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Be Y가 될 시간, Be Y 폰 런칭 파티 후기
찰나 같은 예약 판매가 끝나고 9월 1일부터 kt 단독으로 출시하는 Be Y폰이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준수한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력적인 스마트폰이었는데요. 출시하기 하루 전날인 8월 31일에는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Be Y폰 런칭 파티입니다. 아무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라 이벤트를 진행해 일부만 초청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Be Y폰의 홍보 모델인 래퍼 비와이(BewhY), 그리고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가 나온다고 해 더 화제를 모았던 런칭 파티 현장을 간단히 담아봤습니다.
Be Y를 만나다.
이번 행사는 지난 기자 간담회 소식으로도 간단히 소개해드렸던 kt 스퀘어 안에 있는 드림 홀에서 열렸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꽤 좁은 장소였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당첨된 인원도 소수라고 하더라고요. 대신 무대와 좌석이 가까워 훨씬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날 더 가까운 곳에서 비와이와 우주소녀를 보기 위해 점심때부터 입장 줄이 섰다고 합니다. 저도 일이 끝나자마자 이동했는데, 벌써 줄이 빙 둘러 서 있더라고요. 그만큼 많은 Be Y폰과 비와이, 우주소녀에 관한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겠죠?
안쪽에는 Be Y폰과 관련된 간단한 이벤트도 있어 참여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은 마음에 콩밭에 가 있으시더라고요. 하하. 저 뒤편으로 입장 줄이 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연 시작 시각 조금 전에 차례대로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좀 더 나은 자리를 잡기 위해 서둘러 움직이시더라고요. 저도 취재를 위해 괜찮은 자리를 고르기 위해 고심 아닌 고심을 했습니다.
가운데 Be Y라는 글귀와 함께 뒤편의 '실력만 봐! 그게 진짜야'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는 래퍼 비와이를 나타내는 말일 수도, 혹은 Be Y폰을 나타내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르겠네요. Be Y폰이 국내 대기업에서 출시한 폰보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실력만으로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넌지시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Be Y라는 문구가 인상 깊었는지,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 저기서 기념 촬영을 하시는 분도 있으시더라고요. 사실 저도 바쁘지 않았으면 기념 사진 한 장 찍고 갔을지도 모릅니다. Be Y. 어감도 괜찮고 단어 뜻도 좋습니다. 여러분 모두 젊어지세요. 어려지세요. 얼마나 좋은가요? 그쵸?
행사는 행사 전문 MC 분의 진행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른 행사에서도 종종 뵙는 분이었는데요. 행사를 노련하게 잘 진행하시더라고요. 상품도 아낌없이 팍팍 풀어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큰 박수와 호응을 보여주셨던 분은 상품 많이 타가셨습니다.
행사는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킹, 그리고 Be Y폰 CF 공개, Be Y폰과 Be Y패드의 특징을 살펴보고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IT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Be Y폰과 패드의 특징은 족집게 강의처럼 핵심만 쏙쏙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Be Y폰은 중저가형 스마트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지문 인식 기능을 갖췄고, 16+64GB의 넉넉한 메모리,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3GB 램을 갖춘 점이 특징입니다.
Be Y패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태블릿 제품으로 8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듀얼 하만카돈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풍부한 음향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이 두 제품은 어디 내놔도 아쉽지 않은 그런 성능을 갖췄으면서 가격이 불과 30만 원대에 불과해 뛰어난 가격 합리성을 갖췄다고 할 수 있지요. 제품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별도의 리뷰로 다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Be Y폰과 Be Y패드 특징을 바탕으로 간단한 퀴즈도 풀어보고 본격적인 가수의 추가 무대가 막이 올랐습니다. 어찌보면 읽는 분께 가장 중요한 순서일 수도 있겠네요. 함께 살펴보시죠.
Be Y폰 런칭 파티 축하공연
가장 먼저 만난 공연은 몬스타엑스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Y틴 요금제를 홍보하고 있는 우주소녀입니다. 올초 기가 레전드 매치 행사에서 데뷔도 하기 전의 우주소녀 공연 무대를 봤는데, 벌써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더라고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CF 역시 인상 깊었고요. 이번에도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13명의 우주소녀가 무대에 오르니 무대가 꽉 찬 느낌이 들더라고요. 무대가 좁아서 육안으로도 멤버들 얼굴 하나하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팬분께 아쉬움 폭발을 유도하는 이야기가 될까요? 참석하신 분들에겐 잊지 못할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간단히 동영상도 촬영했습니다. 우주소녀는 단체로 두 곡을, 그리고 리더이자 래퍼인 엑시가 랩 무대를 한 번 했는데요. 아쉬워하는 팬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끝나고 참여한 모든 사람과 함께 포토타임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우주소녀 팬분들께는 참 행복했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데,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 글이 조금 서둘러 나가는 바람에 모든 사진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새로운 사진이 생기면 다른 방향으로 소개해드릴게요.
우주소녀와의 시간이 끝나고 이어지는 무대는 Be Y폰의 메인 모델인 래퍼 비와이의 무대였습니다. 미리 고백건대 제가 쇼미더머니를 본 적이 없어서 비와이가 얼마나 유명한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대에 비와이가 오르는 순간부터 엄청난 함성이 쏟아지더군요. 그제서야 '아, 정말 대단한 인기구나!'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비와이의 무대도 총 세 곡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CGV 상품권이나 포토 프린터, 그리고 1등에게는 다음날 출시할 Be Y폰과 비와이와의 셀피(Selfie) 촬영 기회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해 호응이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공연장을 메우는 열기에 저도 잠시나마 영(Young)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Be Y 요금제는커녕 Y24 요금제도 못 쓰는 처지라....
요즘 대세라는 말처럼 무대를 휩쓸고 지나간 비와이의 무대였습니다. 대세는 역시 대세군요. 축하 공연까지 마쳤더니 어느새 끝날 시간이 됐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잠시 고민을 잊고(!?) 즐길 수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Be Y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눈앞에 Be Y폰과 Be Y패드 체험 공간이 있었는데, 이걸 공연 끝나서야 보고 말았지 뭡니까. 그만큼 준비된 시간이 좋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하하.
Be Y폰, 그리고 Be Y패드는 9월 1일부터 예약 판매를 마치고 출시했습니다.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런칭 파티 현장을 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는 Be Y폰과 Be Y패드도 직접 써봤는데요. 써본 후기는 주말 지나서 다른 글로 정리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8월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kt Be Y폰 런칭 파티 후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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