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베진 알파 직구, 카베진S와의 차이점과 의약품 직구 문제.


지난 아이폰Xs 개봉기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제가 지난주 출장을 겸해 후쿠오카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저는 무려 17년 만에 다시 다녀온 곳인데요.


오랜만에 갔는데, 막상 수하물 없이 배낭 하나만 들고 다녀오느라, 그리고 급한 일정에 쫓겨 쇼핑도 못하다가 겨우 하나 챙긴 게 비쿠 카메라에서 바삐 산 카베진 알파입니다.




카베진을 몰랐던 건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워낙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고, 국내에서 파는 카페진 코와 S정을 하나 사서 먹어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함께 지인이 일본에서 구매하는 게 훨씬 저렴할 뿐더러, 일본은 이미S 다음 버전인 알파 버전을 판매한다고 하더라고요.


어디서 사도 대동소이하다고 해서 그냥 보이는 데서 두어 병 사서 배낭에 담아왔습니다. 한 병에... 소비세 포함해서 1천엔 남짓 주고 온 것 같네요. 안 그래도 없는 공간, 꾸역꾸역 넣어오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카베진은 양배추 추출물을 바탕으로 만든 의약품이라고 들었는데요. 사이트를 찾아보면 MMSC라는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아플 때만 먹으라는 이야기도 있고, 장복하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의견이 분분해 ‘딱 이렇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국내에서 정식 수입해 판매하는 카베진 코와 S의 가격을 찾아보니 300정에 4만원대에서 6만원대까지 가격 분포가 넓은 편입니다. 그런데 저는 일본 현지에서 300정을 1천엔 남짓에 샀으니... 가격차이 무엇....


게다가 카베진S는 카베진 알파 판매 이전 재품도 맞다고 하더라고요. 정식 수입 절차에 드는 비용이야 그렇다 하지만, 상황이 이러니 누가 정식 판매 제품을 구매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식 수입사 한국코와에서는 의약품을 인터넷에서 사면 불법이라는 취지의 캠페인 진행과 보도자료를 열심히 내는 것 같네요.


저도 의약품인 카베진 알파를 직구하는 게 좀 조심스러워 찾아봤는데, 개인이 쓸 목적으로 들여오는 것은 6병까지 통관절차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의약품이니 이를 다시 되파는 행위는 의료법에 따라 처벌을 받고요.




온가족이 때에 맞춰 먹고 있는데, 구성원이 많다 보니 소모되는 양도 상당하네요. 그래서 직구를 찾아보니 일본 현지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판매 채널이 많아 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배송비도 있으니 한번에 3~6병 정도 구매 후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위장과 관련해 자질구레한 문제를 달고 살아 카베진 알파 복용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제가 추가로 구매한 곳은 이것저것 질러서 포인트를 쌓아두는 Qoo10이고요. 사실 Qoo10 말고도 비슷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이 많이 있으니 가장 편리한 채널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당장 저도 몰랐던 부분을 찾아 짤막하게 정리했습니다. 이러면 까먹지 않겠죠?


참고 링크

카베진 알파 300정 3병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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