 카메라였으니까요. 출시하자마자 구매하신 분도 꽤 많으실 겁니다. 저도 마지막까지 갈팡질팡했고요.


  220g대의 가볍고 얇은 바디, 그리고 여기에 쏙 어울리는 번들 렌즈, SELP1650만 있으면 정말 휴대용 데일리 카메라로 손색이 없겠네요.



미러리스 A5100의 특징


  앞서 말씀드린대로 A5000의 디자인, A6000의 성능을 갖춘 게 대표적인 특징이겠습니다. 2,430만 화소 이미지 센서, 그리고 이미지 처리 엔진은 A6000과 같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데요.


  여기에 전체 화면의 92%를 덮는 179개의 AF포인트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빠르게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은 정물보다는 움직이는 것, 그러니까 아이, 스포츠 장면 등을 담아내는 데 최적화된 특징이죠.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대상을 찍어도 그 순간을 놓치지 않는 A5100은 작은 크기와 맞물려 아이를 둔 부모님 카메라로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최대 75장까지 연사를 지원하므로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180도 플립되는 디스플레이를 넣었는데요. 여기에 터치 기능이 들어가 원하는 곳의 초점을 바로바로 잡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셀피를 찍으면서도 터치로 원하는 부분을 톡톡 눌러서 초점을 잡을 수 있고요. 이렇게 찍은 사진은 A5000 때와 마찬가지로 NFC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결. 바로 사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A5000의 소프트 스킨 기능이 적용돼 기존과 같은, 아니 더 뛰어난 셀피를 찍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방송에서도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이 도드라지면서, 많은 분이 관심을 두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카메라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2년 가까이 Top3 안에 꾸준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소니는 2016년 에누리 사이트에서 디지털카메라 부분 히트 브랜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많은 분이, 꾸준히 A5100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무난히 쓰기 좋은 표준 줌 번들 렌즈를 포함한 구성이 50만원 초반인데요. 아마 꾸준히 가격이 내려가는 만큼, 지금 검색해보시면 이보다 조금 더 내려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E마운트 렌즈를 이미 갖고 있어, 번들 렌즈를 추가로 살 필요가 없다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카메라를 들일 수 있고요. 이만하면 가성비 최강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까요?



  A5100로 촬영한 원본 샘플 사진만 보더라도 웹용은 물론, 인화용으로도 손색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꼼꼼히 사진을 살펴봐도 지금 최신 기기와 크게 꿀리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보다 보니 첫 출시 당시보다 가격이 합리적이 된 지금,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데도 말이죠.




  A5100을 그럼 누가 쓰면 좋을까요? 이 질문에 관한 답을 해야 할 차례인데요. 분량이 상당해졌으므로 이쯤에서 한 번 끊고, 이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A5100의 강력한 기능과 누가 A5100를 사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그럼 지금까지 서브 카메라 생각에 갈팡질팡하고 있는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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