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근황.

 늦은시간에 찾아뵙는 레이니아입니다.:)

저를 옥죄던 큰 일을 마무리 지어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었는데 전화가 끊이지 않...(주말엔 좀 쉬자구요!)

 다 해야할 일인걸요 뭐..ㅜ_ㅜ

본래 오늘은 포스트가 아침 나절 즈음 올라갈 예정이었으나, 티스토리의 예약 발행을 씹어주는 문제가 발생한 고로, 그냥 그 포스트는 다음에 미루기로 하고 간단한 근황 포스트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1. 티스토리 예약발행 실패

 티스토리 예약 발행의 문제는 오늘로써 거의 나흘 째 겪고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공식블로그 댓글에도, 이웃분들도 불편함을 호소하고 계시는데요. 대부분 1일 1포스팅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예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계시리라 믿는데 요 며칠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한 사흘은 수동 갱신으로 작성했었는데요. 어제-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한 사흘을 이랬으니 고쳐졌겠지..' 싶어서 그냥 해두고 오늘 오후녘까지 푸짐하게 자고 일어났더니 아직도 예약중이더라구요...

(네 놈의 예약은 시간을 달리는 예약이냐?)

  이제와서 갱신하기에도 그렇고 해서 그냥 비공개로 돌려서 푹 쉬었다가 다음주부터 발행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주말 중에는 직원들이 회사를 안나올테니 아마 안 고쳐지겠죠? 그냥 수동 갱신 해야겠네요... 하하하하하... 없애버려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 달린 댓글에는 9일날 확인하겠다고만 하셨는데, 뭐 내나 같은 현상이 생기는 걸로 봐서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거나, 인지해도 무엇이 원인인지 찾지 못했거나.. 뭐 아무튼 안될 것 같습니다.

 인지를 했으면 인지를 했다고 공지라도 올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좀 무성의해보이네요. 특수한 사용자의 문제인지 아직 성토(!?)글은 안 올라온 것 같긴 하구요..^^; 아무튼 짜증 좀 났었습니다.

#2. RSS정리

 제가 매우 모범적인 구독자라는 사실을 이전에 말씀을 드렸던가요^^;? 전 제 블로그에 오지 않으셔도 RSS로 구독하는 블로그는 꾸준히 찾아가서 댓글도 달고 글도 읽는 무척이나 모범적인 블로거 겸 구독자랍니다(!)

 그렇게 어언 2달을 하면서 문득 보았는데, 어느 순간 교류가 끊긴 이웃들이 참 많으시더라구요. 교류가 끊겼다는 것은 실제로 블로그 운영을 중단하셨거나, 혹은 활발히 하시는데 저와는 별로 소통안하시는 분 두 사례를 전부 포함합니다.

 물론 글이 재미있고 좋으면 추천이나 댓글을 다는 것은 바람직합니다만, 오히려 저와 자주 소통해주시는 분들에게 소홀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점차 바빠짐에 따라 더욱 그러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아쉽지만 바빠지는 만큼 저와 교류가 되지 않으신 분들께 가는 일방적인 소통은 저도 줄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글이 재미있다면, RSS는 계속 구독할겁니다. (RSS는 그런 의미니까요.) 하지만 앞으로 찾아뵙진 않을 것 같네요.

 주말 부로 RSS도 정리를 한번 하고, 링크 부분도 정리를 한번 할 계획입니다. 쿨하게 그냥 삭제 해버릴 수도 있는데 쿨하지 못하게 이런 이야기 남기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길 바래요...:) 

 하지만 기타로 저와 새로운 교류라든지, 재미난 글을 추천해 주실 분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3. 밀린 포스팅

 과거를 되 짚는 포스팅 때문에 목표로 한 포스팅이 많이 늦춰졌는데요. 이 포스팅들은 서둘러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달은 그래도 11월 보다는 좀 더 많은 포스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추 올라갈 맛뵈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뭐 대충 이런게 올라가지 않을까요..^^;? 이것들이 전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아시다면.. 대..대단하십니다! 무엇인지 맞춰주시는 분에겐 제 아낌없이 칭찬해 드리겠나이...(...)

 저는 몸좀 추스리기 위해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쉬어주고 월요일부터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레이니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