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여의도의 벚꽃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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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힘내서 진행하는 5월 포스팅이네요! 오늘은 이제는 보기 힘든 벚꽃 사진을 몇장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벚꽃은 지난 벚꽃 축제 기간에 촬영된 벚꽃들인데요. 제가 이 벚꽃 축제에 참여하려고 여의도를 간 것이 아니라, 사실은 국회도서관에 자료를 좀 받아올 게 있어서 아픈 몸을 이끌고 여의도를 간 것이었습니다.
벚꽃축제 기간이라서 그런지 정말 인산인해(人山人海)가 무엇인지 온몸으로 체험하고 왔습니다. 특히 여의나루역 입구는 더이상 전철역 입구가 아니라 헬게이트더라구요. 무시무시했습니다.
벚꽃이 정말 많이 피긴했지만, 벚꽃 이상으로 사람이 많아서 실제로 예쁜 풍경을 보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회도서관에 가는길에 겸사겸사 사진기를 들고 가긴했지만 정말 가는 내내 자료든 가방은 무겁고 카메라도 점차 무거워지고 아픈 몸은 계속 삐그덕거리고.. 고생에 고생을 거듭한 여의도 방문기였습니다.
그러면 조금 늦었지만 사진 모음을 올려보겠습니다~ 작게 리사이징된 사진들이구요. 후에 추려서 예쁜사진이 있으면 포토로그에 따로 올리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사진 시작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찾아갔지만 결과적으로 원하던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고 돌아나와 여의나루역에서 전철을 타고 바로 집으로 귀가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슬픈 하루였지만, 그래도 꽃구경 아닌 꽃구경을 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지금은 벌써 벚꽃은 죄 져버리고 이제 푸릇푸릇한 잎사귀만 돋아나기 시작하더군요. 벚꽃은 만개 후 금세 스러져버리는 덧없음이 매력이라고 꼽으시는 분들이 많던데, 전 그래도 이 예쁜 꽃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후 벚꽃이 떨어지는 사진도 찍고 싶었습니다만, 여건이 제게 그 사진을 찍도록 도와주지 않더군요. 올 봄에는 사진 좀 많이 찍으러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몸이 망가지는(!?) 불상사 때문에 마음대로 이루지 못해서 참 아쉬웠습니다.
네, 여기까지 지난달 여의도 벚꽃사진이었습니다. (이렇게 전 사진으로 포스팅 하나 떼우고요..^^;) 벚꽃이 진지는 한참 지났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봐도 참 예쁘네요~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벚꽃축제 기간이라서 그런지 정말 인산인해(人山人海)가 무엇인지 온몸으로 체험하고 왔습니다. 특히 여의나루역 입구는 더이상 전철역 입구가 아니라 헬게이트더라구요. 무시무시했습니다.
벚꽃이 정말 많이 피긴했지만, 벚꽃 이상으로 사람이 많아서 실제로 예쁜 풍경을 보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회도서관에 가는길에 겸사겸사 사진기를 들고 가긴했지만 정말 가는 내내 자료든 가방은 무겁고 카메라도 점차 무거워지고 아픈 몸은 계속 삐그덕거리고.. 고생에 고생을 거듭한 여의도 방문기였습니다.
그러면 조금 늦었지만 사진 모음을 올려보겠습니다~ 작게 리사이징된 사진들이구요. 후에 추려서 예쁜사진이 있으면 포토로그에 따로 올리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사진 시작합니다~
벚꽃길이 제격이라는 2호선 당산역에 내려서 국회의사당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바야흐로 고생길의 시작이 될 줄은 그 당시 꿈에도 생각 못했었습니다. 당산역에서부터 사람들이 많을 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아하이고 맙소사, 사람이 정말 많네요.)
벚꽃이 워낙 흐드러지게 많이 피어있다보니 멀리서 사진을 촬영한 것 보다는 가까이서 벚꽃 일부를 담은 사진이 더 매력적으로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같아보여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ㅜ_ㅜ)
이렇게 힘들게 찾아갔지만 결과적으로 원하던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고 돌아나와 여의나루역에서 전철을 타고 바로 집으로 귀가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슬픈 하루였지만, 그래도 꽃구경 아닌 꽃구경을 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지금은 벌써 벚꽃은 죄 져버리고 이제 푸릇푸릇한 잎사귀만 돋아나기 시작하더군요. 벚꽃은 만개 후 금세 스러져버리는 덧없음이 매력이라고 꼽으시는 분들이 많던데, 전 그래도 이 예쁜 꽃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후 벚꽃이 떨어지는 사진도 찍고 싶었습니다만, 여건이 제게 그 사진을 찍도록 도와주지 않더군요. 올 봄에는 사진 좀 많이 찍으러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몸이 망가지는(!?) 불상사 때문에 마음대로 이루지 못해서 참 아쉬웠습니다.
네, 여기까지 지난달 여의도 벚꽃사진이었습니다. (이렇게 전 사진으로 포스팅 하나 떼우고요..^^;) 벚꽃이 진지는 한참 지났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봐도 참 예쁘네요~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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