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 한 손 조작 모드 - 활용성을 높이다.

  갤럭시 노트4에 탑재된 한 손 조작 모드를 살펴보는 포스트입니다. 갤럭시 노트4의 단점을 꼽자면 대화면에서 오는 휴대성 및 활용성의 아쉬움인데요. 이 기능을 사용하면 부족한 활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꾸준히 올리는 갤럭시 노트4 사용 포스팅입니다. 갤럭시 노트4의 약점(?!) 중 하나는 5.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비롯한 사용성 저하입니다. 이는 다양한 활용성과 시원한 디스플레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희생된 부분입니다.

  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인데요. 두 손으로 사용하기엔 갤럭시 노트4는 두말할 나위 없이 멋진 스마트폰이지만, 한 손으로 사용하기엔 많이 불편함이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 노트4도 이러한 약점을 알고 다양한 방법을 지원하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갤럭시 노트4를 한 손으로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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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4 한 손 조작 모드

  갤럭시 노트4에서 한 손 조작 모드를 켜려면 설정>(디바이스 탭의) 화면 및 배경화면>한 손 조작 모드를 들어가면 됩니다.

(한 손 조작 모드로 가는 방법)

  화면 크기 줄이기와 한 손 입력, 사이드 버튼 모음의 세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편의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화면 크기 줄이기를 사용하는데요. 화면 크기 줄이기는 조작 화면을 작은 크기로 줄여서 한 손으로 갤럭시 노트4를 조작할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한 손 조작 모드 메뉴)

  한 손 입력 기능은 키보드를 불러올 때 한 손으로 입력하기 편하게 키보드를 한쪽으로 쏠리게 불러오는 기능입니다. 입력 전용으로 된 모드이며, 언제나 적용되는 기능이라 저는 부담스러워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네요.

  마지막으로 사이드 버튼 모음은 디바이스 버튼(창 전환, 홈버튼, 백버튼)과 선택한 기능을 접었다 펼 수 있는 영역으로 불러와서 한 손으로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각각의 기능을 이렇게 말로 설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각각을 직접 적용하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크기 줄이기

  화면 크기 줄이기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조작 가능한 영역을 줄여서 한 손으로 갤럭시 노트4를 조작할 수 있게 합니다. 갤럭시 노트4에 처음 적용된 기능은 아닌데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제스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면 화면이 작아집니다.)

  화면 모서리에서 화면 중심으로 조금 빠른 속도로 밀었다 당기면 화면이 줄어드는데요. 다른 앱을 실행할 때는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은데, 홈 화면에서 실행하면 실패하는 일 없이 잘 되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홈버튼을 눌러 잠시 홈으로 돌아왔다가 화면 크기를 줄이고 다시 창 전환버튼을 눌러서 사용하던 앱으로 돌아갑니다.

(작아진 화면은 크기 조절과 위치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화면이 일정 비율로 줄어듭니다. 이렇게 줄어든 화면은 오른쪽 위 꼭짓점 부분을 드래그하여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왼쪽 위에 있는 전체화면 아이콘을 통해서 다시 원래의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립버튼을 눌러 슬립화면으로 넘어가면 다시 전체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줄어든 후에는 그냥 자연스럽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줄어든 창 아래에 아이콘으로 창 전환, 홈버튼, 백버튼, 음량 조절 버튼이 있어서 손을 뻗지 않고 창에서도 거의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건 좌측 모서리에서 실행했을 때의 기준입니다. 물론 우측 모서리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좌측에서 설정한 크기로 화면이 줄어듭니다. 위치는 한가운데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설정했을 때와 대칭된 위치에 있습니다.

한 손 입력

  한 손 입력 기능은 넓은 갤럭시 노트4에서 한 손으로 입력하기 쉽게 키보드를 한쪽으로 쏠려 불러오는 기능입니다. 계산기나 전화할 때 다이얼의 위치, 그리고 글자를 입력하는 키보드에 적용되고요. 이를 적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키보드 쏠림 현상이 일어납니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쏠린(?!) 키보드를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여백 부분엔 화살표가 있는데요. 이를 누르면 키보드를 반대쪽으로 몰 수 있습니다.

(기본 계산기와 전화 앱)

  위에서 볼 수 있듯이 계산기와 기본 전화 앱에서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기능을 적용하고 나면 양손으로 갤럭시 노트4를 들었을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키보드가 작아졌지만 제 손이 너무 작아서 역시 키보드를 충분히 사용할 수 없는 점은 제가 한 손 입력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원인입니다.

사이드 버튼 모음

  마지막으로 사이드 버튼 모음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작은 팝업창을 만드는 것인데요. 살짝 표시된 부분을 누르면 팝업창이 작게 열리면서 한 손으로 기능키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디바이스 기능 키인 '창 전환 모드, 홈버튼, 백버튼'을 지원하며 설정에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버튼 모음)

  보시다시피 화면 크기 줄이기와 같은 기능도 실행할 수 있는데요. 사이드 버튼 모음의 위치는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어 꽤 편리합니다만, 저는 빠른 실행, 멀티태스킹에, 사이드 버튼 모음까지 다양한 화면 팝업 기능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역시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기능이 조금 보완되었다고 생각하지만, 화면 크기 조절만큼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은 없는 것 같아요. 가장 많이 사용하고 또 가장 유용한 기능입니다. 한 손으로 사용할 때 습관적으로 켜는 기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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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대화면 패블릿에서 어느 정도의 휴대성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4는 한 손 조작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추가하여 이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자 하였습니다.

  몰라도 전혀 상관없는 기능이긴 하지만, 알아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기능을 처음으로 알게 되셨다면 한 번쯤 시험 삼아 적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손 조작에 도움을 주는 갤럭시 노트4의 한 손 조작 기능에 관한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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