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MacOS)에서 흑백 프린트 하기 - 맥OS 프린트 설정 메뉴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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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에서는 흑백 인쇄가 불가능하다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닙니다. 윈도 UI와 다른 바가 있어 흑백 프린트 방법을 찾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 이 부분을 중심으로 맥OS에서 프린트 설정 메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짤막한 MacOS에서 프린터 설정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맥북을 사용하고 MacOS를 사용한 지도 어느덧 4년 차가 되어갑니다. 처음 Mac을 접했을 때는 단순히 디자인에 이끌린 점이 컸었는데요. 지금은 그래도 작업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새로운 팁을 보고 깜짝깜짝 놀라고, 또 윈도에서 쉽게 쓰던 기능을 맥OS에서 찾지 못해 갈팡질팡하기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프린트 설정 글도 제 갈팡질팡에서 비롯된 내용입니다.
맥에서 흑백 프린트를 할 수가 없다고?!
안될리가 없기에 당연히 된다고 하고 호기롭게 맥을 살펴보았으나 웬 걸. 어디서 설정하는지 그 메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백방으로 프린터 설정을 들락날락 해봤지만 잘 나오지 않더라고요. 한참을 헤매다 찾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질문이 블로그를 통해 들어오기도 했고요.
이번 글에서는 이 방법에 관해 살펴보면서 동시에 맥에서 프린터 설정하는 법에 관해 좀 더 적어보겠습니다. 프린트하기 UI는 대동소이하리라 여겨 PDF 파일을 미리 보기를 통해 열고 인쇄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기회로 얻은 PDF 파일을 대상으로 하겠습니다.)
맥OS 프린트 설정
(인쇄 UI)
보시면 무척 많은 메뉴가 있고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하나씩 살펴보면 그리 어려운 메뉴는 아닙니다. 맥OS 기본 앱이기도 하고요. 매수, 인쇄범위, 용지 크기와 방향 등은 기본적으로 자리 잡은 설정이므로 크게 건드릴 것은 없습니다. 흑백으로 인쇄하기 위해선 아래쪽을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네, 이 부분이요.)
이 펼침 메뉴에 다양한 메뉴가 숨겨져 있습니다. 흑백 설정(그레이스케일) 역시 여기에 들어있고요. 우선 흑백설정부터 살펴볼까요? 펼침 메뉴에서 ‘그래픽’ 항목을 찾아 들어갑니다.
(그래픽)
(레이아웃)
레이아웃 메뉴에선 쪽을 모아서 인쇄를 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세심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쪽 순서나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여타 다른 애플리케이션보다 다양한 설정 값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용지 프린트 방식)
용지 프린트 방식 메뉴에선 A4용지가 아닌 다른 용지로 인쇄할 것인지 정하는 곳처럼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한 부씩 인쇄할 것인지 인쇄한다면 홀수-짝수 페이지만 인쇄할 것인지 정하는 메뉴입니다. 홀수 ・ 짝수 페이지만 인쇄할 수 있는 것은 은근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모든 메뉴를 살펴보진 않겠습니다만, 상당히 다양한 설정 값을 제공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PDF 저장과 프리셋
(PDF 메뉴)
게다가 이 PDF 파일로 저장을 눌러 PDF 파일로 만들면, 가상 프린터로 프린트하는 것이므로 프린트 메뉴를 그대로 따르는 특징을 보입니다.
(6장으로 다시 편집된 PDF)
모아찍기를 설정하고 PDF로 조정하면 위 사진처럼 PDF가 모아찍은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미리 설정)
다음은 프리셋입니다. 맥OS의 인쇄 메뉴에서는 ‘미리 설정’이라는 이름으로 프리셋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프리셋을 미리 지정해놓으면 위처럼 다양한 메뉴를 설정할 필요없이 저장해놓은 메뉴를 한 번에 불러와서 인쇄할 수 있습니다.
(메뉴)
저는 보시다시피 ‘흑백’이라는 미리 설정(프리셋)을 저장해두었는데요. 짐작하다시피 다른 메뉴는 전부 그대로되 그래픽-컬러만 흑백으로 바꿔놓은 설정입니다. 이렇게 프리셋으로 저장해 놓으면 하단에 있는 메뉴를 선택해서 흑백으로 바꾸는 것보다 단계가 줄어들게 되겠지요?
간단히 살펴본 맥OS의 프린트 설정 메뉴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맥OS에서 지원하는 프린트 설정 기능은 윈도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글을 쓰면서 느끼게 되었지만, 미리 설정(프리셋)과 같은 메뉴는 무척 놀라웠습니다.
프린트에 관한 메뉴를 세심하고 충분히 제시하여 사용자 입맛에 맞는 인쇄를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맥OS 프린트 설정의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맥OS에서 프린터 설정하기 - CLX-3180 Series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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