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로 좋은 행사 - 한화예술더하기의 'Arts Plus, Arts Play'

  한화그룹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자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한화예술더하기가 올해로 9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9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활동을 정리하는 'Arts Plus, Arts Play'라는 이름의 행사를 올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DDP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한화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해드리면서 한화예술더하기 활동은 유독 관심 있게 보고, 다양하게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이를테면 찾아가는 예술교실, 장애인 국악 그룹 '땀띠', 재능 나눔 발표회 등이 있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한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입니다. 9년간 총 5,938회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예술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요.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이 9년이란 시간 동안 변함없이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한화그룹 내 사업장과 협력기관의 협업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3년을 주기로 시즌을 진행했는데요. 적절한 테마 선정과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면서 흥미를 끈 요인 등이 오랜 지속력의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즌1에서는 국악과 미술, 연극, 음악과 같은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으며, 시즌2에서는 '친환경'을 주제로 선정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고요. 최근에 성료한 시즌3에서는 '전통문화'를 테마로 삼아 사물놀이, 가야금, 창극 등 전통문화예술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전통문화예술 중심 교육은 다양한 구성원 간 통합의 씨앗이 되었다는 점에서 사회통합의 의미를 지닌다고도 합니다.

  올 31일부터 진행하는 Arts Plus, Arts Play 행사는 시즌3를 마치는 한화 예술더하기가 지난 9년의 성과를 보고하는 행사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1월 31일,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한화예술더하기 성과보고회 <Collective Impac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월 2일(금)부터 2월 4일(일)까지는 동대문 DDP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예술교육체험 <Arts Play>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데요.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서 접할 수 있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무용으로 배우는 안전체험 교육, 히어로 가면 만들기, 캘리그라피 나무 문패 만들기 등 재미난 프로그램부터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는 무료입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직접 예약할 수 있으며, 회차 당 인원은 한정돼 있으니 체험을 원하신다면 빨리 예약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는 만화 패브릭 손거울 만들기, 그리고 캘리그라피 관련 행사가 기대되는데요.

  주말에 DDP에 나와 이런저런 구경도 하고 직접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해보는 나들이 코스로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 타임을 예약해 다녀올 예정입니다. 자세한 후기는 다녀온 후 다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링크

한화예술더하기

Arts Play 예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