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를 위한 매력적인 소형 TV, LG 룸앤TV


  TV는 가전의 중심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어느 집에 가나 TV 한 대씩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흐름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데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공간 활용이나, 스마트 기기로 TV를 대체하면서 TV의 수요가 조금씩 줄었다고 합니다.


  최근 LG전자에서 선보인 '룸앤 TV'는 컴퓨터 모니터 역할을 겸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에게 제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얼마나 매력적인지, 제가 직접 써봤습니다.




LG 룸앤TV의 첫인상


  군더더기가 없는 디자인이라는 게 꼭 이런 걸까요? 별다른 장식 없는 깔끔한 가구를 보는 느낌입니다. 곡선을 대폭 받아들여 동글동글한 느낌을 살리면서, 흰색 테두리가 깔끔한 맛을 살리네요.


  634.6x400.6x90.4mm라는 아담한 크기와 4.5kg에 불과한 무게는 성인 남성이 한 손으로 번쩍 들 수 있을 정도로 이동성이 좋습니다.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 또한 1인 가구에서라면 놓칠 수 없는 장점이죠. 27인치 디스플레이는 모니터로도, TV로도 알맞은 구성입니다.




  구성품도 간단합니다. 리모컨, 어댑터, HDMI 케이블, TV 수신 케이블입니다. 룸앤TV는 모니터로 쓸 수도 있지만, 케이블로 쓸 수도 있어 TV 수신 케이블과 단자가 따라옵니다. 만약 IPTV를 쓰고 있다면 IPTV에 맞는 컴포넌트로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다양한 단자를 볼 수 있는데요. HDMI 2개 지원, D-SUB 지원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어떤 기기가 있든 손쉽게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심지어 베사 홀(100x100mm)을 지원해 스탠드에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첫인상은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룸앤TV 설치하기


  쉽게 들고 옮길 수 있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고 케이블만 설치하면 됩니다. 오른쪽 뒷면에 있는 전원 버튼을 이용해도 좋고, 함께 있는 리모컨을 써서 켜도 좋습니다.




  HDMI와 노트북을 연결하고, 룸앤TV 뒤로 노트북을 정리했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가 있으니 마치 깔끔한 올인원 PC를 보는 느낌이네요. 룸앤TV를 들인 후 외부에서 작업할 땐 노트북을 들고 가고, 집에선 룸앤TV로 큰 화면에서 작업하는 생활방식이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은 이곳은 사실 거실이나 침실이 아니라 부엌입니다. 집 안 어디에 둬도 자연스러운 건, 역시 깔끔한 디자인 덕분이겠죠? 거실에서 간식을 먹을 때, 식사할 때도 가끔 TV를 틀어놓고 보게 되네요. 어른들은 밥 먹을 때 TV보지 말라고 하시지만... 이게 또 소형TV의 즐거움 아닐까요?



룸앤TV 활용하기


  리모컨에 있는 메뉴를 이용하면 세부 설정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최적화 모드를 지원해 검은 화면의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밖에도 플리커 프리를 지원해 눈에 피로를 덜어냈고요.




  또 하나의 기능은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입니다. PC 화면과 TV 화면을 주/부로 나눠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소리는 어느 쪽을 따를 것인지 정할 수도 있습니다. TV는 화면만 보면서 PC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 그 반대를 할 수도 있고요.


  함께 있는 리모컨은 일반 모니터로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도록 합니다. USB 저장장치를 연결해두면 타임머신 기능을 지원한다든지요. 녹화를 비롯해 고급 TV에서 볼 수 있는 편의 기능을 두루두루 볼 수 있어 신선했습니다. 소형TV라고 해서 살짝 가볍게 보기도 했는데, 이 편견을 기분 좋게 깨줬습니다.




  USB 단자에 외장 하드나 USB 메모리를 연결하면 TV 자체로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퇴근 후 집에 들어와서 영화 한 편 보고 싶은데, PC를 켜거나 노트북을 연결하긴 귀찮거든요. 그럴 때 USB에 미리 파일을 담아두고 곧바로 재생하면 돼 훨씬 간편합니다. 끌 때는 TV만 끄면 되니까요.


  27인치 VA 패널과 5W 2채널 내장 스피커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볼 때 눈과 귀를 만족할 만한 품질을 갖췄습니다.




  그리고, 어디에 둬도 예뻐요. 작고 예쁜 소형TV. 하지만 TV, 모니터 기능을 아우르는 뛰어난 기능은 1인 가구는 물론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기기입니다.




  TV는 좋은 가전이지만, 1인 가구가 선뜻 선택하긴 어려운 가전입니다. 하지만 룸앤TV는 모니터와 기능을 결합해,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였습니다. 이만하면 충분히 선택해봄 직한 가전이라 생각합니다.


  기능도 기능이거니와 저는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예쁜 디자인을 갖춰, 작업실 혹은 사무실에 그대로 가져다 두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머지않아 구매 후기를 다시 적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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