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마스터앤다이나믹 MW65 블루투스헤드폰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마스터앤다이나믹 MW65 블루투스헤드폰
2020.04.15작년 이맘때 마스터앤다이나믹의 블루투스헤드폰 MW50+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온이어 방식과 오버이어 방식을 오갈 수 있는 신선한 헤드폰이었죠. 그리고 최근 국내에서 마스터앤다이나믹의 새 블루투스헤드폰, MW65의 출시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번 MW65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Active Noise Cancelling) 기술을 담아냈다고 하는데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제품을 대여받아 써볼 수 있었습니다. Master & Dynamic 마스터앤다이나믹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 제품들 소개로 갈음할 수 있겠습니다. 2014년 처음으로 등장했고,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컬래버를 통해 대중에게 존재를 알렸습니다. 특히 완전 무선 이어폰인 MW07+가 그중에서도 인기가 좋..
노이즈 캔슬링 왕의 귀환? 소니 WH-1000XM4 인증 절차 마쳐...
노이즈 캔슬링 왕의 귀환? 소니 WH-1000XM4 인증 절차 마쳐...
2019.12.16노이즈 캔슬링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소니에서 WH-1000XM4를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15일 자로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가 FCC 인증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 외형이나 상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WF-1000X, WI-1000X의 외형을 고려하면 이번 WH-1000XM4의 외형 역시 크게 바뀌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WH-1000XM3에서 전용 칩셋을 이용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편의성 개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많은 소비자가 오랫동안 기다렸던 멀티포인트도 꾸준히 루머로 등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무게나 배터리 시간 등이 루머로 떠올랐지만, 말 그대로 루머일 뿐 큰 근거를 갖춘 정보..
자연스러움으로 돌아오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 : (2)대표적인 특징
자연스러움으로 돌아오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 : (2)대표적인 특징
2019.08.01이번 리뷰는 오랜만에 빡세게(!?) 써서 그런지 양을 좀 실패한 느낌이 있네요. 첫인상에 이어, 대표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좀 더 정리해봤습니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의 강력한 기능 3세대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강화된 기능은 앞서 말씀드린 메모리폼 채택에 따른 착용성 강화, 그리고 보이스 컨트롤 기능의 추가, 배터리 성능의 강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 인터페이스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는 그동안 꾸준히 발전해왔는데요. 완전 무선 이어폰, 그리고 블루투스 헤드폰과 가장 궁합이 좋은 서비스가 아닐까 싶네요. 뱅앤올룹슨 H9뿐만 아니라 뱅앤올룹슨에서 내놓은 완전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헤드폰 모두 보이스 컨트롤 기능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뱅앤올룹슨 H9에는 보이스 컨..
자연스러움으로 돌아오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 : (1)첫인상
자연스러움으로 돌아오다, 뱅앤올룹슨 H9 3세대 : (1)첫인상
2019.07.31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이야기할 때, 한동안 3대장으로 꼽히던 제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후속 모델이 나오면서 이 이야기가 옅어졌기에 그 제품이 뭔지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마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인 블루투스헤드폰 뱅앤올룹슨 H9은 여기 속하지 않았는데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으나 종합하자면 급이 좀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가격도 비교군과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었지만, 아마 대중이 노이즈 캔슬링보다는 다른 요소에 집중한 탓은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이 뱅앤올룹슨 H9의 3세대 제품을 써보면서 느낀 점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뱅앤올룹슨 H9(2019)의 첫인상 뱅앤올룹슨 H9이 2세대를 맞아 H9i라는 이름이 붙었다면, 3세대는 다시 H9이라..
온이어와 오버이어를 넘나드는 프리미엄 헤드폰, 마스터앤다이나믹 MW50+
온이어와 오버이어를 넘나드는 프리미엄 헤드폰, 마스터앤다이나믹 MW50+
2019.05.29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가 헤드폰을 쓰기에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만, 헤드폰의 풍성한 소리를 들어보신 분이라면 헤드폰을 쉬이 포기하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할 헤드폰은 이 더위 속에 제가 열심히 착용하고 다닌 헤드폰인데요.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스터앤다이나믹의 MW50+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터앤다이나믹(Master&Dynamic) 마스터앤다이나믹이라는 브랜드를 들어보셨나요? 음향 기기 중에서 그렇게 오래된 브랜드는 아닙니다. 저도 재작년에서야 겨우 이름만 들어봤던 브랜드입니다. 그것도 그냥 소식도 아니고 라이카(Leica)와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는 소식으로요. 이 브랜드는 뭔데 라이카와 협업하나... 했는데, 라이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이후로 정말 ..
소니 WH-1000XM3의 첫인상 -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대장을 꿈꾸며
소니 WH-1000XM3의 첫인상 -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대장을 꿈꾸며
2018.09.24작년 이맘때 선보인 소니 WH-1000XM2를 기억하시나요? 주변의 소리를 귀신같이 잠재우는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을 자랑하는 기기였습니다. 저도 MDR-1000X를 쓰다가 WH-1000XM2로 냉큼 갈아탄 전력이 있는 기기입니다. 그리고 지난 20일. 소니는 1000X 시리즈의 3번째 제품. WH-1000XM3를 공개하면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에 WH-1000XM3로 추정되는 제품이 보이기도 했었고, 동시에 WH-1000XM2가 갑자기 오만 행사를 다 하길래 '슬슬 신제품이 나오려나...'했는데, 정말 귀신같이 공개가 됐네요. 오늘은 이 제품의 첫 이상을 살펴보겠습니다. 달라진 디자인 소니 WH-1000XM2와 WH-1000XM3를 가르는 요인 중 하나는 디자인이 ..
다시 돌아온 노이즈 캔슬링, WH-1000XM2의 첫인상
다시 돌아온 노이즈 캔슬링, WH-1000XM2의 첫인상
2017.12.04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MDR-1000X의 첫인상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후에 다른 글로 소개를 해드리려고 했는데, 사정상 그럴 수 없게 돼버렸습니다. 이유인즉슨, 제가 MDR-1000X를 덜컥 팔아버려서입니다. 사실 살 때부터 후속기에 관한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걸 알고 구매를 했던 건데요. 근데 그놈의 ‘이왕이면’ 병 때문에, 후속기가 나오면 가격이 더 내려갈 테니 일단 팔고 보자 싶어서 한 달 남짓 쓰고 중고로 팔아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신제품은 무려 3가지가 나오는 바람에 한참을 고민한 것도 사실인데요. 그 결론인 WH-1000XM2 제품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H-1000XM2 WH-1000XM2 패키지는 지난 MDR-1000X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
소음을 잠재우는 놀라운 헤드폰 소니 MDR-1000X의 첫인상은?
소음을 잠재우는 놀라운 헤드폰 소니 MDR-1000X의 첫인상은?
2017.08.14헤드폰, 많이 쓰시나요? 리시버 중에서 음악을 제대로 듣고 싶으면 헤드폰으로 청음을 한 번쯤은 해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는데요. 방향이 살짝 빗나가긴 했지만, 최근 헤드폰을 구매해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최근 구매한 헤드폰, 소니(Sony)의 MDR-1000X 제품입니다. 작년에 직접 보고 온 제품, 벼르고 벼르다 덜컥 질렀는데요. 그 첫인상을 정리했습니다. MDR-1000X 사실 MDR-1000X를 써본 게 처음은 아닙니다. MDR-1000X 출시 때 이미 청음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때 시끄러운 발표회장이 조용해지는 신선한 경험을 했습니다. 언제고 다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직접 구매해서 다시 써보게 됐네요. 아, 저는 비닐을 벗기고 사진을 찍었지만,..
삼성 레벨 오버 헤드폰 EO-AG900. 편리함도 음질도 잡았다.
삼성 레벨 오버 헤드폰 EO-AG900. 편리함도 음질도 잡았다.
2014.06.06최근에 사용해 볼 기회를 얻었던 삼성 레벨 오버 헤드폰 EO-AG900의 후기입니다. 저 같은 막귀가 들어도 알 수 있을 법한 풍부한 사운드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비단 요즘뿐만은 아니지만, 다양한 블루투스 제품이 속속 시장에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삼성에서 나온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도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BBX)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유선 이어폰에 비하면 음질이 조금 아쉽다는 평은 있습니다만, 대신 무선으로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은 비할 바가 없습니다. 선 엉킴을 매번 정리해주거나 매듭을 풀어줘야 하는 일이 없는 것만으로도 몸의 사리가 반은 사라지는 느낌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헤드폰은 삼성의 레벨 오버 헤드..
제이버드 Bluebuds X(BBX) 사용기 - 블루투스 이어폰의 끝판왕
제이버드 Bluebuds X(BBX) 사용기 - 블루투스 이어폰의 끝판왕
2014.03.07제이버드 Bluebud X(BBX)의 개봉기에 이은 사용기 포스팅입니다. 바로 포스팅하는 게 더 쉽겠지만, 충분히 사용해보기 위해서 시간을 좀 두고 작성해보았습니다. 한 달여 사용해본 제이버드 Bluebuds X(BBX) 사용기, 시작합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조금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아마 다들 잊고 계셨을 것 같은 Jaybirds Bluebuds X(이하 BBX)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구매 후 막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글을 조금 적어두었는데요. 사용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조금 넘었고 평소에 하나 사용하기 시작하면 소위 ‘본전을 뽑을 때(?!)’까지 쓰는 터라 지금껏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사용해왔습니다. 그래서 처음 개봉했을 때와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았습..
제이버드 BBX & 컴플라이 폼팁 T-500 - 더 나아진 착용감과 음질
제이버드 BBX & 컴플라이 폼팁 T-500 - 더 나아진 착용감과 음질
2014.01.27제이버드 Bluebuds X의 단점 중 하나가 아쉬운 착용감이었습니다. 많은 분께서 그 '해답'으로 폼팁을 추천해주셨는데요. 그래서 충동구매한 폼팁. 컴플라이 폼팁 T-500의 후기입니다. BBX를 사용하시는 분, 다른 이어폰을 쓰시면서 착용감이 아쉬웠던 분은 읽어봄 직한 이야기입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지난 글로 인사드렸던 Jaybird Bluebuds X(이하 BBX)와 관련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벌써 이걸로 3번째 글인데요. 그러고 보면 이어폰 하나로 참 여러 글을 우려먹습니다만… ^.^ 올해 목표(?!)가 글이 나뉘더라도 한 번에 쓸데없이 긴 글을 적지말자라서 평소보다 글이 조금 많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설하고요,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던 ‘착용감’에서..
제이버드 Bluebuds X(BBX) 개봉기 - 블루투스 이어폰, 잘 빠졌네!
제이버드 Bluebuds X(BBX) 개봉기 - 블루투스 이어폰, 잘 빠졌네!
2014.01.24지난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과정대로 선정한 제이버드 Bluebuds X를 주문하여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그 개봉기가 되겠습니다. 멋진 디자인의 제이버드 BBX를 만나보시죠. 레이니아입니다. 곧바로 살펴보는 Jaybirds Bluebuds X(이하 BBX)에 대한 개봉기 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기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글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만, 케이블 이어폰으로 이미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솟았던 터라 언제 오나 학수고대하던 제품인데요. 그 덕분에 오자마자 모든 일을 제쳐놓고 곧바로 개봉 후 충전을 시작했던 제 적극적인 사랑을 받은 몇 안 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사실 고가의 제품엔 다 적극적인 사랑을 하기도 해요. 며칠 전엔 순서상관 없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1~3번이 애플 제품이라고 애플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