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만큼 가벼운 초경량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5(acer Swift5)

노트북 시장에서 LG전자가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는 사실은 타사의 전략을 보면서 더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에이서에서는 옥션의 아카데미 기획전인 '2020 디지털 가구 빅세일 이벤트'에 '스위프트(Swift) 5'를 소개하면서 '그램만큼 가벼운 울트라북'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스위프트 시리즈는 학생과 직장인을 고려한 휴대용 울트라북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휴대성을 갖추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성능을 갖췄습니다. 색상을 보면 언뜻 에이수스(ASUS)의 젠북(Zenbook)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젠북은 경량화에 집중해 USB 타입C 단자를 고수하고 있다면, 에이서 스위프트 시리즈는 USB 타입A 단자를 아직 유지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인텔 8세대 i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램은 DDR4 8GB, 저장공간은 PCIe 규격 256GB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 FHD 디스플레이네요.

USB 타입A 단자 2개와 풀타입 HDMI 단자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는 14.9mm입니다. 하지만 무게는 약 95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나쁘지 않고, 동시에 단자의 확장성이 뛰어나 이러한 단점은 기꺼이 감수할 만합니다.

에이서는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옥션('2020 디지털 가구 빅세일 이벤트')에서 스위프트 5(SF514-53T)를 정가에서 30만원 할인한 79만9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아스파이어 5 라이젠5 3500U(A515-43) 모델은 39만9천원, 아스파이어5(A515-52) 인텔 i5 모델은 36만9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F514-53T-55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