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케이스, 독특하거나 깔끔하거나 - 제누스 케이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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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라는 새로운 폰을 맞이하면서 가장 먼저 살펴본 것은 뭐니뭐니해도 케이스였습니다. 멋지고 다양한 케이스 사이에서 최종적으로 후보에 올랐던 케이스인 제누스 미니멀 다이어리 케이스와 제누스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아직 글로써 소개해드리지 않았지만, 출시한 지 꽤 시간이 지난 갤럭시S5를 힘들게 입수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조만간 관련 글을 적어보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은 그 전에 간단히 갤럭시S5의 케이스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갤럭시S5도 나오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터라 다양한 액세서리가 준비되어 출시와 함께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제누스에서 출시한 미니멀 다이어리 제품과 리버티 다이어리입니다.
특히 리버티 다이어리 제품은 제가 제 블로그 광고에서도 본 기억이 나서 무척 흥미있게 보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짧게 갤럭시S5 다이어리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제누스 미니멀 다이어리 케이스
(제누스 미니멀 다이어리)
(갤럭시S5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하단엔 정품 인증)
Genuine Leather 재질의 제누스 미니멀 다이어리 제품입니다. 패키지를 열고 내용물을 꺼내면 살짝 까끌까끌한 사피아노 가죽 특유의 느낌이 듭니다.
(제누스 미니멀 다이어리)
제품을 꺼내어 보고 나니 정말 아무런 무늬도 없는 게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사람에 따라서 심심하다고 여길 수 있겠으나, 제 취향에는 꼭 맞는 단순한 느낌의 케이스입니다. 케이스 이름도 미니멀(Minimal)이니까요.
(케이스를 열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종이로 만든 틀이 담겨있고 카드 포켓에는 주의사항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미니멀 다이어리 케이스의 장점은 카드 포켓이 하나 있다는 점인데요. 다이어리형 케이스의 최대 장점이 이런 수납공간이 있다는 점인데, 좀 더 많은 수납공간이 있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제품을 넣어보았습니다.)
갤럭시S5를 실제로 넣어보았습니다. 꼭 맞게 들어가는데요. 갤럭시S5 테두리 윗부분으로 케이스가 올라와서 갤럭시S5를 확실하게 보호하는 모습입니다. 검은색 제품과 깔끔하게 어울리네요.
(뒤집어 보았습니다.)
케이스를 닿고 뒤집어보니 뚫려야 할 부분에 맞게 깨끗하게 뚫려있습니다. 빗나간 부분 없이 깔끔하고, 케이스의 만듦새도 좋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심박 수 센서있는 부분인데요. 케이스의 두께가 있는 만큼 집게손가락이 들어갈 것을 고려하여 조금 경사를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가파르게 처리했더라고요.
검지를 넣어보니 살짝 아쉽게 닿아서 오작동할 소지가 높아 보였습니다.
(전면)
전면에는 스피커 구멍이 뚫려있어서 케이스를 덮고도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전면 스피커도 빗나가는 구멍 없이 깔끔하게 뚫려있네요.
전반적으로 미니멀(Minimal)이라는 이름에 충실하게 깔끔하게 만든 다이어리형 케이스입니다. 제품의 만듦새도 괜찮고, 케이스를 확실히 감싸서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점은 장점이나, 심박 수 센서 부분 처리 등은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제누스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
이 패브릭을 바탕으로 제작한 갤럭시S5 케이스가 오늘 소개할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제누스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
제누스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는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 아이비 네이비, 미드나이트 그린, 오즈본 와인, 메도우 바이올렛, 메도우 오렌지 제품인데요. 제가 고른 것은 미드나이트 그린 제품입니다.
각각 독특한 색과 패턴이 있으므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직접 디자인을 살펴보시는 것을 권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살펴볼 제품은 미드나이트 그린이므로, 이 제품을 중점적으로 살펴볼게요.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 미드나이트 그린)
미드나이트 그린 색상의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입니다. 독특한 느낌의 패턴입니다. 패턴에 대해선 호불호가 꽤 갈리는데요. 저는 인터넷으로 봤던 것보다 패브릭이라는 촉감이 더해져 호감이 갔다면, 제 지인 같은 경우엔 너무 정신없다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것이므로 케이스 패턴 디자인에 대한 평가도 갈릴 것입니다.
(플립커버 고정)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의 장점 중 하나는 측면에 자석 걸쇠가 있어 케이스를 깔끔하게 닫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플립커버를 열어젖힐 때도 자석으로 고정하여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데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고정되고 안되고가 의외로 많은 차이를 가져옵니다. 전 단연 있는 게 낫다고 봅니다.
(전면을 감싸주는 케이스)
제누스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는 갤럭시S5의 전면을 감싸줍니다. 이를 투명한 플라스틱이 담당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도 패브릭으로 덮었으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 합니다. 투명도 나름의 매력은 있겠지만요. 역시 개인의 취향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색다른 느낌의 케이스)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에서 아쉬운 점은 미니멀 다이어리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심박 수 센서 부분을 너무 각지게 잘라서 손이 닿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고려하지 않은 듯하여 아쉽네요.
살펴본 미니멀 다이어리 케이스, 그리고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는 모두 각각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독특한 디자인을 흡수한 케이스입니다. 미니멀(Minimal)이라는 이름답게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고 사피아노 가죽으로 세련된 멋을 살린 미니멀 다이어리 케이스와 독특한 형태의 패브릭을 입은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 모두 매력적인 케이스인데요.
공통적으로 짚은 문제가 있습니다만, 이를 제외하면 무척 독특한 개성이 살아 숨 쉬는 케이스였습니다. 갤럭시S5를 쓰면서 다이어리 케이스의 이점을 살리려면 제누스의 독특한 케이스가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누스의 미니멀 다이어리 케이스와 리버티 다이어리 케이스 후기의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제누스 케이스(http://www.zenuscase.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1001027)
- 제누스 가죽 케이스 - 손에 맞는 가죽 케이스.
- 제누스 아이폰5S 카모 파우치 - 파우치의 특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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