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렉스(zflex) 노트북 책상을 받았습니다.
글 작성자: 레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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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아입니다.
밀린 포스트로 주야장천 자랑 포스트만 남기는게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노트북 책상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웬 노트북 책상? 이냐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은 맥북을 구매한 이후 노트북의 편리함에 푹 빠져들어 노트북 사용량이 데스크탑 사용량에 비하여 현저히 늘어났습니다. 나름 맥의 편리함에 눈을 뜬(?) 단계라고 할 수 있을까요. 비록 호환성의 문제로 인해 아쉬운 부분은 존재하지만, 상당히 많은 컴퓨터 작업을 맥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자연히 맥을 많이 쓰다보니 책상에 앉아서 하기 보다는 침대에 앉아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짧은 작업이나 가벼운 웹서핑을 할 때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만, 긴시간 작업을 할 때에는 자세가 좋지 않다보니 허리가 아픈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작은 책상을 하나 구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이 이 지플렉스 노트북 책상입니다.
이는 쿠린양께서 제게 선물로 넘겨주셨습니다. 이 글을 빌어 선물해주신 쿠린양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감사의 인사를 다시한번 전해드리면서, 도착한 노트북 책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모든일의 시작은 택배입니다만, 이번에는 부피도 크고 왔을 때 이미 포장이 반쯤 벗겨진 상태라 포장을 벗겨낸 상태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꽤나 큼직한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박스 겉 표면에 물건의 모습이 보이죠?
뒷면에는 다리를 다양한 각도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일반적인 책상은 형태가 고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자세에 맞추기가 힘든데, 이 제품은 높이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끔 할 수 있습니다.
제품 내부에는 제품이 상하지 않도록 스티로폼 처리가 되어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상자 중앙에 제품이 떠 있는 구조가 되겠습니다만, 윗면에서 충격이 떨어졌을 때 이를 대비할 대책은 조금 아쉽습니다. 하다못해 일반 비닐 대신에 뽁뽁이를 넣어주면 조금 더 좋을텐데 말이죠.(뽁뽁이를 갖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제품 본체(!?)와 스티로폼, 사용설명서의 구조입니다. 다른 것 신경없이 심플하네요. 바로 포장지를 벗기고 실물을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완전히 접힌 상태는 그냥 판자같은 느낌이 듭니다. 위의 판은 노트북을 놓을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하단에는 고무패킹처리를 하여 손목을 대고있을 때의 안락함과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냉각팬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단에는 구멍을 뚫어놨습니다. 하지만 맥북에어는 그 부분이 뚫려있어도 팬 위치가 달라서 별 효과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관절 부위는 위의 은색 버튼을 눌러서 조절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관절부위가 고장났을 시 보증기간 내에는 무상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관절에 가장 많은 충격이 갈 것 같은데, 어느정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각도가 표시되어 있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을 누른다고 양쪽이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한쪽의 각도를 잘 기억해두었다가 다른쪽도 그 값에 맞춰야 책상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스프링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제대로 맞추면 ‘팅!’하는 경쾌한 소리가 들립니다. 각도는 15도 간격으로 조절이 가능하네요. 다양한 각도조절과 관절이 다리당 2개가 있어서 상당히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상황에 맞춰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조금 각도를 높여서 맥북을 올려봤습니다. 하단에는 고무패킹이 되어있어서 미끄러지지도 않고 손목을 올려놓기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노트북은 팜레스트에 손을 올려두니까요... 그리고 에어의 경우 끝이 꽤 얇은 편이라 고무패킹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려고 하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좌우의 면적이 조금 더 넓었으면 싶었습니다. 제가 워낙 비대(!?)하다 보니 저 사이로 몸을 집어 넣기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대부분 침대에 기댄채로 노트북 책상을 위에 얹어서 사용하다보니 좌우가 좀 더 넓었으면 훨씬 쾌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여성분들에게는 딱 알맞은 사이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자세에 맞춰서 어느정도 변경이 가능한 녀석이다보니 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노트북 작업을 하면서 한결 곧은 자세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단 노트북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을 올려 놓을 때도 쓰고 있어 무척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지탱하는 무게도 제법 되는 것 같더라구요.
현재 이 노트북 책상 덕에 집에서도 즐거운 맥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데스크탑도 인터넷 환경상 어쩔 수 없이 쓰게 되지만, 뒹굴거리는 걸 좋아하는 제게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이 새삼 잘 맞는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구요. 가격이 조금 있는 점이 단점이지만, 나름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노트북 책상을 살펴본 레이니아였습니다.:)
밀린 포스트로 주야장천 자랑 포스트만 남기는게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노트북 책상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웬 노트북 책상? 이냐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은 맥북을 구매한 이후 노트북의 편리함에 푹 빠져들어 노트북 사용량이 데스크탑 사용량에 비하여 현저히 늘어났습니다. 나름 맥의 편리함에 눈을 뜬(?) 단계라고 할 수 있을까요. 비록 호환성의 문제로 인해 아쉬운 부분은 존재하지만, 상당히 많은 컴퓨터 작업을 맥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자연히 맥을 많이 쓰다보니 책상에 앉아서 하기 보다는 침대에 앉아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짧은 작업이나 가벼운 웹서핑을 할 때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만, 긴시간 작업을 할 때에는 자세가 좋지 않다보니 허리가 아픈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작은 책상을 하나 구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이 이 지플렉스 노트북 책상입니다.
이는 쿠린양께서 제게 선물로 넘겨주셨습니다. 이 글을 빌어 선물해주신 쿠린양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감사의 인사를 다시한번 전해드리면서, 도착한 노트북 책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모든일의 시작은 택배입니다만, 이번에는 부피도 크고 왔을 때 이미 포장이 반쯤 벗겨진 상태라 포장을 벗겨낸 상태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밸런스에 이어 노출도 제대로 못맞추고 있습니다 ㅜㅜ)
꽤나 큼직한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박스 겉 표면에 물건의 모습이 보이죠?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다리를 다양한 각도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일반적인 책상은 형태가 고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자세에 맞추기가 힘든데, 이 제품은 높이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끔 할 수 있습니다.
(꼼꼼한 포장)
제품 내부에는 제품이 상하지 않도록 스티로폼 처리가 되어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상자 중앙에 제품이 떠 있는 구조가 되겠습니다만, 윗면에서 충격이 떨어졌을 때 이를 대비할 대책은 조금 아쉽습니다. 하다못해 일반 비닐 대신에 뽁뽁이를 넣어주면 조금 더 좋을텐데 말이죠.(뽁뽁이를 갖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꺼내보았습니다.)
제품 본체(!?)와 스티로폼, 사용설명서의 구조입니다. 다른 것 신경없이 심플하네요. 바로 포장지를 벗기고 실물을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픈했습니다.)
완전히 접힌 상태는 그냥 판자같은 느낌이 듭니다. 위의 판은 노트북을 놓을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하단에는 고무패킹처리를 하여 손목을 대고있을 때의 안락함과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냉각팬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단에는 구멍을 뚫어놨습니다. 하지만 맥북에어는 그 부분이 뚫려있어도 팬 위치가 달라서 별 효과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관절 부위입니다.)
관절 부위는 위의 은색 버튼을 눌러서 조절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관절부위가 고장났을 시 보증기간 내에는 무상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관절에 가장 많은 충격이 갈 것 같은데, 어느정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각도가 표시되어 있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을 누른다고 양쪽이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한쪽의 각도를 잘 기억해두었다가 다른쪽도 그 값에 맞춰야 책상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스프링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제대로 맞추면 ‘팅!’하는 경쾌한 소리가 들립니다. 각도는 15도 간격으로 조절이 가능하네요. 다양한 각도조절과 관절이 다리당 2개가 있어서 상당히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리를 올려보았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상황에 맞춰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맥북을 올려봤습니다.)
조금 각도를 높여서 맥북을 올려봤습니다. 하단에는 고무패킹이 되어있어서 미끄러지지도 않고 손목을 올려놓기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노트북은 팜레스트에 손을 올려두니까요... 그리고 에어의 경우 끝이 꽤 얇은 편이라 고무패킹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려고 하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리와 고무패킹의 모습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좌우의 면적이 조금 더 넓었으면 싶었습니다. 제가 워낙 비대(!?)하다 보니 저 사이로 몸을 집어 넣기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대부분 침대에 기댄채로 노트북 책상을 위에 얹어서 사용하다보니 좌우가 좀 더 넓었으면 훨씬 쾌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여성분들에게는 딱 알맞은 사이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자세에 맞춰서 어느정도 변경이 가능한 녀석이다보니 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노트북 작업을 하면서 한결 곧은 자세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단 노트북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을 올려 놓을 때도 쓰고 있어 무척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지탱하는 무게도 제법 되는 것 같더라구요.
현재 이 노트북 책상 덕에 집에서도 즐거운 맥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데스크탑도 인터넷 환경상 어쩔 수 없이 쓰게 되지만, 뒹굴거리는 걸 좋아하는 제게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이 새삼 잘 맞는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구요. 가격이 조금 있는 점이 단점이지만, 나름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노트북 책상을 살펴본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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