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 아름다운 동물과의 만남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 아름다운 동물과의 만남
2014.04.28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 증강현실체험전' 후기 포스팅입니다. 아름다운 사진을 많이 보고와 즐거웠던 후기를 짧게 남겨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야생으로부터의 초대’라는 부제가 있는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 증강현실체험전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층에서 현재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와일드라이프’라는 이름답게 야생동물의 사진을 흥미롭게 담아낸 것으로 유명한데요. 저는 이미 세종문화회관에 행사차 다녀오면서 이 전시가 열린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언제고 기회가 되면 다녀오리라 생각했었는데, 좋은 분을 만나서 덤으로 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적어보는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후기 되겠습니다. 전시의 특성상 내부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고..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 맛깔나는 연극.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 맛깔나는 연극.
2014.04.25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 조재현, 박철민, 정은표, 배종옥 외 출연, 2014. 레이니아입니다. 무척 오랜만에 연극에 관한 글을 적는 느낌입니다. 2012년에 절정을 달렸던 연극에 대한 관심은 점차 시들해져 요새는 연극을 통 보러 가지 않게 되네요. 물론, 여기에 결정적인 이유는 볼만한 연극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 때문입니다. 예전부터 지적해왔던 가벼운 상황극 중심의 연극이 대학로를 뒤덮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대학로에 올라가면 판치는 수많은 호객꾼(+ 별 볼 일 없는 공연)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범람하는 가격과 내용이 모두 저렴한 연극. 그리고 헐벗은 포스터와 난잡한 성인 코드 등… 포스터나 소개문구만 보더라도 보고 싶..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 독특한 주얼리 전시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 독특한 주얼리 전시
2014.02.23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한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전시의 마지막 날인 걸 생각하면 조금 늦은 후기가 되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슬슬 전시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예술의 전당,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전을 보고 온 후기에 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연초에는 시간이 좀 비는 것인지 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종종 생기네요. 이번에는 지인의 희망으로 함께 다녀온 전시가 되겠습니다. 장신구에 관심이 많은 지인 덕분에 저도 갈 기회를 잡게 되었는데요. 글을 조금 늦게 쓰게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전시보다 일찍 다녀왔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전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정확한 풀 네임은 ‘피카소..
애니 레보비츠 전 후기 - 살아있는 전설과 만나다
애니 레보비츠 전 후기 - 살아있는 전설과 만나다
2014.02.16사진전의 연속이네요.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중인 애니 레보비츠 전 관람 후기입니다. 상업사진과 예술사진을 넘나들며 다양한 사진을 찍어온 그녀의 흔적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짧은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바 있는 ‘애니 레보비츠’ 전에 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레보비츠 전은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었는데요. 최근에 같은 곳에서 하는 피카소-제프 쿤스 전을 보면서 한 번에 관람하려다 시간이 허락지 않아 입맛만 다시고 다녀오지 못했던 비운의 전시입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지인의 이벤트 당첨에 곁다리로 들어가면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레보비츠 우선 애니 레보비츠에 관한 이..
청춘, 그 찬란한 기록을 엿보다. - 라이언 맥긴리 전 후기
청춘, 그 찬란한 기록을 엿보다. - 라이언 맥긴리 전 후기
2014.02.15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라이언 맥긴리 전 후기입니다. 대림미술관은 1년에 두 번씩, 전시 때마다 들린다는 생각이 들지만, 전시가 괜찮아 기어이 찾게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도 무척 매력적인 라이언 맥긴리의 전시가 있었는데요. 둘러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라이언 맥긴리 전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라이언 맥긴리 전은 지난 포스트에서 살짝 말씀드렸던 적 있습니다. 바로 SK텔레콤에서 진행했던 바른SNS소셜컬쳐콘서트 후기에서인데요.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겨울밤을 녹이는 훈훈함,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 그때는 취재차 다녀온 것이기도 하여 사진 촬영에 바빠 전시를 천천히 볼 수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전시회 티켓을 확실히 끊어서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다시 한 번 다녀올..
2013년 공연 ・ 전시 총 결산 - (2) So so & Bad.
2013년 공연 ・ 전시 총 결산 - (2) So so & Bad.
2014.02.092013년 공연 ・ 전시의 결산 두 번째 포스팅이자 2013년의 모든 문화생활 결산포스트의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바쁘게 돌아다닌 전시 속에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2013 공연 ・ 전시 결산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So so와 Bad를 살펴보는 시간인데요. 여태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곧바로 시작하겠습니다. So so 1. 미국 미술 300년 전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미국미술 300년 전에 다녀왔습니다. 미국 미술의 300년을 모아놓았습니다만, 미국의 미술을 하나의 역사로 만들기에는 소위 ‘정통성’이 살짝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고유한 특색이 있다고 보기엔 아직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 부족한 ..
2013년 공연 ・ 전시 총 결산 - (1) Best & Good.
2013년 공연 ・ 전시 총 결산 - (1) Best & Good.
2014.02.082013년 문화 생활의 마지막 파트인 공연 ・ 전시 총 결산입니다. 작년에는 가볍게 다루기만 한 공연과 전시 파트를 독립하여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이어지는 문화생활 결산 포스팅입니다. 이제 정말 끝이 보이네요. 오늘은 공연 ・ 전시에 관한 결산을 해볼까 합니다. 글을 나누어 적다 보니 작년보다 양이 늘어난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요. 그럼 역시 다른 결산과 마찬가지로 4단계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Best 1. ECM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ECM 전에 다녀왔습니다. -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인 ECM전입니다. 음악을 전시한다는 발상에 반신반의하면서 갔는데, 올해를 들어 손에 꼽을 만큼 괜찮은 전시였습니다. 무척 공들인 전시였으..
뮤지컬, '그리스' - 셀룰리언 블루
뮤지컬, '그리스' - 셀룰리언 블루
2014.01.11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스 정민, 강민수, 이지윤, 오승아, 문희라, 김보선, 윤준호, 최미소 외 출연, 2013. 연초가 되니 여태껏 미뤄왔던 문화생활에 대한 포스트를 슬슬 꺼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은 여러 가지 이유로 작성하지 못하고 넘어간 글들이 부채감으로 남아있기 때문일까요? 오늘은 뮤지컬 입니다. 그리스라는 뮤지컬은 조금 희한하게 본 케이스에요. 정식 공연으로 본 게 아니라, 지인을 좇아 본 공연인데요. 이 공연이 서울시 동생행복프로젝트라는 교육봉사자를 초청하여 본 공연이었습니다. 그러니 이를테면 전 덤으로 들어가서 보고 온 공연이 되는 거죠. 이유야 어찌 되었든 배우들이 나와서 실제 회차로 공연을 한 것이니까요.(다만, 돈을 내고 온 관객이 ..
영화, '변호인' - 하고 싶은 말, 해야 하는 말.
영화, '변호인' - 하고 싶은 말, 해야 하는 말.
2014.01.07영화를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변호인 양우석 감독,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시완 외 출연, 2013. 작년과 올해를 지나며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논쟁이 벌어질 만한 영화는 섣불리 보기 망설여집니다. 보게 된 이상 어떻게든 여기에 대한 자세는 취해야 할 텐데, 제가 잡는 그 지점이 자칫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올까 저어하기 때문인데요. 연말에 영화를 자주 볼 기회가 생기게 되면서 영화 선택권이 제게 주어졌습니다. 고민하다가 밝고 행복한 이야기보단 논쟁적인 이야기를 선택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큰 맘 먹고(!?) 보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고문 장면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제 결정에 조금 걱정이 앞섰습니다만... 그렇게 해서 적어보는 영..
겨울밤을 녹이는 훈훈함,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
겨울밤을 녹이는 훈훈함,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
2013.12.16대림미술관에서 있었던 바른 SNS를 위한 즐거운 콘서트가 있었던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에 대한 글입니다. 쌀쌀한 겨울밤, 대림미술관에서 있었던 훈훈한 콘서트 소식, 함께 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대림미술관에서 있었던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부모님에게 SNS를 만들어 드리자는 모토로 멘토 박지선과 송도순 님과 함께 진행했는데요. 덧붙여 10cm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대림미술관 맥긴리 라이언 사진전과 그리고 10cm의 공연, 그리고 토크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였던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 지금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대림미술관 이번 바른 SNS 소셜컬쳐콘서트는 SK텔레콤의 소셜팬 50명을 뽑아 동반 1인까..
ECM 전에 다녀왔습니다. -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ECM 전에 다녀왔습니다. -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2013.10.11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무엇인지 들어보셨나요?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ECM의 전시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소리를 전시하는 독특한 전시. ECM을 확인하시죠.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다녀온 전시회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좋은 전시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ECM: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는 전시가 바로 그것입니다. 음악감상을 무척 좋아하는 저로선 이번 전시가 상당히 놀랍고 또 신선한 전시였는데요. ‘소리’를 전시하였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빨리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일정을 잡아 다녀왔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곧바로 ‘ECM: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전(이하 ECM 전)에 대..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전에 다녀왔습니다.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전에 다녀왔습니다.
2013.09.12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전에 다녀왔습니다. 아름답고 미려한 그림이 제 눈을 쏙 사로잡았는데요. 가서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본 포스팅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전시회 포스트입니다. 오랜만… 이라고 하기엔, 글의 텀은 그다지 길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꽤 오랜만에 다녀온 전시였는데요. 오늘 말씀드릴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알폰스 무하 -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전(이하 알폰스 무하 전)입니다. 전시에 관심을 두게 된 이후에 이런저런 전시 소식은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 것이다보니 길을 가다가 문득 있는 포스터를 봐도 눈여겨 보게 되는데요. 이번 전시는 지인분의 추천으로 다녀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