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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 개봉기, 4인치 경험을 그대로 잇다.
아이폰SE 개봉기, 4인치 경험을 그대로 잇다.
2016.05.11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아이폰SE가 한국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5인치대로 커진 아이폰이 아닌 과거 아이폰 5s에서 볼 수 있던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한편으론 커진 화면에 적응한 다음엔 4인치 화면에 적응하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어 단발성 화제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됐든, 아이폰SE를 구매했습니다. 잠시 눈물 좀 닦고 올게요. 흠흠. 저는 여태까지 아이폰 6s 플러스 제품을 쓰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4인치 제품으로 회귀한다는 게 기대 반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게 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아이폰 5s를 쓰던 동생이 드디어 새 스마트폰으로 바꾼 것이었거든요. 새 기기를 봤는데 놓칠 수 없겠죠? 간단한 개봉기를 기록했습..
사운드 피델리티 590i, 독특한 감수성을 갖췄다.
사운드 피델리티 590i, 독특한 감수성을 갖췄다.
2016.05.10저는 2014년에 처음으로 사운드바 제품을 접했습니다. 그 이전에 음향을 위해 쓰는 제품으로는 5.1채널 홈시어터나 큰 우퍼가 달린 스피커가 있었는데요. 삼성의 사운드스탠드라는 TV 밑에 깔아두는 형태의 제품을 접하기 시작해 이게 ‘사운드바’가 되고, 다시 이 제품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2013년에 국내 기업에서도 사운드바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TV만 사는 게 아니라 사운드바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5.1채널 홈시어터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서브 우퍼나 여러 스피커를 이용하지 않고도 비슷한 수준의 음향을 들을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흐름은 PC로도 이어지고 있..
전자렌지로 재활용한다는 로켓북 웨이브, 그리 대단한 건 아니네!
전자렌지로 재활용한다는 로켓북 웨이브, 그리 대단한 건 아니네!
2016.05.09킥스타터, 인디고고를 보면 참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많이 올라옵니다.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소개해드릴 텐데요. 이게 참 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 많단 말이죠.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이미 모금은 성공적으로 끝나 사이트에서 그냥 주문할 수 있는 상품인데요. 가볍게 소개해드립니다만,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전 굳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아닙니다. 전자레인지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로켓북 웨이브입니다. 로켓북 웨이브는 아날로그 데이터와 디지털 데이터 사이의 간극을 지우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른바 ‘디지털 필기’를 지원하는 도구입니다. 디지털 필기를 지원하는 도구는 이전에도 많았습니다. 펜에 적외선 장치를 달고 추적하는 방식이나, 내부 패널을 통해 위치를 인식하는 장치, 혹은 카메라나 스캐너로 찍..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블로그 글쓰기.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블로그 글쓰기.
2016.05.09블루투스 키보드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요? 본격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키보드만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글을 써봤는데요. 그 고생길(!?)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롤리키보드2 후기 이후에 적는 글입니다만, 롤리키보드2 글과 어떤 순서로 발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블루투스 키보드 효용에 관한 글, 그리고 롤리키보드2 제품을 소개하면서 한동안 잊고 살았던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바로 스마트폰(태블릿)으로 블로그 콘텐츠 작성하기인데요. 예전에 티스토리 앱이 생기면서, 모바일 웹이 생기면서 몇 번 시도해봤다가 참혹한 결과를 얻었던 전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환경도 꽤 많이 나아지면서 이제는 시도해봄 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그래서 몇 번에 걸쳐 여러 가지를 시..
레이니아는 황금 연휴에 뭐 하고 지냈나?
레이니아는 황금 연휴에 뭐 하고 지냈나?
2016.05.08연휴 마지막에 정리하는 '레이니아는 연휴 때 뭐하고 지냈나?' 포스팅입니다. 아무도 안 궁금하시겠지만, 제가 알려드립니다. 제 지난 연휴의 기록. 꼭 보세요....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그리고 연휴의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아니 어쩜 일주일이 이렇게 후다닥 지나가죠? 안 그래도 시간이 참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연휴는 정말 쏜살같이 흘러가 버리고 마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각 잡고 쓰던(?!) 주제는 내려놓고, 연휴에 가볍게 인사드리고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랜만에 매우 말랑말랑한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이번 글은 제가 이번 연휴에 무슨 삽질을 하였는가…를 적어보았습니다. ‘이 양반이 이렇게 살았구나….’ 정도로 봐 주세요. 5월 4일 5월 3일 밤부터 5월 4일까지, 저는 그동안 미루고 미..
장안의 화제라는 롤리키보드2를 열어봤습니다!
장안의 화제라는 롤리키보드2를 열어봤습니다!
2016.05.06깜짝 출시로 깜짝 놀라게 했던 롤리키보드가 두 번째 버전을 또 깜짝 출시했습니다. 고가라서 살 엄두도 못내고 제가 써볼 기회는 매장 체험존 외엔 없겠거니... 싶었는데 이렇게 우연찮게 롤리키보드2를 써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개봉기부터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예전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통한 생산성에 관한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로 휴대성과 생산성을 모두 갖추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라는 일종의 자전적인 기록이었는데요. 그래도 추천하나 하지 않는 건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 몇 가지 제 나름대로 괜찮은 제품을 추천했습니다. 그중에서 롤리키보드가 있었습니다. 지난가을에 이어 최근에 롤리키보드2가 출시됐는데요. 롤리키보드1은 간단히 만져라도 봤지만, 롤리키보드2는 ..
블랙베리 클래식에 플레이스토어 설치방법 완벽 정복
블랙베리 클래식에 플레이스토어 설치방법 완벽 정복
2016.05.05블랙베리 클래식에도 블랙베리 Q10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을 빼놓을 순 없으므로 저도 부지런히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했는데요. 과거 피드백을 반영해 RH-01 오류 방법 등을 정리해서 다시 적어보았습니다. 지난 글과 이글만 있으면 블랙베리에 플레이스토어 설치하기, 더이상 어렵지 않아요. 레이니아입니다. 블랙베리 클래식에 관한 글을 쓰기로 했는데요. 가장 첫 번째로 블랙베리 클래식에 플레이스토어 설치하는 포스팅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시겠지만 이미 저는 블랙베리 Q10에서 플레이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설치해 관련 포스팅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블랙베리 클래식에 플레이스토어 설치하는 방법이 달라진 것도 아니고요. 따라서 과정 대부분은 블랙베리 Q10에 플레이스토어 설치 방법과..
LG G5 최적의 색 조합, 제가 직접 시도해봤습니다.
LG G5 최적의 색 조합, 제가 직접 시도해봤습니다.
2016.05.04LG G5의 모든 색상이 있어서 할 수 있던 장난끼 넘치는 실험.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모듈을 바꿔 끼워보고, 또 함께 구할 수 있는 모듈과 각자 색 조합을 시도해봤는데요. 색상 고민하시는 분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달에 LG G5 디자인과 색상을 정리하면서 믹스매치 등을 정리해보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게 LG G5가 인상이 강한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새카맣게 잊고 있었어요… 그냥저냥 좋은 폰이긴 한데 저랑은 무관한 그런 스마트폰 정도인지라…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미뤄놨던 믹스매치와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몇 개 더 해보려고 합니다. 모듈과 잘 어울리는 색상은 무엇인지도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LG G5 후기는 서둘러 털어버리겠습니다. 흠흠...
3주 동안 써본 소니 h.ear 시리즈의 감상
3주 동안 써본 소니 h.ear 시리즈의 감상
2016.05.03요새 한창 후기가 올라오는 h.ear in Wireless와 h.ear on Wireless NC 제품을 저도 뒤늦게 써봤습니다. 대신에 넉넉하게 빌려서 써봤는데요. 이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아이유를 보고 왔던 행사. 기억나시나요!? 글 쓰는 저도 보고 나니 아이유만 남았던, 소니의 h.ear 행사였는데요. 아이유만 눈에 들어왔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제품도 한 번 써봄 직하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제품을 빌려서 잠시 써봤습니다. 간단한 첫인상은 지난 행사 포스팅으로 전해드렸으니, 기기를 직접 써보며 느낀 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삼총사 모두를 써보고 싶었으나, 써볼 당시에는 h.ear go가 출시하지 않은 관계로 나머지 두 제품만 써본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간단한 총평만 적었으며, ..
새로운 전자책 플랫폼 위퍼블(wepubl), 성공할 수 있을까?
새로운 전자책 플랫폼 위퍼블(wepubl), 성공할 수 있을까?
2016.05.02한컴에서 새로운 전자책 플랫폼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는데요. 여기에 직접 다녀온 후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최근 한글과컴퓨터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위퍼블(wepubl)이라는 조금 낯선 이름의 서비스인데요. 다루는 분야도 조금 생소한 전자책 독립출판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전자책 저작도구와 클라우드 공유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로 처음 봤을 때는 이해하기 어려웠는데요. 블로그 간담회에 직접 참가해 그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전자책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을까요? 궁금증을 안고 판교 한글과컴퓨터 본사로 향했습니다. 그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위퍼블(wepubl), 우리가 출판한다. 위퍼블(wepubl)은 우리(we)가 출판한다(P..
기업 IT 담당자에게 희소식, kt 기업전용 LTE 출시
기업 IT 담당자에게 희소식, kt 기업전용 LTE 출시
2016.05.01기업 IT, 네트워크 담당자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kt에서 기업전용 LTE를 출시했는데요. 보안성을 강화하고 편의성도 강화한,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서비스입니다. 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BYOD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BYOD는 Bring Your Own Device라는 이야기로 개인이 가진 스마트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개념을 의미합니다. 단어 자체는 생소하지만, 아마 많은 분께서 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업무용 이메일을 보낸다든지, 개인 소유의 노트북 등으로 업무를 본다든지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규모가 큰 곳에서는 사내 보안 규칙이 있어서 회사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부터 어..
영화, '시간이탈자' - 받아들일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영화, '시간이탈자' - 받아들일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2016.04.30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이탈자곽재용 감독,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 외 출연, 2016. 레이니아입니다. 요새 영화관은 마블의 신작.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로 연일 흥하고 있을 겁니다. 그 전에 반짝 특수를 누린 영화도 몇 있는데요. 대표적인 영화가 오늘 소개할 '시간이탈자'입니다. 시빌워가 개봉하기 전에 예매율이 거의 30%에 오르는 광경을 봤는데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얼떨결에 따라가 보고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전 그 당시에 꽤 재미있게 보고 왔다고 생각했는데요. 지나면서 생각을 점점 되짚어 보니 몇 가지 이야기할 거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서둘러 정리해봤습니다. 시간이라는 흥미롭지만, 위험한 소재를 다룬 영화 '시간이탈자'입니다. 시간, 독이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