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Instagram), 사진 해상도 변경해...

  사진 중심의 SNS, 인스타그램에서 사진 해상도를 키웠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에 직접 확인해보고 간단한 소식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역시 새로운 소식 전해드립니다. 요새 잘 나가는 SNS죠. 인스타그램에 대한 소식인데요. 사진을 중심으로 다른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다른 SNS보다도 사진이 부각된다는 점과 외부링크를 허용하지 않는 점.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등이 인기를 이끌어냈는데요.

  인스타그램의 사진에 소소한 변화가 생겼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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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사진 사이즈 변경

  인스타그램의 기존 해상도는 640 x 640px로 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고해상도의 사진을 업로드 하더라도 자동으로 640 x 640px으로 크기가 줄어서 업로드 되는데요.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기에는 적당한 정도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을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사진 크기가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들리기에 직접 확인해보았습니다.

레이니아 in Wonderland(@reinia)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6월 28 오전 1:59 PDT

  위 사진은 2주 전에 올린 슈퍼파워텀블러 사진입니다.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사진을 다운로드해서 해상도를 살펴보면 640 x 640px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올린 또 다른 사진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이후에 올라간 사진인데요.

레이니아 in Wonderland(@reinia)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7월 6 오전 1:52 PDT

  점심을 먹으러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PC에서 보았을 때 같은 크기라서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요.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크기를 직접 살펴보면 달라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80 x 1080px로 바뀐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해상도가 달라지면서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는 데 변화가 생긴 것은 없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점차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해상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는데요. 이러한 변화가 웹에서 사용하기 위한 것은 아니고 앞으로도 모바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상도가 커지면서 사진의 용량이 소폭 커졌습니다만, 이게 앱 사용 시 데이터를 유의미하게 잡아먹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만든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릴 때, 640px 기준이 아닌 1080px로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땐 도움이 되겠지요. 스마트폰의 사양도 늘어나고 디스플레이도 점차 고해상도를 지원하면서 이에 발맞춰 생긴 변화가 아닐까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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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한 차이이고, 사용 경험 또한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한편으론 신경 써서 촬영한 이미지를 올릴 때는 워터마크를 넣어야 하는 게 아닐까 살짝 고민도 되는데요. 앞으로 인스타그램에서 또 어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간단한 소식, 발행 시간을 착각하여 오후에 인사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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