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치(Skitch) for iOS - 주석 달기와 이미지 공유의 최고봉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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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에서 인수하여 더욱 막강해진 iOS용 이미지 편집 애플리케이션 스키치(Skitch)를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기능을 소개하고 사용 예를 달아두었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유명한 iOS 앱 하나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로 ‘Skitch’인데요. 본디 맥용 스크린캡쳐 및 이미지 공유 앱으로 주목받았던 스키치(Skitch)는 2011년 에버노트에서 인수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쉽고 간단한 스크린캡쳐, 그리고 주석 달기, 나아가서 이미지 공유까지 가능한 전천후 앱이었는데요. 에버노트에서 인수하면서 이제 그 결과물을 곧바로 에버노트로 보낼 수 있게 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앱은 스키치의 iOS 버전인데요. iOS버전으로서의 스키치는 얼마나 강력한 기능을 보여줄 것인지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스키치(Skitch)
(바뀐 로고)
(초기 앱 화면)
처음에 앱을 실행하면 곧바로 카메라가 실행됩니다. 이 상태에서 사진을 찍고 주석(Annotate)을 달 수 있는데요. 바로 사진을 찍어가면서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이미 사진을 찍고 나서 수정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그럴 때는 하단 카메라롤 부분의 ^ 마크를 눌러 사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각 아이콘 설명)
이렇게 불러온 사진은 최근에 촬영 및 스크린캡쳐를 한 사진들이고요. 오른쪽의 아이콘을 누르면 각각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설명에 주석을 달아두었습니다.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사진을 촬영하여 스키치(Skitch)에서 불러올 수도 있지만, 이렇게 빌트인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바로 작업하는 게 아무래도 좀 더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리미엄만 가능합니다.)
PDF 불러오기가 불가능한 점은 조금 아쉽네요. iOS에는 PDF Annotate 기능을 하는 앱이 많은데, 스키치(Skitch)는 이를 사용하려면 제약이 비교적 큰 편이라 호응을 얻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스키치(Skitch) 도구 살펴보기
(7가지 도구)
7가지 도구가 눈에 띄나, 각각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도 가짓수에 포함하면 양은 조금 더 되리라 생각합니다. 각각을 살펴보겠습니다.
1) 모자이크
가장 첫 번째 보이는 조각난 그림. 바로 모자이크 기능입니다. 개인 정보나 민감한 정보를 가릴 때 사용하는데요. 포토샵과 같은 전문 프로그램에서는 드래그 후에 필터-모자이크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면 스키치(Skitch)에서는 그런 것 없이 곧바로 드래그만 해주면 됩니다.
(드래그만으로 모자이크가 뚝딱)
2) 스마일 아이콘
3) 펜
(펜 2가지)
4) 도형
(다양한 도형 툴, 그리고 화살표)
5) 공유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를 누르고 그 상태에서 카메라롤에 저장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저장하기 조금 번거로워졌으나 대신 저장의 일원화를 만들어 어떤 경우에도 편집이 끝나면 공유버튼을 누르게 하였습니다. 그대로 다른 매체로 보내기도 쉬워졌고요.
스키치(Skitch) 사용 예시
(모두 스키치(Skitch)에서 편집한 사진입니다.)
여기까지 iOS용 스키치(Skitch)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스키치의 진정한 매력은 에버노트(Evernote)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에버노트와 연계되어 그 장점이 더 나아지겠으나, 이번 포스트에서는 순수하게 스키치(Skitch) 자체를 살펴보기 위함이므로 따로 기술치 않았습니다.
앱 리뷰 등을 작성할 때 iOS용 스키치(Skitch)는 무척 유용한 앱입니다. 스키치(Skitch)에서 간단히 몇 번 만져주는 것으로 PC로 불러와서 수 분~ 수십 분을 들여 해야 할 일을 쉽게 해치울 수 있습니다.
비슷한 앱으로 Bug Shot이라는 앱이 있으나, 이 앱은 아이폰에서 스크린샷을 찍은 것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진에 주석을 달고 이를 다시 공유할 수 있는 것까지… 스키치(Skitch)의 강력함은 두말이야 잔소리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iOS에서, 그리고 맥에서도 앞으로 애용할 앱이 될 스키치(Skitch) 소개였습니다.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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