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들리 맥 파우치 'Shake me'를 받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오늘은 일전에 올렸던 '맥 프랜들리 파우치를 구매하였습니다.'의 연장선상의 포스트로 프랜들리 맥에서 새로나온 파우치 'Shake me'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평소에 네이버 로그인을 잘 안하는 편인데요. 오랜만에 로그인을 했더니 쪽지가 한통 와있더라구요. 광고쪽지려니... 하고 지우려 들어갔더니 이벤트겸 겸사겸사 가입해둔 프랜들리 맥 카페에서 쪽지가 와있었습니다. 내용인즉슨, 프랜들리 맥에서 새로만든 파우치인 'Shake me' 체험단으로 선정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응?)
제가 체험단 같은데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논외로 하더라도 조금 놀랐었습니다. 할까말까... 하다가 어떤 파우치인지 궁금해서 주소를 알려주고 해당 제품을 수령받을 수 있었습니다.
(본격 모든일의 시작입니다.)
쪽지를 늦게 확인해서 늦게 답장했는데도 무척 빨리 도착했습니다. 준비하고 있다가 답장오자마자 바로 보내주신 것 같아요^^;; 아무튼 온 택배는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감사히 뜯는게 도리라고 배웠습니다. 정성껏 개봉(!?)을 시작했지요.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이번에는 검은색이 있어서 검은색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역시 전 블랙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파우치 안에 못보던(?) 종이가 들어있네요.
(호오, 이벤트입니다.)
(한쪽끝에 있는 프랜들리 맥 마크)
그럼 본격적으로 프랜들리 맥 파우치 'Shake me'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버전을 제가 가지고 있는만큼 기존 버전과 비교를 해보는게 좋겠죠?
(그래서 펼쳐봤습니다.)
밝기조절을 잘 못해서 조금 밝게 나왔네요. 네이비가 실제로 저정도로 진하진 않지만, 색깔을 보여드리려는게 아니라 크기를 보여드리려는 거였습니다... 지난 포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버전도 딱 맥북에어 들어갈만한 사이즈였는데요. 신형은 그것보다 조금 세로가 깁니다. 인치자체가 크게 커진 느낌은 아닙니다만, 부피가 조금 늘긴 늘었네요.
(들어가고 조금 남습니다.)
앗, 다음 포스팅 거리(!?)가 노출되었군요 ^.^;; 아무튼 이정도의 공간이 남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께 비교)
구버전은 안이 인조양털이었던 것에 비해 신형은 솜 같은 완충제가 들어있고 폴리에스테르같은 재질로 덮여있습니다. 두께는 신버전이 더 두꺼워보입니다만, 구버전이 오래 사용을 하고 빨래를 하면서 솜이 조금 눌려서 더욱 두드러져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폴리에스테르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신형 버전은 구버전과 재질이 조금 다릅니다. 구버전은 안에는 인조양털, 외관은 코듀로이와 캔버스인 것에 반해 신형은 정확한 재질은 모르겠습니다만 합성재질인 것 같아요. 사이트 설명에 보면 방수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라는데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구버전 재질이 조금 더 마음에 듭니다.
(안감입니다.)
이부분은 맥을 넣고 한번 더 씌울 수 있는 부분인데요. 다음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덮으라는 것입니다.)
덮어놓은 맥은 흔들어도 밖으로 튕겨져 나가지 않기 때문에 이름이 'Shake me'라는 다소 도발적인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프랜들리맥 사이트에 가시면 해당 제품에 대한 설명 및 동영상이 나와있으므로 이 부분을 확인하시는게 조금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동영상보러가기(프랜들리 맥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실제로 목숨걸고(!?) 흔들면 얖은 막으로 보호하는데 한계는 있겠습니다만,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몇가지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꽤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이 회사의 제품을 샀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파우치들에 비해서 가격대 저렴한 편이고 지퍼가 없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지퍼가 없는 대신에 항상 오픈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날개(!?)로 극복해낸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진 부피, 그리고 안감코팅으로 인해서 너무 마찰력이 줄어든 점은 구버전보다 안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날개를 씌울 때, 양쪽 끝 부분이 생각만큼 깔끔하게 잘 안들어가는 점은 조금 불편한 단점도 존재합니다. 재질에 대한 문제는 개인편차가 있으므로 여기에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갯수만 놓고보면 분명 구버전에 비해서 많이 개선된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버전 소지자가 이러한 장점을 위해 8,000원을 더 투자해서 신형을 구매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능적으로 보았을 때는 신형이 더 개선된 형태지만, 파우치 재질의 느낌이나 감성(!?)을 생각하신다면 구형이 가지고 있는 이점 역시 분명히 존재합니다.
자.. 이게 참 애매~합니다잉?(!?)... 은 농담이구요. 간단하게 정리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능 자체는 신형이 좋습니다.
2. 구형 소지자가 신형으로 굳이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습니다.
3. 재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느낌에 따라 선택해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정도가 되겠네요. 아무튼 1주일정도 들고 돌아다녀보았는데요. 이전보다 조금 두툼해져서 가방에 넣을 때 약간 부담이 된 점은 있지만 확실히 덮어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감은 더욱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완충작용도 조금 더 잘되는 것 같다는 심리적인 안정감도 조금 생기네요.
아무튼, 여기까지 신형 맥 프랜들리 파우치 'Shake me'를 사용해본 후기였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이제 판매자에게 질문해주세...(...!?) 언제든지 물어보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IT > 액세서리(Access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콤 뱀부 CTH-470 (1) - 개봉기 (20) | 2012.01.04 |
---|---|
KM-01을 구매했습니다. (20) | 2011.12.20 |
지플렉스(zflex) 노트북 책상을 받았습니다. (20) | 2011.06.29 |
티스토리 이벤트로 대용량 배터리를 수령받았습니다. (16) | 2011.06.22 |
엘레콤 USB허브를 받았습니다. (16) | 2011.05.16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와콤 뱀부 CTH-470 (1) - 개봉기
와콤 뱀부 CTH-470 (1) - 개봉기
2012.01.04 -
KM-01을 구매했습니다.
KM-01을 구매했습니다.
2011.12.20 -
지플렉스(zflex) 노트북 책상을 받았습니다.
지플렉스(zflex) 노트북 책상을 받았습니다.
2011.06.29 -
티스토리 이벤트로 대용량 배터리를 수령받았습니다.
티스토리 이벤트로 대용량 배터리를 수령받았습니다.
201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