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3 - 3G버전 체험기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숱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S3를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후기를 남겨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포스트는 '3G 버전'입니다만, 기회가 어찌어찌 닿아서 LTE버전까지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특징과 기계 전반에 대해선 LTE버전을 중심으로 소개해드리고 3G 버전은 디자인을 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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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3 3G)

  갤럭시 S3 3G의 모습입니다. LTE 버전과 달리 처음 켤 때도 위와 같이 '3G'라고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3G버전은 SK 텔레콤에서만 출시한 사실, 알고 계시지요?

  통신 방식이 LTE와 3G망이라는 차이 외에도 DMB지원이나 내부 램 용량이 차이가 납니다. 3G버전은 전반적으로 스펙이 떨어져서 조금 아쉽습니다만, 현재 나오는 3G 폰 중에서는 거의 최고급 사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LTE 폰에 점차 무게가 실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3G 폰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 점도 있어요.

(우측과 좌측면)

  우측면에는 슬립/전원버튼이, 좌측면에 볼륨 버튼이 있는 것은 전형적인 갤럭시 스마트폰의 키배열이지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계에 유선형 곡선이 살아있습니다.

(상단과 하단)

  상단에는 3.5 파이 이어폰 단자, 하단에는 micro USB 단자가 있습니다. LTE버전의 경우 상단에 DMB안테나도 있다고 하네요.

(내부)

  내부에는 micro USIM과 micro 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2,100mAh입니다. 용량도 상당한 편이구요.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제가 사용하는 옵티머스 LTE2는 웬일인지 점차 배터리 다는 속도가 빛의 속도가 되어가고 있어요...ㅜ_ㅜ

(곡선이 살아있습니다.)

  뒷판을 열고 나서 옆면을 보면 정말 곡선이 살아있습니다. 갤럭시 S3의 디자인을 두고 Design for Human...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무척 민망한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조약돌을 컨셉으로 했는데, 어디서부터 for Human인지는 잘...^^;

(뒷판의 휘어짐!)

  많은 분들이 해보신(?!) 뒷판 구부리기인데요. 재질이 독특해서 이렇게 휘어져도 부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뒷면 마감이 좀 부실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 이렇게 휠 일은 정상적인 범주가 아니지만, 뭐가 조금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여러분은 따라하지 마세요...(...)

(갤럭시 S3 화면)

  갤럭시 S3 3G버전은 이미 다른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그 메리트를 찾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3G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3G에는 무제한 요금제가 아직 남아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찾을 수가 있지요.

  동영상이나 DMB를 잘 보지 않는지라 DMB기능의 제외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습니다만, 램이 1GB로 책정된 사실은 사실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LTE버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서 3G버전과 비교를 해볼 예정인데요. 램이 2GB와 1GB인 것은 어플리케이션을 돌리면서 쾌적함의 차이를 낳는지라 자꾸 램이 아쉽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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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외관에 대해서만 살펴보는 포스트라 분량이 무척 짧습니다. 사실 3G버전에 이어서 LTE버전을 사용하게 되니, 3G버전이 눈에 안차더라구요... LTE버전 쓰세요, 두 번 쓰세요...

  그리고 현재 제가 몸이 좀 많이 안좋아서 외부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잘못먹었는지 배앓이를 심하게 하고 있어요. 여름철에 음식 조심하라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제가 조심하지 못해서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이어서 블로그 관리를 거의 못하고 있는데요. 몸이 조금 나아지면 관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젯밤에만 하더라도 한 시간에 한 번씩 잠에서 깨어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렸어요...OTL 아무튼 빨리 기력을 회복(?!)하고 좀 더 풍부한 내용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애초에 좀 빈약한 내용이기도 했지만, 상당히 양이 빈약하네요.

  그럼 지금까지 갤럭시 S3 3G 버전을 '간단히' 살펴본 레이니아였습니다. 일단 몸은 좀 추스리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ㅜ_ㅜ 여름철에 음식 조심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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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보니 지난 번에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보겠다는 게 이루어지긴 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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