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iOS8, 카카오톡에서 옛날 사진을 보내려면?
달라진 iOS8 사진 앨범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카카오톡 메신저 등에서 사진을 보낼 때 지난 사진을 보낼 수 없는 걸 우회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iOS8에 관한 포스트를 꾸준히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역시 사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데요. 기존 사진 보관함이 조금 변화했습니다. 이에 따른 문제와 이를 해결할 방법에 관해 간단히 설명하려고 합니다. 해결책으로 소개해드리는 앱이 ‘사진 정리’ 앱이므로, 사진 정리 앱 소개 포스팅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카메라롤과 최근 추가된 항목의 문제
iOS8 업데이트가 있고 소소한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앨범의 변화였습니다. 특히 ‘카메라롤’이 사라져버렸는데요. 사진을 찍으면 모든 사진을 카메라롤에서 볼 수 있었는데, iOS8부터는 카메라롤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앱과 문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일례로 Dropbox앱인데요. 카메라롤이 사라지고 ‘최근 추가된 항목’ 앨범이 기본으로 잡혀버리면서 카메라 업로드 시 중복된 사진이 업로드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앱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는데요. 이처럼 카메라롤이 사라지면서 개인적으로는 익숙했던 사진 관리 방법이 바뀌어버려서 조금 곤혹스러웠습니다. 저는 현재 iOS7 상태인 아이패드 에어와 iOS8 상태인 아이폰5S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이패드 에어에서 찍은 스크린샷이 사진 스트림으로 가길 바랐는데, 덩달아 iOS8의 ‘최근 추가된 항목’ 앨범에서 보이기 시작한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건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하고 있었을 때인데요.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하면서 사진을 첨부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조금 과거의 사진을 첨부하려고 했더니 사진을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최근 추가된 항목’에선 빠져있고 다른 앨범에 추가해두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  |
(어디서도 예전에 찍은 사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추측건대 애플에서는 iOS8 업데이트와 함께 모든 사진을 아이클라우드로 통합하여 사용하길 바라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카메라롤 시스템은 사진을 촬영하는 단말기 하나의 독립성이 확보되었다면, 이제는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포토스트림으로 향하고 각 단말기는 이 포토 스트림에서 사진 정보를 받아서 사용하는 과정을 원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바뀐다면 iOS8 단말기끼리는 더욱 통합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정리 앱
살짝 아쉬운 이야기지만 제가 소개해드리는 앱은 유료 앱입니다. 저는 $0.99를 주고 구매했는데요. 구매가 아깝지 않을 만큼 충분히 괜찮은 기능의 앱이었습니다. 저는 구매 후에 무척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요. 이 앱이 현재 유료 인기순위에 올라가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제가 소개한 우회 방법(!?)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니만큼 사용을 추천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훨씬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iOS8 사진 앱의 변화와 함께 ‘사진 정리’ 앱 소개 포스트의 레이니아였습니다.:)
'IT > 맥 & iOS(Mac & i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iOS8에서 가족 공유 사용하기 (8) | 2014.09.23 |
|---|---|
| 맥북에서 돋보기(화면 확대)기능 사용하기 (2) | 2014.09.22 |
|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크기에 관한 소고(小考) (2) | 2014.09.16 |
| 아이폰 연락처 복원하기 - iCloud에 주소록이 남아있을 때 살리는 방법 (14) | 2014.08.28 |
| 불필요한 긴급재난문자 해제하기 -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0) | 2014.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