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샤프(Sharp) 보냉 백 출시 : 디스플레이 기술을 응용해 만들었다고요?
샤프(Sharp) 보냉 백 출시 : 디스플레이 기술을 응용해 만들었다고요?
2018.11.05일본의 가전 브랜드인 샤프(Sharp)에서 오늘 새로운 제품을 하나 선보였습니다. 이게 무엇인고 했더니 보냉 백 TKS001N이라고 하네요. 왼쪽은 보냉 백, 오른쪽은 보냉 유닛이라고 합니다. 이 황당한 물건의 제조사는 테키온 랩(TEKION LAB)이라고 하는데요. 테키온 랩은 샤프의 연구 개발 사업 본부에서 나온 벤처기업입니다. 테키온 랩의 기술은 원래 어떤 곳에서든지 작동하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데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LCD는 뒷면에 액체가 있어 너무 온도가 낮거나 높으면 액체가 변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든요. 그러다가 특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소재(테키온 랩 설명에 따르면 '이상한 얼음(不思議な氷)')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24˚C에서 28˚C까지 자유자재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초음파로 얼룩 제거하는 방법, 샤프 UW-A1
초음파로 얼룩 제거하는 방법, 샤프 UW-A1
2018.09.30얼마 전...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좀 지났군요. 초음파 세척기에 관한 글을 올린 적 있습니다. 초음파로 물체에 붙은 때나 먼지를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는 후기였는데요. 생각해보면 이를 응용해서 빨래할 때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이런 제품이 있었군요. 샤프에서 만든 UW-A1 제품입니다. 막대기처럼 생긴 이 제품은 초당 38,000회 진동을 통해 세탁물에 묻은 얼룩 등을 효과적으로 지워준다고 합니다. USB를 통해 충전해 쓸 수 있으며, 완충 시 약 30분 정도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30분 내내 세탁물을 문지를 일은 흔치 않겠죠. 크기는 40x40x168cm고 무게는 200g 정도라고 합니다. 이미지로 보는 것보다 꽤 뭉툭하죠? 샤프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세면대에 세탁물이 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