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공식 인증이 빛나는 NBA 케이스.

  레이니아입니다. 혹시… 농구 좋아하시나요? 갑자기 웬 농구인가 당혹스러우실 텐데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살펴볼 제품이 NBA의 라이센스를 얻은 NBA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딱히 농구를 즐겨 보진 않습니다만, 예전에는 농구, 특히 NBA에 불타오르던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마이클 조던이 현역으로 있을 땐데요.

  다들 소싯적에 에어워크~ 흉내는 해보지 않으셨나요?! (저만 그랬나…) 아무튼 그때가 NBA에 관한 관심이 폭발할 시절이라 이런저런 캐릭터 상품도 찾고 에어 맥스 따위에 열을 올리곤 했습니다. 조던 은퇴 후 자연스럽게 멀어진 관심은 지금까지 이르렀는데요. 생각해보면 NBA가 아니라 조던에 불타올랐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오늘은 그때의 향수를 되살리며 보는 NBA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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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케이스

  유수한 케이스가 참 많이 있습니다만, 결국 남는 것은 기능성이 좋거나 디자인이 뛰어난 케이스가 남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NBA 케이스는 후자에 조금 더 가까운 예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NBA의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메리트를 찾을 수 있는데요.

  글로써 설명하는 것보다는 이미지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겠죠. 오늘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2가지로 갤럭시S3용 케이스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케이스는 옵티머스G프로, 갤럭시S3, 갤럭시노트2용인데요. 다른 최신폰은 조만간 또 출시되지 않을까 싶어요.

1. NBA Color Bar 플립커버 케이스

(NBA Color Bar 플립커버 케이스)

  NBA Color Bar 플립커버 케이스입니다. 남자라면 핑크… 라서 저는 분홍색을 골랐는데요. 네이비 색도 꽤 끌렸지만, 분홍색이 더 예뻐 보인다는 이유로 분홍색을 골랐습니다.

(선명한 NBA 마크)

  NBA와 공식 라이센스를 체결한 케이스로 다른 케이스보다 깔끔함이 살아있어서 맘에 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케이스 앞, 뒷면)

  케이스 앞과 뒤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플립커버인데요. 전면이 무척 얇아서 단순히 뚜껑을 덮는 역할만 하겠구나… 싶었는데, 카드 수납부가 있어 카드 한 장을 넣을 수 있습니다. 카드를 넣고 안 넣고는 작지만, 꽤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 같아요.

(케이스를 펼쳤습니다.)

  케이스를 펼치면 위와 같은데요. NBA 마크가 그려져 있고 저 부분에 카드를 한 장 정도 넣을 수 있습니다. 재질은 무척 부드러워 액정에 상처를 입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갤럭시S3를 넣었습니다.)

  갤럭시S3가 꼭 들어갑니다. 하드 케이스 부분이 단단히 잡아준다는 느낌이 들어, 쉽사리 케이스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덮으면)

  갤럭시S3를 넣고 케이스를 덮으면 꼭 덮이는데요. 수화부에는 다음과 같이 구멍이 뚫려있어서 플립커버를 덮은 채로 전화통화가 가능합니다.

(옆면)

  좌측은 덮개가 덮어주고 있지만, 우측은 대부분 노출되어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휴대폰이 흰색일 경우 더 예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왕이면 깨끗하게 다 덮어주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뒷면)

  뒷면의 케이블 단자는 깔끔하게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USB 케이블이나 이어폰을 꽂았을 때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가리는 부분 없이 깔끔합니다.

(선명한 NBA 마크)

  NBA마크가 공식 라이센스를 받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식마크가 제품의 색과 조금 이질감을 띠는 것은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네이비 제품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예쁘게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플립을 젖혔습니다.)

  역시 한쪽 면은 그대로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커버가 어떤 식으로 부착되어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커버를 억지로 당겨보았습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양면테이프로 고정되어있는데요. 어지간한 힘으로 당기지 않으면 뜯어지지 않을 접착력이지만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잘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NBA Line Bar 플립커버 케이스

(Line Bar 플립커버 케이스)

  다음은 NBA Line Bar 플립커버 케이스입니다. 이 케이스는 위의 Color Bar와 모양 및 형태가 유사하니 가볍게 다루는 정도만 살펴보겠습니다.

(보스턴 셀틱스)

  보스턴 셀틱스의 캐릭터가 그려진 케이스입니다. 90년대 마이클 조던에 열광해 있을 때, NBA에 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시카고 불스로 향했기 때문에 보스턴 셀틱스는 악의 편(!?)으로 분류되던 팀이었습니다.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제가 농구, 특히 NBA에 관한 관심이 있을 때 자료를 찾아보면 이 당시 보스턴 셀틱스가 한창 못 나갈 때(!?)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예나 지금이나 그다지 관심 가지 않는 팀이라 조금 낯설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럼 케이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조금 더 밝게 찍혀서 위의 Color bar 케이스보다 내부가 잘 보이네요. Color bar 케이스와 동일한 구조입니다. 커버에 카드 한 장이 들어가는 곳, 보이시죠?

(보스턴 셀틱스)

  NBA 공식 마크가 그려져 있던 후면에는 보스턴 셀틱스의 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동일합니다.)

  케이스가 덮이는 부분 등 그 밖의 부분은 정확히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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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공식 인증을 받았다는 점이 이번 NBA 케이스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의 플립커버의 기능은 더 못나지도, 잘나지도 않은 평이한 수준인데요. 결국, 귀결되는 것은 디자인인데, 디자인 역시 개인의 호불호가 나뉘는 부분이라 감히 이렇다 저렇다를 논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구단별 케이스가 있고, 깔끔한 느낌의 케이스도 골고루 갖춰져 있어 디자인에 대한 요구는 대부분 충족시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싯적에 NBA에 불타올랐다...! 하셨던 분들이나 지금 불타고 계신 분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NBA에서 공식인증을 받은 NBA 케이스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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