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와 함께하는 부산여행 (11) - 이제는 우리가 집에가야 할 시간.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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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집니다:D)
용두산 공원까지 느긋하게 둘러보고, 다시 PIFF광장으로 돌아왔다. 주변에 먹거리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있다는 귀동냥을 듣고 주변을 돌아돌아 찾은 것이 바로 '비빔당면'이었다.
비빔당면? 그렇다. 비빔당면. 처음엔 무슨 음식인지 역시 헤매었지만, 말 그대로 당면을 비벼놓은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 적당한 좌판(포장마차가 아닌 말그대로 좌판이었다.)에 비비고 들어 앉아 비빔당면과 동생의 리퀘스트에 따른 떡볶이를 시켜서 먹었다.
보기와 다르게 떡볶이 떡이 꽤 큰편이라서 놀랐다. 비빔당면은 미리 담아둔 당면을 체에 넣어서 뜨신 물에 담갔다 빼서 탈탈 털어 소스를 얹어 준다. 파시는 아주머니가 힘이 좋으신지 당면을 빼낼 때 물이 사방으로 튀어서 피하느라 고생 좀 했다. 그리고 결국 피하지도 못했다...(...) 어찌되었든, 당면을 비벼보았다.
소스야 더 얹어달라고 하면 얹어 주겠지만, 조금 싱거운 편이었다. 아마 당면에 소스가 흡수되기가 조금 힘들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정말 이것은 강력추천이다! 라고 할 수 있는 맛은 결코 아니었지만,(오히려 떡볶이를 추천해주고 싶었다. 정말이다.) 그냥 좌판떼기에 붙어앉아 먹는 모습이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사진으로 언뜻보이지만, 한 거리가 이러한 좌판으로 가득차있다. 이 좌판끼리는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가령 잔돈 거슬러받기에서부터 한 아주머니가 화장실이나 기타 이유로 가게를 비울 때 손님이 오면 옆의 아주머니가 와서 음식을 해주시고 돈을 챙겨주는 그런 구조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내가 비빔당면을 먹을 때도 한 청년이 그릇을 들고와 좀 비벼달라고 부탁을 했고 아주머니는 깔깔 웃으면서 면을 담그고 소스를 얹어 주었다. (그 덕에 또 피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나는 또 몸부림을 쳤다.)
사진은 그래도 의자가 높은 편이나, 대부분의 경우 우측에서 보다시피 목욕탕에서 쓸 법한 의자를 가지고 길가에 쭈그려 앉아서 먹는다. 나 역시 그랬지만, 꽤 정겨운 모습이었다.
다음으로 먹었던 것은 유명하다는 꼬마김밥
이 꼬마김밥을 먹으러가서는 기분만 잔뜩 잡치고 나왔다. 사실 꼬마김밥 자체가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고 완당-비빔당면 콤보로 먹어주는 길이라 둘이서 하나 시켜 맛이라도 느껴보려고 방문을 했다.
들어가서 무심코 사진을 찍고 지금 위 음식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문득 사진을 찍지말라는 것이 아닌가. 가게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는 줄알고 '가게사진은 지우겠다. 내가 산 음식인데 이 사진을 찍는 것도 문제가 되는가?'라고 되묻자 무척 귀찮다는 듯, '아무튼 사진 찍지 마세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김밥이 포장도 불가능한게 아니고, 가게를 찍는거야 안된다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도대체 왜 꼬마김밥사진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제지를 할 것이면 일찍 하든지 음식 시켜놓고 잡담하다가 말아져서 나온 음식 사진을 찍는데 예민한 반응을 보여야 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기분이 매우 상해서 꼬마김밥을 대충 입에 우겨넣고 나왔다. 우겨넣어서 그런지 맛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TV에도 나온 유명한 집이라는데, 그 사실의 진위여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당혹스러운 경험을 한 곳이었다. 아무튼, 사진은 원치 않는 것 같아서 지우고 올리지 않았다. 다만 꼬마김밥 사진은 댓가를 지불하고 구매한 것이므로 여기에 싣도록 하겠다.
김밥까지 우겨넣었더니 우선은 기분이 상했고 그 다음으로 배가 불러서 슬슬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오후~저녁나절을 느긋하게 보내기 위해 우선 부산역으로 향했다.
부산역에 도착해서 역 안으로 들어가 우선 구제시장에서 산 옷을 집어넣으려고 하는데 밖을 보니 시티투어 버스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면 말그대로 부산시내와 유명 관광지(이를테면 태종대..)를 둘러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기쁜 마음에 시간표를 확인했더니
지금이 정말 마지막 출발 시간이었다. 원래 시티투어버스 끼리는 환승이 가능해서 처음에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둘러보다가 다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여정이었는데, 마지막 출발 시간이라는 것은 그 쪽에서 다시 이곳까지 무사히 돌아오려면 내리지 않고 버스내에서 구경만 하다가 와야한다는 소리였다.
그래도 부산하면 태종대!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을 했으나, 쿨하게 포기하고 오후는 편안하게 쉬었다가 가려고 마음먹었다. 그 쉬는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슬슬 이른 저녁시간이 된 고로 일찍 저녁을 먹기로 하고 (아니 벌써!?!?) 저녁메뉴로 나름 유명하다는 밀면집을 향했다.
사실 밀면을 처음먹어보는 것은 아니다. 이미 경주여행 시 들렸던 현대밀면집에서 밀면의 맛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 곳에서 먹어봤던 밀면은 정말 맛있었기에, 그리고 또 여기도 유명한 집이라서 부푼 마음을 가지고 밀면집으로 향했다.
맛있게 밀면을 먹고(역시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으로 넘기겠다.) 근처 투썸플레이스에 들려 꾸벅꾸벅 졸면서 서로 여행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차 시간이 다가와 다시 밀면집에 들려 만두를 사고(이야기하겠지만, 이집은 만두도 유명한 집이었다.) 코인로커에 맡겨두었던 짐을 꺼내서 서울행 KTX를 탑승. 그리고 출발
이번엔 역방향 좌석을 선정했는데, 가격도 조금 저렴할 뿐더러 몸이 피곤해서 바로 잠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신청했는데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다. 조금 자고 일어났다고 생각했더니 어느새 기차는 대전을 지나고 있었고 곧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내려서 마중나온 부모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니 벌써 시간은 12시가 넘은 시간. 다음날이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부랴부랴 간단하게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혼자가는 여행이 아닌 동생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평소보다 세밀하게 여행계획을 세우느라 조금 골치를 싸맸던 여행이었다. 그러나 드디어 내 목표였던 부산 국제 영화제를 실제로 참가하게 되었고 바쁜 틈에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즐길 수 있었던 즐거운 여행이었다.
그리고 학교공부와 이런저런 일에 치여 정신없던 동생에게도 한템포 쉼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바란다^^;). 다녀온 후 당분간 서로 몸이 아파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동생에게도 내게도 즐거운 여행으로 기억될 것 같다.
:+:3일차 일정:+:
숙소-부전시장-PIFF광장-구제시장-용두산공원-부산역-집
숙소-부전시장-PIFF광장-구제시장-용두산공원-부산역-집
용두산 공원까지 느긋하게 둘러보고, 다시 PIFF광장으로 돌아왔다. 주변에 먹거리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있다는 귀동냥을 듣고 주변을 돌아돌아 찾은 것이 바로 '비빔당면'이었다.
비빔당면? 그렇다. 비빔당면. 처음엔 무슨 음식인지 역시 헤매었지만, 말 그대로 당면을 비벼놓은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 적당한 좌판(포장마차가 아닌 말그대로 좌판이었다.)에 비비고 들어 앉아 비빔당면과 동생의 리퀘스트에 따른 떡볶이를 시켜서 먹었다.
(요거이 비빔당면)
(이것이 떡볶이다.)
보기와 다르게 떡볶이 떡이 꽤 큰편이라서 놀랐다. 비빔당면은 미리 담아둔 당면을 체에 넣어서 뜨신 물에 담갔다 빼서 탈탈 털어 소스를 얹어 준다. 파시는 아주머니가 힘이 좋으신지 당면을 빼낼 때 물이 사방으로 튀어서 피하느라 고생 좀 했다. 그리고 결국 피하지도 못했다...(...) 어찌되었든, 당면을 비벼보았다.
(아.. 왠지 맛이 감소한 느낌이..)
소스야 더 얹어달라고 하면 얹어 주겠지만, 조금 싱거운 편이었다. 아마 당면에 소스가 흡수되기가 조금 힘들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정말 이것은 강력추천이다! 라고 할 수 있는 맛은 결코 아니었지만,(오히려 떡볶이를 추천해주고 싶었다. 정말이다.) 그냥 좌판떼기에 붙어앉아 먹는 모습이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잡채도 팔고있다. 힘이 장사이신 아주머니)
사진으로 언뜻보이지만, 한 거리가 이러한 좌판으로 가득차있다. 이 좌판끼리는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가령 잔돈 거슬러받기에서부터 한 아주머니가 화장실이나 기타 이유로 가게를 비울 때 손님이 오면 옆의 아주머니가 와서 음식을 해주시고 돈을 챙겨주는 그런 구조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내가 비빔당면을 먹을 때도 한 청년이 그릇을 들고와 좀 비벼달라고 부탁을 했고 아주머니는 깔깔 웃으면서 면을 담그고 소스를 얹어 주었다. (그 덕에 또 피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나는 또 몸부림을 쳤다.)
(많은 사람이 있다.)
사진은 그래도 의자가 높은 편이나, 대부분의 경우 우측에서 보다시피 목욕탕에서 쓸 법한 의자를 가지고 길가에 쭈그려 앉아서 먹는다. 나 역시 그랬지만, 꽤 정겨운 모습이었다.
다음으로 먹었던 것은 유명하다는 꼬마김밥
(그냥 이렇게 생겼다.)
이 꼬마김밥을 먹으러가서는 기분만 잔뜩 잡치고 나왔다. 사실 꼬마김밥 자체가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고 완당-비빔당면 콤보로 먹어주는 길이라 둘이서 하나 시켜 맛이라도 느껴보려고 방문을 했다.
들어가서 무심코 사진을 찍고 지금 위 음식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문득 사진을 찍지말라는 것이 아닌가. 가게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는 줄알고 '가게사진은 지우겠다. 내가 산 음식인데 이 사진을 찍는 것도 문제가 되는가?'라고 되묻자 무척 귀찮다는 듯, '아무튼 사진 찍지 마세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김밥이 포장도 불가능한게 아니고, 가게를 찍는거야 안된다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도대체 왜 꼬마김밥사진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제지를 할 것이면 일찍 하든지 음식 시켜놓고 잡담하다가 말아져서 나온 음식 사진을 찍는데 예민한 반응을 보여야 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기분이 매우 상해서 꼬마김밥을 대충 입에 우겨넣고 나왔다. 우겨넣어서 그런지 맛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TV에도 나온 유명한 집이라는데, 그 사실의 진위여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당혹스러운 경험을 한 곳이었다. 아무튼, 사진은 원치 않는 것 같아서 지우고 올리지 않았다. 다만 꼬마김밥 사진은 댓가를 지불하고 구매한 것이므로 여기에 싣도록 하겠다.
김밥까지 우겨넣었더니 우선은 기분이 상했고 그 다음으로 배가 불러서 슬슬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오후~저녁나절을 느긋하게 보내기 위해 우선 부산역으로 향했다.
(사진은 집으로 출발 전에 찍은 부산역이다.)
부산역에 도착해서 역 안으로 들어가 우선 구제시장에서 산 옷을 집어넣으려고 하는데 밖을 보니 시티투어 버스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면 말그대로 부산시내와 유명 관광지(이를테면 태종대..)를 둘러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기쁜 마음에 시간표를 확인했더니
지금이 정말 마지막 출발 시간이었다. 원래 시티투어버스 끼리는 환승이 가능해서 처음에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둘러보다가 다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여정이었는데, 마지막 출발 시간이라는 것은 그 쪽에서 다시 이곳까지 무사히 돌아오려면 내리지 않고 버스내에서 구경만 하다가 와야한다는 소리였다.
그래도 부산하면 태종대!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을 했으나, 쿨하게 포기하고 오후는 편안하게 쉬었다가 가려고 마음먹었다. 그 쉬는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슬슬 이른 저녁시간이 된 고로 일찍 저녁을 먹기로 하고 (아니 벌써!?!?) 저녁메뉴로 나름 유명하다는 밀면집을 향했다.
암, 아무렴 부산까지 왔는데 밀면정도는 먹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사실 밀면을 처음먹어보는 것은 아니다. 이미 경주여행 시 들렸던 현대밀면집에서 밀면의 맛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 곳에서 먹어봤던 밀면은 정말 맛있었기에, 그리고 또 여기도 유명한 집이라서 부푼 마음을 가지고 밀면집으로 향했다.
맛있게 밀면을 먹고(역시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으로 넘기겠다.) 근처 투썸플레이스에 들려 꾸벅꾸벅 졸면서 서로 여행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차 시간이 다가와 다시 밀면집에 들려 만두를 사고(이야기하겠지만, 이집은 만두도 유명한 집이었다.) 코인로커에 맡겨두었던 짐을 꺼내서 서울행 KTX를 탑승. 그리고 출발
(안녕! 부산!)
이번엔 역방향 좌석을 선정했는데, 가격도 조금 저렴할 뿐더러 몸이 피곤해서 바로 잠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신청했는데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다. 조금 자고 일어났다고 생각했더니 어느새 기차는 대전을 지나고 있었고 곧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내려서 마중나온 부모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니 벌써 시간은 12시가 넘은 시간. 다음날이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부랴부랴 간단하게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혼자가는 여행이 아닌 동생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평소보다 세밀하게 여행계획을 세우느라 조금 골치를 싸맸던 여행이었다. 그러나 드디어 내 목표였던 부산 국제 영화제를 실제로 참가하게 되었고 바쁜 틈에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즐길 수 있었던 즐거운 여행이었다.
그리고 학교공부와 이런저런 일에 치여 정신없던 동생에게도 한템포 쉼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바란다^^;). 다녀온 후 당분간 서로 몸이 아파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동생에게도 내게도 즐거운 여행으로 기억될 것 같다.
(그러나 포스트는 이어집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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