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망원경
멸망! 2012년 문화 생활 총결산
멸망! 2012년 문화 생활 총결산
2013.01.22레이니아입니다. 2013년도 돌아왔고 1월도 벌써 반 이상 지났는데, 이제 와서 무슨 결산?! 이라고 생각하실 분 계시리라 압니다.-_ㅠ...까지는 작년 포스트 패러디였구요. 올해도 합니다! 2012년에 있었던 문화생활 총 결산 포스트! 작년에 포스트를 쓰면서 '올해는 좀 더 많이 보겠다!'라는 다짐을 했었는데요. 그게 잘 이뤄져서인지 작년에는 결산하기 귀찮을 정도로 많은 양을 보았습니다.... 뭐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하하하하하... 다소 장황할 수도 있지만 2012년의 문화 생활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영화 2012년 제가 관람한 영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나다 순)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영화, - 겨우 캐릭터가 살려낸 영화 - 영화, - 나의 첫사랑에 대한 어떤 고백. -..
연극, <천체망원경> - 지나간 시간을 움켜잡을 이유는 없다.
연극, <천체망원경> - 지나간 시간을 움켜잡을 이유는 없다.
2012.10.29연극을 보는 제 주관적인 해석과 연극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천체망원경 연출 김한길, 지우석, 임은희 외 출연, 2012 바빴다는 게 이제 좀 과한 핑계처럼 들리긴 하지만, 올리고 싶었던 글을 많이 못 올렸네요. 이번에는 이미 막을 내린 연극 의 짧은 감상평입니다. 황망한 설정 연극, 의 시놉시스와 설정을 보면 참 황망(?!)합니다. 주인공의 아내는 일본 교포, 그녀의 이모는 '푸른 여우'라는 코드명을 가진 전직 북한 암살 교관이고 '나'는 사실 북한의 유명한 박사와 먼 사촌지간 입니다. 이 설정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려 했던 것일까요. 게다가 궁금해지는 시간들 속의 이야기라니... 참 의미심장 합니다. 이런 의미심장한 시놉시스는 마치 김영하의 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연극은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