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쉬운 파일 전송, Send Anywhere


  파일 전송을 쉽게 도와주는 솔루션인 Send Anywhere 서비스를 살펴보았습니다. 다른 이유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만, 유용한 서비스라 생각하여 소개해드립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안드로이드 혹은 iOS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글도 종종 쓰는 제게 가장 귀찮은 일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두말할 것 없이 ‘스크린 샷 찍어서 편집하기’를 꼽을 것입니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일인데요.

  스크린 샷을 찍는 것도 찍는 것이지만, 이를 PC로 보내서 편집하는 과정은 귀찮기 짝이 없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보지만, 결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에서 타협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꽤 재미있는 서비스를 찾아서 소개해봅니다.

  저는 스크린 샷 촬영 후 옮기기 위해서 사용했지만, 응용하기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Send Anywhere 서비스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end Anywhere?

  Send Anywhere라는 이름처럼 이 서비스는 파일을 어떤 플랫폼으로든지 전송하게 돕는 서비스입니다. 단순히 iOS, 안드로이드를 떠나 맥(Mac), 윈도우(Windows), 리눅스(우분투, 페도라)와 같은 플랫폼이나 윈도 폰도 지원합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도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으니, 사실 플랫폼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네요.


  Send Anywhere를 통해 파일을 간단히 전송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받을 때까지 파일을 자신의 클라우드에 저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클라우드에 업로드 후 공유 링크 등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등과 비교했을 때 장점입니다.

  P2P 방식을 이용하는 Send Anywhere에서는 기본적으로 한 명을 대상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제한 시간을 10분으로 한정합니다. 딱딱한 이야기는 마치고 직접 사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Send Anywhere로 파일 보내기

  저는 편의상 안드로이드에서 촬영한 스크린 샷을 작업하고 있는 맥북 에어에 옮기는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다른 플랫폼끼리 연결하는 방법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에 Send Anywhere 앱을 설치합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간단한 튜토리얼이 나옵니다. Send Anywhere가 지원하는 클라우드에 파일을 올리고 해당하는 키를 보내기만 하면 되는데요.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이름을 설정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회원 가입을 하면 인증한 자신의 기기에 키 입력이라는 단계를 거치지 않고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보낼 때는 어찌 되었든 키 입력 과정을 거쳐야겠지만요. 저는 제게 보내는 과정입니다만, 어떤 단계를 거치는지 살펴보기 위해 우선 로그인 없이 시작하여 키 입력 단계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자신의 안드로이드 폰에 있는 파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플랫폼을 가리지 않습니다. 사진은 좀 더 쉽게 선택해서 보낼 수 있지만, 굳이 사진이 아니더라도 동영상, 문서나 일반 파일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같은 안드로이드 사용자고, Send Anywhere 앱을 설치해 놓았다면 apk 파일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용량 제한이 별도로 없는 점도 장점입니다. 단 용량이 커지면, 전송 시간이 길어진다는 점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받는 상대방도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겠죠. 따라서 대용량을 보낼 때는 네트워크가 안정적인 곳에서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파일을 선택하여 전송을 누르면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번호 키가 생깁니다. 이 번호 키를 공유하여 다른 사용자에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전송 화면에 있는 업로드 & 공유 버튼은 파일을 서버에 올려 제한시간을 24시간까지 늘리는 기능이라고 하는데요.

  24시간의 제한시간이 생기며 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해당 번호 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좀 더 유연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QR 코드를 만들어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수단을 쓰면 조금 더 쉽게 파일을 보낼 수 있겠지요.

  이렇게 전송 대기 중일 때, 상대방이 접속하면 P2P 방식으로 전송하므로, 전송 대기 중일 때 뒤로 돌아가는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백그라운드에서도 돌아가므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엔 큰 문제가 없습니다.

Send Anywhere로 파일 받기

  Send Anywhere로 그럼 파일을 받아보겠습니다. OS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므로 프로그램을 통해서 파일을 받을 수 있는데요. 우선 가장 쉬운 방법인 웹 사이트를 이용해 받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Send Anywhere 홈페이지(링크)로 이동합니다.

  홈페이지 오른쪽에 Widget, Send, Receive 메뉴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파일을 보내고 받을 수 있습니다. 파일을 받으려고 접속했으므로 Receive 메뉴를 선택해서 진행합니다.


  그러면 코드를 입력하게 됩니다. 위에서 받은 코드를 그대로 입력하고 Receive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요. 위 번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 번호를 잘못 입력했습니다.


  그래서 맞지 않는 키라고 나오는데요. 키가 10분간 유효하므로 아무 키나 입력하여 남의 파일을 가로채거나 할 염려는 적습니다. 확인하고 다시 제대로 입력하면 일반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여러 개의 파일을 보내면 자동으로 압축하여 제공합니다. 받아서 압축을 풀면 전송하려던 파일이 들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Send Anywhere 앱에서는 전송이 끝났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 샷 12장을 전송했는데 무사히 전송했습니다.

Send Anywhere의 유용성

  Send Anywhere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웹 서비스를 지원하므로 인터넷이 되는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데요. 서버에 올려서 흔적을 남기는 방식이 아닌 P2P 방식을 사용하여 보안에 대한 걱정도 덜어낸 점이 장점입니다.


  Send Anywhere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은 곧 장점으로 이어집니다. 쉽고, 용량 제한과 플랫폼 제한이 없으며, 어떤 파일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기기를 등록하면 바로 기기에서 보낼 수 있는 점도 장점이고요.

  이렇게 파일 전송에는 무척 편리한 기술입니다만, 제가 사용하기 위한 애초의 목적인 스크린 샷 전달은… 기능 자체가 워낙 좋아서 쾌적한 편입니다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살짝 불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송과 다운로드라는 두 가지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송만 시켜놓으면 알아서 동기화가 되니까 말이죠.



  스크린 샷 전송과는 제 의도만큼 썩 부합하지 않았습니다만, Send Anywhere 서비스 자체는 무척 괜찮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이 쉬워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주변 사람들과 파일 공유할 때, 서로 이 서비스만 인지하고 있다면 쉽고 빠르게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간단히 살펴본 Send Anywhere 서비스 소개였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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